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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종 5년된 남녀 바닷속 승용차서 발견

      ... 35세)씨와단란주점 마담 배모(여.당시 30세)로 확인했다. 현씨는 실종 당일 오전 5시 30분께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현금 350여만원을 갖고 배씨와 함께 단란주점에서 나간 뒤 실종됐었다. 해경은 현씨가 부채 등으로 가정불화를 겪었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자살했거나 또는 당시 폭설로 길이 미끄러웠던 점 등으로 미뤄 단순 추락사고였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사망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제주=연합뉴스) 홍동수기자 dshong@yna.co.kr

      연합뉴스 | 2002.09.12 00:00

    • [천자칼럼] GMO농축산물

      ... 것이다. 지난해말 이미 멕시코 산간에서 채집한 야생 옥수수 및 그 지역에서 판매되는 일반 옥수수에서 몬샌토사의 GMO 옥수수와 같은 외래 유전자가 발견됐다는 보고다. 변형된 유전자가 침입하면 야생종의 유전적 다양성을 훼손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렇지만 수확과 보존에서 뛰어난 GMO의 유용성 또한 무시하기 어렵다. 라운드업 레디를 심으려면 종자값과 함께 기술료도 내야 하거니와 종자전쟁에서 살아 남으려면 새로운 품종을 만들어야 하는 까닭이다. 개발과 안전시험 ...

      한국경제 | 2002.09.12 00:00

    • 민주 중도계 일각 '탈당검토'

      ...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의 선대위 출범에맞춰 공론화되면서 또다시 당내갈등의 불씨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지신당 추진파인 P 의원은 "실제 탈당까지는 가지않더라도 노무현 후보측의선대위 출범시기에 맞춰 백지신당론이 공론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노 후보측은 중도계 일각의 이같은 탈당 움직임이 동조세력을 규합하기 어려울것으로 보고 추석을 전후해 선대위 인선을 강행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인기자 sangin@yna.co.kr

      연합뉴스 | 2002.09.12 00:00

    • "선진국 경기확장 지속을" .. IMF 금융시장 안정 보고서

      ... 자본유입감소,남미 금융시장의 취약성 등 4가지 변수가 금융시장의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IMF는 그러나 세계경제가 제한적이나마 회복되고 있는데다 비정상적으로 치솟았던 주가도 조정을 겪은 만큼 국제금융시장이 안정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 국제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선진국들은 경기확장정책을 지속하고 선진국 및 개도국 모두 시장감시 및 금융기관의 건전성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4대 위험요인=IMF가 꼽은 위험요인은 크게 네 가지였다. ...

      한국경제 | 2002.09.12 00:00

    • 에티오피아서 폭발물 터져 39명 사상

      ... 2층짜리 호텔이 파괴됐다. 폭발 당시호텔에는 주민들이 에티오피아 새해를 축하하는 행사를 갖고 있었다. 폭발 원인에 대해선 엇갈린 분석이 나오고 있다. 네트사네트 아스파우 공보차관은 " 폭음으로 판단할때 (범죄에 의한) 폭발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수사진들이 현장에서 가스통 여러 개를 발견했다"고 전하면서 가스통 폭발일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라디오 에티오피아는 사고로 폭발이 일어났다고 보도한 반면 현장의 경찰은 폭탄 폭발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주민들은 ...

      연합뉴스 | 2002.09.12 00:00

    • 완도해역 적조생물 다시 출현

      ... 완도수산기술관리소는 12일 금당, 약산면 경계 해역에서 유독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 밀도가 ㎖당 1천200-1천400 개체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해역은 현재 수온이 24℃여서 일조량이 증가할 경우 적조가 인근 양식장으로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군은 선박을 동원, 황토살포 등 적조 확산방지에 나서고 있다. 완도 해역에서는 지난달 적조생물 밀도가 최고 6천개체에 이르면서 양식중인 줄돔 등 50여만 마리의 고기가 집단폐사했으나 태풍으로 적조생물이 사라져 ...

      연합뉴스 | 2002.09.12 00:00

    • [Case & Strategy] 볼이 맨땅에 놓여있을때

      ... 주면 된다. 클럽은 각자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샌드웨지는 피하는게 좋다. 톰 왓슨은 "샌드웨지를 들 경우 그 특유의 구조(플랜지)로 인해 볼을 정확히 가격하지 않으면 땅을 먼저 친 뒤 바운스되면서 '홈런성 타구'를 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어니 엘스도 이 경우 피칭웨지나 9번아이언을 들 것을 권장한다. 왠지 '실수'부터 떠오르는 골퍼들은 퍼터를 들 수도 있다. 늦가을부터 이른봄까지 그린주변 잔디가 누워있을 경우엔 더욱 그렇다. 단 거리조절을 ...

      한국경제 | 2002.09.12 00:00

    • 수능 포기하고 아버지에 간 이식한 고3생

      ... 시작하자 마냥 정해진 수술날짜만을 기다릴 수는 없었다. 진우군에게는 수능시험보다 아버지가 중요했고, 결국 아버지가 혼수상태에까지빠져들자 수능시험을 포기하고 지난 3일 수술을 강행했다. 병원측은 "간이식이 빨리 이뤄지지 않았다면 사망 가능성이 60∼70%였을 것"이라며 "백씨는 석달쯤 후에 퇴원하고 진우군은 조만간 병실을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부인 노경순(46)씨는 "진우의 몸상태를 봐서 10월께 학교에 복학할 예정이지만몸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을 터라 수능을 ...

      연합뉴스 | 2002.09.12 00:00

    • 최규선씨, 구속집행정지 신청

      ... 남아있는 상태여서 주위를 살피기 위해서는 고개를 돌려야 할 정도"라고 주장했다. 최씨 변호인이 신청서에 첨부한 서울구치소 병상조회 회신서에도 "최씨의 시신경 손상은 진행중이며, 약물투여에도 불구, 시신경 손상이 계속 진행되면 실명 가능성도 예상할 수 있다"고 기재돼 있다. 이와 관련, 재판부는 최씨의 녹내장 증상에 대한 확인 과정 등을 거쳐 추석연휴 전까지 신청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freemong@yna.co....

      연합뉴스 | 2002.09.12 00:00

    • 사학연금, '중소형주 보물찾기'..외국인도 투자붐 동참

      ... 그동안 관망세를 보였던 사학연금이 최근 들어 중소형 투자에 나선 것은 장세 전망을 밝게 본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팀장은 "해외증시의 불확실성이 여전한데다 국내적으로도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없어 대형주는 당분간 박스권에서 횡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제한된 유동성 아래에서 중소형주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가져다줄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이에 앞서 국민연금은 지난달말 중소형주 전용펀드를 설정,운용하고 있다. 이 펀드는 EPS(주당순이익) ...

      한국경제 | 2002.09.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