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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해 군항제에 135만명 몰려

      ... 115만명에 비해 17% 늘어난 것이다. 특히 이들 관광객을 수송하는 수만대의 차량들이 몰리는 바람에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시내 전체가 마비됐다. 이때문에 총선 후보 4명이 원활한 선거운동을 위해 복잡한 도심을 피해 벚나무가 적거나 상춘객의 발길이 뜸한 외곽으로 빠져 나가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올해로 42회째인 이번 군항제에는 27만 그루의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진해 시내곳곳에서 40여종의 문화.예술.체육행사가 펼쳐졌다. (마산=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4.05 00:00

    • 노대통령 "새 출발하자"

      ... 말로 첫 인사를 했다. 노 대통령과 부인 권양숙(權良淑) 여사는 이날 김우식(金雨植) 비서실장과 박봉흠(朴奉欽) 정책실장, 이병완(李炳浣) 홍보수석 등 비서진 150여명과 함께 청와대경내 춘추관 뒤편 유실수 단지에서 땀을 흘리며 잣나무 묘목 등 550여그루를 심었다. 노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요즘 우리 산에는 숲이 많이 우거져 그전처럼 나무 심는게 절실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 "옛날 민둥산에 나무를 심을 땐 한그루 한그루 심는데 뜻이 절실했다"고 회고했다. 노 ...

      연합뉴스 | 2004.04.05 00:00

    • 高대행 "기능별 산림관리할 것"

      ... 산불예방시스템을 대폭 강화하고 진화용 헬기와 전문진화대를 운영하는등 산불방지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도 산불방지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 대행은 이날 행사에서 최종수(崔鍾秀) 산림청장으로부터 산림현황 및 올해나무심기 계획을 보고받은 뒤 3년생 거제수 5그루를 직접 식수했으며, 허상만(許祥萬) 농림장관, 손학규(孫鶴圭) 경기도지사 등 참석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

      연합뉴스 | 2004.04.05 00:00

    • [일본 센다이 골프] 숲속으로의 초대…자유를 누빈다

      거리마다 느티나무가 즐비하게 늘어선 숲의 도시 센다이는 일본 혼슈지방에 위치한다. 미야기현의 현청 소재지로 인구 95만명의 도시다. 북위 37도에서 39도에 걸쳐 있으며 여름 기온은 한국보다 조금 시원하고 겨울은 따뜻한 편이다. 마쓰시마 치산CC는 센다이 공항으로부터 차로 30분, 센다이 기차역으로부터는 50분 거리에 위치한다. 일본 동북지역에서 최대 규모인 54홀의 코스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까지도 현지인에 한해서만 플레이어가 허용되던 접근이 ...

      한국경제 | 2004.04.05 00:00

    • [천자칼럼] 환경난민

      ... 파푸아뉴기니의 카르테트나 인도양의 몰디브 등 국가들도 난민신청을 내고 다른 나라로 이주를 준비중이라고 한다. 세계 2천개의 섬이 수장될 위기라고 하니 그 심각성을 짐작할 만하다. 사막화와 해수면 상승으로 환경난민이 벌써 전쟁난민 수를 넘었다는 게 유엔의 통계다. 환경파괴가 초래한 지구의 위기는 환경을 되돌려 놓는 일이다. 환경보전의 지름길이 나무를 심어 산림을 만드는 일임은 두말할 나위 없다. 박영배 논설위원 youngbae@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4.05 00:00

    • [스페인 세비야] 투우…플라멩코…열정과 예혼이 살아 숨쉰다

      ... 처음 만났다고 한다. 루이사공원에 인접한 에스파니아광장도 '카르멘'의 배경 중 하나. 과달키비르강 북동쪽 산타 크루즈지구도 절대 지나칠 수 없는 관광 중심구.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마다 아기자기한 카페와 바가 있고 오렌지 나무가 자라는 광장이 있는 매력적인 지역이다. 히랄다탑,대사원,알카사르 등 세비야의 명소가 모여 있다. 히랄다 탑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90m에 달하는 사각형의 이 탑은 이슬람과 기독교의 문화가 복합돼 있다. 원래는 이슬람의 탑이었는데 ...

      한국경제 | 2004.04.05 00:00

    • <날씨> 6일 전국 흐리고 구름 많아

      ...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의 분포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 것으로 보인다. 식목일인 5일은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조금 끼겠지만 대체로 맑고 포근해 나무심기에 적당한 날씨가 되겠다. 5일 낮 최고기온은 14~19도의 분포가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6일 지역별 날씨 전망. ※( )안은 예상 최저.최고 기온, 안은 오전과 오후 강수 확률(%) ...

      연합뉴스 | 2004.04.05 00:00

    • 벚꽃터널…꽃마차 행진…추억이 핀다 .. 놀이공원 벚꽃축제

      벚꽃이 한창이다. 한점 바람에도 하얗게 쏟아져 내리는 벚꽃잎이 새봄의 화사함을 더해주고 있다. 놀이공원들도 벚꽃을 주제로 한 축제한마당으로 들썩이고 있다. ◆롯데월드=25일까지 석촌호숫가의 화려한 벚나무 길을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불꽃놀이(10,17일 오후 8시15분)가 볼거리.매직아일랜드 마법의 성을 중심으로 석촌호수의 밤하늘을 화려한 불꽃으로 장식한다. 11일까지 석촌호수 주변에서는 2m 크기의 키다리 튤립 ...

      한국경제 | 2004.04.05 00:00

    • 행자부 직원.가족 식목일 행사

      행정자치부는 5일 오전 10시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신산리 야산에서 허성관(許成寬) 장관과 김주현(金住炫) 차관을 비롯, 직원과가족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 59회 식목일 행사를 가졌다. 허 장관 등은 이날 2㏊에 걸쳐 7년생 잣나무 3천그루를 심었다. (서울=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young@yna.co.kr

      연합뉴스 | 2004.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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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목일 앞두고 나무심기

      연휴 첫날인 3일 오후 서울 수유동 한빛 맹아학교에서 식목행사가 열리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4.04.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