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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아마볼링, 사상 첫 정면대결

... 의문이 마침내 풀리게 됐다. 프로와 아마가 한 자리에 모여 우열을 가리는 빅매치가 마련됐기 때문. 한국프로볼링협회는 95년 8월 협회 발족 후 처음으로 아마선수가 출전하는 제4회 삼호코리안컵 국제볼링대회를 내달 2~5일 부산 남산볼링경기장에서 연다고 22일밝혔다. 삼호코리안컵은 우승상금만 2천만원이 걸린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그동안 시즌 8차례 월 투어 우승자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프로를 출범시킨 일본의 상위랭커들이 출전해 최고수를 가려왔지만 올해부터 ...

연합뉴스 | 2002.11.22 00:00

홍명보, 갤럭시 상견례차 LA도착

... 구단 사무실을방문, 선수단과 상견례를 갖고 오후 LA 남부 카슨에 건설중인 홈 디포 내셔널트레이닝센터를 둘러본다. 내년 6월 준공, 개장될 내셔널트레이닝센터는 갤럭시구단의 모기업 AEG그룹 계열기업인 홈 디포가 후원하는 최첨단 경기장으로 미 축구대표팀의 전용 훈련장이자갤럭시의 홈 그라운드로 사용된다. 홍명보는 또 23일 코리아타운 인근 서울국제공원에서 한국계 어린이들을 위한축구교실에 참석, 교포 '꿈나무'들을 지도한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용윤 특파원 ...

연합뉴스 | 2002.11.22 00:00

건축문화대상에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건설교통부는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이 `2002 한국건축문화대상' 대상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우리나라 고유의 건축문화를 창달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92년부터 매년 건교부, 대한건축사협회, 서울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우수작품을 발굴해 포상하는 것. 임인택 건교부 장관과 우남룡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등은 22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시상식을 열어 대상작품 설계자인 이상림 건축사에게 대통령상을, 시공사인 현대건설과 ...

연합뉴스 | 2002.11.21 00:00

한-브라질전 중계 MBC 축구팬 '질타'

지난 2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축구대표팀과 브라질 대표팀과의 친선경기(A매치)를 내보낸 MBC 중계방송을 놓고 시청자들의 불만과 아쉬움이 쏟아졌다. MBC가 한-브라질전을 단독 중계한 가운데 캐스터가 자사의 기획 ARS(전화자동응답)를 통한 '유소년축구발전기금' 모금을 유치하기 위한 멘트를 '연발'해 경기의 흥미를 훼손시켰다는 짜증섞인 반응이 그 이유다. 또 전반 종료후 있었던 월드컵의 두 영웅 홍명보(33.포항)와 황선홍(34.전남)의은퇴식 ...

연합뉴스 | 2002.11.21 00:00

대교 여자축구팀 28일 창단

... 26명을 선수로 선발했고 대전시티즌에서 뛰었던 김용범을 코치로, 축구묘기 기네스북 기록보유자인 허남진을 주무로 각각 선임했다. 대교가 창단되면 국내 여자실업팀은 INI스틸, 헤브론을 포함해 3팀으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충주 탄금대경기장 등지서 훈련중인 대교는 내년 3월 대통령배축구대회부터 출전할 계획이다. 대교팀 관계자는 "지금은 가평에 위치한 임시숙소를 사용하고 있지만 곧 부지를 마련해 훈련장과 숙소를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

연합뉴스 | 2002.11.21 00:00

한.일 친선 게이트볼

20일 오전 제주종합경기장 게이트볼장에서 개막된 한.일 친선 국민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에서 김영훈 제주도의회 의장이 시구를 치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

한국경제 | 2002.11.20 11:26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운영기획단 연장 운영

제주도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운영기획단이 내년말까지 1년간 연장 운영된다. 20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막대한 재정이 투입된 월드컵경기장에 대한 사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충분한 연구와 검토가 필요하다며 건의한 제주월드컵경기장 관리 기구 및 정원(29명)을 2003년 12월 31일까지 연장 승인했다. 그러나 현재의 한시기구를 스포츠산업육성사업단으로 확대 개편해 달라는 요구는 수용하지 않았다. (서귀포=연합뉴스) 김승범기자 ksb...

연합뉴스 | 2002.11.20 00:00

[한.브라질전] 추가골 주역 '꽃미남' 안정환

또 해냈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한방을 터뜨리는 한국축구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안정환(시미즈)이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한국의 두번째골을 작렬, 또한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 2002한일월드컵이 낳은 '월드스타' 안정환은 이날 최전방 스리톱의 중앙에 포진,좌우 날개인 설기현(안더레흐트), 이천수(울산)와 호흡을 맞추며 브라질의 골문을공략했고 전반 7분 설기현의 선취골을 어시스트한 데 이어 후반 7분 짜릿한 추가골을 ...

연합뉴스 | 2002.11.20 00:00

[한.브라질전] 설기현, 득점포 '물올랐다'

'세계 최고의 골잡이를 향하여...' 한국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설기현(안더레흐트)이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세계 최강 브라질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유럽무대를 통해 불붙은 득점포로 골을뽑아 '월드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설기현은 이날 전반 8분 골지역에서의 프리킥 세트플레이에서 안정환이 올려준볼을 방향을 바꾼 채 헤딩슛, 골망을 흔들었다. 설기현은 유럽축구연맹(UEFA)컵 경기를 치르고 막바로 입국, 몸이 무거울 만도했지만 과감한 왼쪽 ...

연합뉴스 | 2002.11.20 00:00

[한.브라질전] 식지 않은 월드컵의 감동

`월드컵의 감동은 계속된다.' 20일 밤 세계축구 최강 브라질을 불러들인 상암벌은 또 한번 `붉은 파도'로 물결쳤다. 영하에 가까운 쌀쌀한 날씨 속에 낮부터 보슬비까지 내려 을씨년스러웠지만 서울월드컵경기장은 빗속에도 불구하고 경기 시작전부터 몰려든 팬들의 발길로 오히려훈훈함마저 감돌았다. 지난 6월 한일월드컵 4강 진출에 환호했던 팬들도 그때의 감격을 잊지 못한 듯대부분 `빨간 옷'으로 나타나 하나됨을 연출하려 애썼다. 경기는 월드컵을 계기로 ...

연합뉴스 | 2002.11.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