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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19일 김세호 전 건설교통부 차관이 작년 9월 노무현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에 맞춰 유전사업을 서둘러 추진했던 정황을 잡고 수사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김 전 차관이 대통령의 방러를 의식하고 유전사업을 적극 추진한 노력의 흔적이 많이 보인다. 그러나 지금까지 수사결과로는 김 전 차관이 방러 수행단에 애초부터 포함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검찰은 김 전 차관이 대통령의 방러 수행단에 ...

연합뉴스 | 2005.05.19 00:00

... 우리은행장이 참고인 자격으로 출두한 검찰조사를 10시간여만에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황행장은 어제 오후 1시35분경 검찰에 출두해 19일 새벽 0시5분경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대출과정의 외압여부와 김세호 전 건설교통부 차관을 방문하면서 대출요청을 받았는지, 국정원 간부들이 오찬에 참석한 배경을 강도 높게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대해 황 행장은 대출과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이 과정에서 외부의 청탁이나 압력이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

한국경제TV | 2005.05.19 00:00

건설교통부가 19일 이후 사업승인을 신청하는 재건축 단지들이 연면적의 50% 이상을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로 짓도록 규정을 개정함에 따라 서울시내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 10곳 중 8곳은 사업승인 신청을 하지 못해 새로운 의무비율을 따라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분양제와 개발이익 환수제에 이어 강화된 소형 평형 의무비율 등 첩첩이 쌓이는 규제로 사업추진 속도가 빠른 단지는 높은 수익을 보장받게 됐지만 초기 단계의 단지들은 수익성이 극도로 ...

연합뉴스 | 2005.05.19 00:00

19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판교신도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안은 가구수를 줄이고 도시 쾌적성을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 가구수 감소...쾌적성은 높아져 = 계획변경으로 판교신도시의 주택수는 당초 2만9천700가구에서 2만6천804가구로 줄어든다. 감소분은 일반 아파트 분양 물량에 집중돼 있다. 단독주택은 2천664가구에서 2천613가구로 51가구, 임대아파트는 1만661가구에서 1만168가구로 493가구 감소에 그치지만 일반 아파트분양은 ...

연합뉴스 | 2005.05.19 00:00

건설교통부가 건축물의 내화구조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관리기준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내화구조는 화재발생시 실내 거주자들의 원활한 대피를 위해 붕괴를 막아주는 구조로 3층이상 모든 건축물에 의무 적용되고 있습니다. 건교부는 내화구조의 공정에 따라 제조자와 공급자, 시공자와 감리자가 각각 품질관리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확인시스템을 도입해 부실시공에 따른 화재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한국경제TV | 2005.05.19 00:00

건설교통부가 지난 18일 내용을 크게 강화한 재건축 단지의 '소형평형 의무비율'을 지켜야 하는 서울지역 재건축 단지는 10곳 중 8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내 주요 재건축 추진단지 123곳 11만6385가구 중 구청에 재건축 사업승인 신청을 접수했거나 승인을 받은 단지는 32곳 3만1981가구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재건축 사업추진 단계별로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19일 이전에 사업승인을 받았지만 분양신청을 하지 ...

한국경제 | 2005.05.19 00:00 | 박영신

... "시공비용 절감은 물론 공기단축까지 가능하고 건물 전체의 중량을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내화구조로 설계돼 별도의 내화재 시공이 불필요한 점도 'HI-COM DECK PLATE'만의 장점이다. 이미 건설교통부로부터 '내화구조지정'을 받은 이 제품은 기존 DECK 하단에 적용해 왔던 내화피복시공이 불필요해 공해물질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건축자재로도 각광받고 있다. 'HI-COM DECK PLATE'는 현재 현대건설과 동부건설, ...

한국경제 | 2005.05.19 00:00 | 이성구2

건설교통부가 18일 재건축 아파트의 소형평형 의무비율을 가구수와 연면적 기준으로 2중 규제키로 한 것은 조합과 시공사의 무분별한 이익추구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건교부는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조합원 부담은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으나 중대형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면적이 제한돼 조합원이 대형 평형을 받을 수 있는 기회는 감소, 향후 수익률에 큰 차이가 날 전망이다. ◆ 배경 = 정부는 2003년 9월 5일 수도권의 주택공급 ...

연합뉴스 | 2005.05.18 00:00

앞으로 서울 강남 등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내 재건축아파트는 연면적의 50% 이상을 전용면적 25.7평 이하로 지어야 한다. 건설교통부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이 19일 공포.시행됨에 따라 이런 내용의 '정비사업의 임대주택 및 주택규모별 건설비율'과 '재건축임대주택 공급가격 산정기준'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새 기준에 따르면 아파트를 재건축할 때 전용면적 25.7평 이하를 60% 이상(가구수 기준) 지어야 하는 현행 '소형 의무비율 ...

한국경제 | 2005.05.18 00:00 | 강황식

경기도 용인시와 서울을 연결하는 민자 고속도로 기공식이 20일 오후 용인시 신봉동에서 열린다. 용인시는 18일 "지난달말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마무리된데 이어 건설교통부가 19일 실시계획을 승인하기로 함에 따라 용인-서울 고속도로 기공식을 20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속도로 건설 시행사인 경수고속도로㈜와 시(市)에 따르면 영덕-양재 고속도로에서 용인-서울 고속도로로 도로명이 바뀐 이 노선은 경수고속도로㈜ 투자금 7천여억원 등 모두 1조600여억원이 ...

연합뉴스 | 2005.05.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