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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단체, "`도박공화국' 만들지 말아야"

      ...독교윤리실천운동,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지역협의회,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 흥사단 등으로 구성된 `도박산업 규제 및 개선을위한 전국 네트워크'는 4일 도박산업을 확산시키지 말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신규허가와 함께 향후 신설될 기업도시, 관광도시 등에 카지노 등 각종도박시설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며 "이는 도박시설 포화상태인 한반도를`도박 공화국'으로 만들자는 셈"이라고 ...

      연합뉴스 | 2004.11.04 00:00

    • 농협, 2005년 히트 25품목 선정

      4일 농협은 소비자들의 욕구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25개 지역 농산품을 2005년 히트예감 농산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1위는'상이(桑梨)오디와인'으로,뽕나무 열매인 오디와 나주 배,상황버섯 등 최고급 원료를 사용해 저온 발효 숙성시킨 전통주가 차지했다. 이어 제주 한소네 감귤,영월 콩마을 낫도(냄새 없는 청국장),파주 감악산 머루주,나주 러브米 우수브랜드 모음,합천 한눈에 반한 아이스딸기 등이 ...

      한국경제 | 2004.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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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단체, 행정수도이전 위헌판결 비판

      참여자치지역연대와 지방분권국민운동 등 전국 230여개 시민단체 대표들이 3일 느티나무카페에서 `헌법재판소의 행정수도이전 위헌판결과 노무현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헌재의 위헌판결에 대해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 2004.11.0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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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禪院산책] (13) 칠불사 운상선원

      ... 자리잡은 칠불사(七佛寺)로 오르는 길. 깊어가는 가을은 남도의 산에도 울긋불긋 색칠을 해놓았다. 일주문을 지나 절로 향하는 길섶에는 벌써 낙옆이 수북하다. '東國第一禪院(동국제일선원)'이라는 편액을 단 보설루(普說樓) 앞 은행나무도 노랗게 물들었다. 칠불사는 가락국의 시조인 김수로왕과 인도 공주 허황옥 사이에서 태어난 10명의 아들 중 7명이 외숙인 장유화상을 따라 출가해 모두 성불한 수행처라고 전해진다. 7왕자의 성불 소식을 들은 김수로왕은 이 곳에 큰 ...

      한국경제 | 2004.11.03 00:00

    • [부고] 崔奇男 前 충남방적 감사 별세

      ▶崔奇男 前 충남방적감사 별세,勝旭대우증권법인영업2부차장·壯旭자영업·鎭旭한국니가세근무 부친상,김희영나무솔루션대표 시부상=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3410-6907

      한국경제 | 2004.11.03 00:00

    • 카지노 신규설립 반대 확산

      ...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투쟁위원회는 4일에도 한국관광공사 앞에서 집회를 열어 같은 주장을 되풀이할계획이다. 흥사단,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등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도박산업규제와 개선을위한 전국네트워크'도 4일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카지노신설 철회를 촉구할 예정이다. 이 단체는 카지노뿐 아니라 경정, 경륜 등 무분별한 사행사업 확대로 피해를 보는 시민들이 늘고 있고 사회의 건전성도 위협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반대운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

      연합뉴스 | 2004.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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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겨울나기] 올해 더 춥다는데…따뜻하게 챙겨야지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고 있다. 시원한 음료수보다는 따뜻한 차 한잔이 더 정겹게 느껴진다. 사흘 있으면 입동(立冬).찬서리 내리고 마당 구석 감나무에 까치밥만 남는다는 겨울문턱의 절기이다. 예로부터 입동이 되면 사람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겨울을 준비했다. 두툼한 옷 가지를 챙기고 거실이나 안방은 문풍지를 바르는 등 동장군에 대비해야 한다. 우동 호빵 군밤 같은 겨울 식품이 그리워지고 등산 스키 애호가들은 눈 내리는 설산을 손꼽아 ...

      한국경제 | 2004.11.03 00:00

    • 의왕시, 시내 곳곳에 소규모 쉼터 조성

      경기도 의왕시는 모두 7억5천만원을 들여 도심 곳곳에 소규모 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시(市)는 우선 덕성.왕곡.고천 등 3개 초등학교에 모두 2억8천500만을 들여 연말까지 각종 나무 2천여그루를 심고 야외학습장, 쉼터 등을 만들어 학생들이 쾌적한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1억4천400만원을 들여 월암동 자연학습공원에 어린이들을 위한 테마학습동산을 조성할 계획이다. 테마학습공원은 3천평 규모로 자연석과 ...

      연합뉴스 | 2004.11.03 00:00

    • [행복한 겨울나기] 의류 : 움츠러든 어깨 내복 입고 활짝

      ... 것이 좋다. 단,원단은 두께가 얇아도 따뜻한 소재를 택한다. 면은 원단의 '수'(실의 두께를 표현하는 단위로 수가 높을수록 실이 얇아 섬유가 부드러워진다)가 높은 제품을 선택하면 촉감이 부드러워 착용감이 뛰어나다.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천연섬유의 일종인 '모달' 원단은 면보다 두께가 얇고 촉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스킨·누드·크림 등 옅은 색상이 좋다. 다양한 겉옷에 받쳐 입어도 비치지 않아서다. 디자인은 꽃무늬,줄무늬 등으로 화사한 스타일이 ...

      한국경제 | 2004.11.03 00:00

    • [한경에세이] 가을의 가르침 ‥ 차석용 <해태제과 대표>

      ... '가을 정취'라고 생각한다. 가을은 여름내 뙤약볕 아래 있던 우리를 시원한 그늘 아래로 모이게 하고,들녘을 노랗게 물들여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게 하지 않는가. 산과 들에는 이름 모를 야생화가 매직 카펫처럼 깔리고 나무 잎새는 저마다 갈아 입은 가을 옷을 한껏 뽐낸다. 자연은 이런 계절의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베풀면서 일상에서 잊고 사는 소중한 교훈을 일깨워준다. 가까이서 보면 아름다울 것도 없는 것이 거리를 두고 보면 볼수록 아름다워지는 단풍처럼 ...

      한국경제 | 2004.11.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