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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초대석] 코르디에르 <크리스티앙디오르 코리아 사장>

      ... 대응키위해 독자적인 유통망을 갖추기로 한것이다. 또 태평양은 자사 브랜드에 집중하는 만큼 크리스티앙디오르의 사업에 소홀할수 밖에 없었다" -매년 40%정도의 성장목표는 국내 화장품시장의 지난해 성장률 23.4%에 비해 무리라고 생각지는 않는가. "몇년전까지만해도 크리스티앙디오르등의 외국화장품은 고가제품으로 일부 계층의 사람들만 이용했으나 한국의 국민소득이 높아지고 특히 중상층의 폭이 넓어지면서 외국화장품의 소비계층도 확대되고 있다. 또 지난해 매출은 약45억원으로 ...

      한국경제 | 1994.05.10 00:00

    • [사설] (11일자) 일본 무역마찰 기본구도

      ... 지향하고 있는 것은 수출팽창주의, 산업패권주의다. 현재 일본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무역마찰의 기본구도 는 여기서 비롯된다. 9일 일대장성이 발표한 93회계연도(93.4~94.3)의 국제수지통계는 일본의 이같은 무역전략을 다시금 생각케 한다. 작년도 일본의 경상흑자는 1,300억달러, 무역흑자는 1,430억달러로 두 지표 모두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도와 비교하여 수출은 6.1%, 수입은 6.9% 늘었는데 수입증가가 수출증가율을 앞선것은 시장개방이 약간은 진전되었음 ...

      한국경제 | 1994.05.10 00:00

    • [부동산퍼트롤] 건설부 분양가인상 시기/폭 '뜨거운 감자'

      ... "상반기에 분양가를 묶을때 하반기에 올린다는 것을 전제로 한 이상 건설부로선 업계의 요구를 들어줄수밖에 없는 입장 이지만 인상시기와 폭을 놓고 업계와 물가당국(경제기획원)사이에서 또 한차레 샌드위치 게임을 벌여야 할 것을 생각하면 끔찍하다"고 푸념. 이런 가운데 기획원은 연초와 마찬가지로 "자재 인건비등이 안정되고 있어 인상요인이 거의없고 설사 인상요인이 있다하더라도 업계의 경영합리화를 통해 흡수할수있을 정도"라는 견해여서 건설부가 중간에서 어떤 중재안을 ...

      한국경제 | 1994.05.10 00:00

    • 전노대에 통합 제의...한국노총

      ... 노총의 정통성을 확보하고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노총은 홍보강화특별위원회를 두고 지난 3월30일의 노총-경총간의 임금교섭합의에 대한 당위성을 적극 홍보하고 정부에 건의한 정책.제도 개선 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실천을 촉구키로 했다. 이에대해 전노대측은 현 체제로선 노총의 자체 개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노총과의 통합을 생각할 수 없으며 진정한 노동운동을 위해선 제2노총을 설 립할 수밖에 없다고 노총의 제의를 일축했다.

      한국경제 | 1994.05.10 00:00

    • 대한민국 가정헌장 제정 선포...아동단체협의회

      ... 바탕이 되어야 하고 어린이 보호와 노인 섬기기를 으뜸으 로 삼아야 한다. 6.가정은 크고 작은 일을 능력에 따라 고루 나누어 맡고 책임을 함께 지는 곳이어야 한다. 7.가정은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 8.가정은 어려움에 놓여 있을 때 마땅히 도움을 받아야 한다 9.가정은 이웃을 생각하며 사회와 나라에 이바지 해야 한다. 10.가정은 우리의 영원한 보금자리이며 미래와 세계로 향한 새 힘의 근원이 되어야 한다.

      한국경제 | 1994.05.10 00:00

    • [한경광장] 친절의식 생활화로 세계속 한국인돼야..한태일

      ... 있는데 우리는 나아닌 남의 것에 대한 존중의식이 너무 부족한 실정이다. 국제화 세계화를 외치는 마당에 한국인이 세계인이 되기 위해서는 친절 의식으로 무장된 "국제표준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선 나부터 변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하는데 나의 사고와 행동이 곧 국가의 명예이자 가치라는 인식을 공유해야 한다. 친절은 단순히 상냥하게 인사하고 미소짓는 것만이 아니라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생산성을 높일수 있는 수단이다. 경제적인 관점에서 볼때 친절은 ...

      한국경제 | 1994.05.10 00:00

    • < 도토리 > 영화배우 안성기씨 외국어대서 특강

      ...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신문방송학과 4학년의 전공필수과목인 `매스컴 연습''의 한 과 정으로 매주 외부의 매스컴 전문가를 초청하고 있다. 지난 74년 외국어대학교 월남어과를 졸업한 안성기는 모교에서 후배들에게 특강을 하게되어 더없는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배우생활의 또 한번의 보람 을 느끼고 있다고 말해 후배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올해 대종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안성기는 현재 임권택감독의 영화 `태백 산맥''에 출연중이다.

      한국경제 | 1994.05.10 00:00

    • [나의제안] '교수 조기정년제 도입을' .. 박동운

      ... 교수연령의 결정, 조기정년후에도 적용되어야 할 보험과 연금의 수혜 방법, 조기정년제가 적용될수 있는 교수의 인적 조건, 필요경비등 여러가지 기술적인 문제들이 선결되어야 한다. 이같은 문제들은 어렵지 않게 해결될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아울러 교수 조기정년제 실시의 주목적은 젊고 유능한 고급인력을 대학에 불러들여 학문의 세대교체를 이룩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시키려는데 있다. 따라서 정부는 "인재은행"을 신설하여 남아도는 고학력 인력의 실태를 파악하고 ...

      한국경제 | 1994.05.10 00:00

    • [한경광장] 사무실등의 컴퓨터 사용않을땐 꼭 끄자..이영성

      ... 중요하겠지만 냉방을 방해하는 컴퓨터와 같은 발열기기의 합리적인 관리는 더욱 중요하다 하겠다.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는 반드시 전원을 꺼야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효율적인 냉방도 할수 있고 여름철 에너지관리에도 일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수 있다. 사소하게 생각할수 있지만 이러한 작은 실천을 행할때 우리는 비로소 에너지 소비의 선진국이 될수 있을 것이다. 특히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그 절약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하다. 이영성

      한국경제 | 1994.05.10 00:00

    • [한경광장] 한은 10원동전 회수 국민들 적극 동참을..백민경

      ... 28원43전이라고 한다. 만약 우리가 10원짜리 동전 100개를 집안구석이나 사무실 책상서랍 한쪽에 쌓아 두었다고 가정한다면 무려 3,000원에 가까운 돈을 버리고 있다는 말이 된다. 온 국민이 이런식으로 10원짜리를 소홀히 생각하면 국가경제에 이만저만 손해가 아닐수 없다. 화폐단위에서 최저단위를 10원짜리에서 대신 100원짜리로 교체할때 발생 하게 될 물가고를 생각해 본다면 10원짜리 동전 한개 한개는 비록 10원일 망정 경제적 측면에서는 보다 더 ...

      한국경제 | 1994.05.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