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LG상록재단, 장묘문화 영상전 시상

LG상록재단은 LG상남도서관에서 '장묘문화 개선 영상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성옥씨의 영상작품 '어머니와 나무'가 대상을 수상해 1천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총 5개 수상팀이 선정됐습니다. LG상록재단은 수상작들을 LG공익재단 홈페이지에 동영상으로 게재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단체 등에 무상으로 배포해 홍보와 교육자료로 활용케 할 예정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

한국경제TV | 2004.10.28 00:00

수필가.농촌운동가 류달영 선생 별세

... `한국무궁화연구회'를 창립, 전국 각지를 돌며 무궁화를 수집했으며 신품종을 개발해 `배달' 등 한국명의 무궁화를 세계학술지에 올리기도 했다. 특히 고인은 피천득 김태길 등과 함께 현대수필의 개척자로 꼽혀 수필집 `눈속에 잎피는 나무', `외롭지 않은 외로운 나그네길', `류달영 인생론집 전 7권', `자연과 사랑과 인생' 등을 출간했다. 고인은 가족계획협회장, 한국유기농업협회장,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며 사회발전에 기여했으며 이 공로로 ...

연합뉴스 | 2004.10.28 00:00

북, '가을철 국토관리사업' 동참 촉구

북한 조선중앙TV는 28일 가을철 `국토관리사업'을 적극 벌일 것을 촉구했다. 북한은 봄철과 가을철 두 차례 국토관리총동원 기간을 설정하고 나무심기를 비롯해 하천, 도로 등을 정비하고 있다. 올해는 자강도와 량강도, 함경북도 등은 9월중순부터, 평양시와 평안도, 강원도 등은 10월 초부터 가을철 국토관리사업에 나서고 있다. 조선중앙TV는 "국토관리사업은 조국의 무궁 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위업"이라며 "모든 일꾼과 근로자가 ...

연합뉴스 | 2004.10.28 00:00

저주여, 안녕...보스턴시 열광 도가니

... 통해 경기를 지켜보던 팬들은 일제히 거리로 몰려나와 펄쩍펄쩍 뛰었고,환호성을 지르며 그토록 고대하던 꿀맛같은 우승의 기쁨을 맘껏 발산했다. 거리의 차량들은 일제히 '빵빵' 경적을 울렸고, 흥분을 참지못한 일부 사람들은 거리의 나무를 앞뒤로 마구 흔들어 펜웨이파크 주변의 나무 한 그루가 뿌리 채 뽑히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집에서 숨을 죽인 채 TV를 지켜보던 시민들은 보스턴의 우승을 염원하며 오랫동안 묵혀뒀던 먼지 쌓인 샴페인을 아낌없이 터트렸고, 일부는 ...

연합뉴스 | 2004.10.28 00:00

울산 올들어 쓰쓰가무시증 환자 32명 첫 발생

... 환자만 32명일 뿐 병원이나 보건소에 가지 않아 확인되지 않은 환자는 더욱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보건당국 관계자는 "숲과 논이 많은 울주군과 북구를 중심으로 쓰쓰가무시증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며 "나무나 풀에 붙어있는 진드기 등에물려 옮겨지는 쓰쓰가무시증은 초기에 고열 등의 감기증상을 보이고 피부발진 등이보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야외활동시에는 긴 옷과 장갑 등을 착용하고 귀가후에는 반드시 목욕하는 등 몸을 ...

연합뉴스 | 2004.10.28 00:00

[한경에세이] 잠깐의 여유 ‥ 권순한 <한국수입업협회 회장>

... 생각하니 감회가 새로웠다. 화단엔 아이들이 정성스레 가꾸어 놓은 들국화 접시꽃 사루비아 맨드라미 등이 하나 가득 피어 있고,채소밭엔 무 배추가 탐스럽게 자라고 있었다. 또 작은 연못에는 물고기들이 놀고 있었다. 이곳 저곳을 둘러본 후 나무 그늘이 드리워진 의자에 앉아서 자전거를 타고 있는 아이들,철봉에 매달리고 미끄럼 타는 아이들,공놀이에 땀이 흠뻑 젖은 아이들을 바라보았다. 교정엔 낙엽이 져 흩어져 있었지만 아이들의 순수한 얼굴엔 파릇파릇 솟아나는 새싹처럼 미래를 ...

한국경제 | 2004.10.28 00:00

[천자칼럼] 류달영

... 일제시대에는 일명 '무궁화 동산 사건'으로 체포돼 고초를 겪기도 했는데 일제는 생명력이 강한 무궁화가 저항의지를 상징한다 해서 철저히 배격했다. 꽃가루가 눈을 멀게 한다는 등의 낭설을 퍼뜨리는가 하면 일부러 화장실 주변에 나무를 심어 지저분하다는 인상을 심어주기도 했다. 수많은 저서와 글 그리고 행동을 통해 평생을 실천가로 살아온 류 박사가 피난 중에 쓴 '새 역사를 위하여'는 아직도 우리에게 적잖은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다 함께 억척스럽고 올바르게 ...

한국경제 | 2004.10.28 00:00

베트남 여성 말레이시아서 신붓감으로 '인기 짱'

... 도망간 사례는 단 한건도 없었고 불만을 터뜨린 사람도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베트남 신붓감의 `인기 상종가'를 반영, 말레이시아의 중국어 신문들에는 베트남 여성을 알선한다는 광고가 많이 실리고 있다. 몇몇 중매업체들은 도로변의 나무나 버스 정류장에 이러한 광고 전단을 붙여 놓기도 한다. 또 다른 베트남 여성전문 소개업소 `뷰티풀 결혼 중매소'는 지난 6개월간 모두30쌍을 맺어줬다고 밝혔다. 베트남 여성들이 안고 있는 유일한 문제는 의사소통이잘 안된다는 점인데 ...

연합뉴스 | 2004.10.28 00:00

북 김정일, 군부대 시찰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인민군제1404군부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 부대가 감나무를 비롯한 과일나무를 많이 심고 축산과 부업농사를 통해 병사들의 풍족한 식생활 여건을 마련한 것에 대해 만족을 표시한 뒤 TV시청과 침실온도, 음식조리법 등 부대원의 생활 전반을 챙겼다. 특히 오리와 게사니(거위), 돼지, 염소 등을 사육하는 축사와 양어장을 돌아보며 "우리 군대야말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참된 자력갱생의 선구자들"이라고 ...

연합뉴스 | 2004.10.28 00:00

"깨어있는 자체를 행복으로 누리세요" ‥ 도현스님

... 놓였다. 마루 쪽에는 넓은 창이 나 있어 방 안쪽 구석까지 햇살이 찾아든다. 마당으로 다시 나가본다. 창문 앞에는 지름이 한 발도 되지 않는 작은 연못을 만들고 연못 안에 섬까지 조성해놓았다. 마당 주위로는 오죽(烏竹)이며 소나무 등을 둘러 심었고 잎이 무성한 파초 한 그루와 통나무를 잘라 만든 다탁도 마당 한 켠을 차지하고 있다. "이곳은 서산 대사의 스승인 부용영관 스님이 머문 터입니다. 10년 전 마을 어른의 소개로 이 곳에 토굴을 짓게 됐지요." ...

한국경제 | 2004.10.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