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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신당 창당작업 착수] 박근혜 "盧와 같은배 안탄다"

한국미래연합 박근혜 대표가 11일 민주당이 추진중인 신당에 조건부 참여 의사를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민주당의 신당창당 과정을 지켜보면서 원칙에 맞으면 참여하고 맞지 않으면 참여하지 않겠다"면서 "민주당과는 아직 접촉이 없었지만 ...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민련은 민주당측의 신당창당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나라당의 독자 원내 과반의석 확보로 캐스팅보트 역할마저 상실한 자민련은 '민주당발 정계개편'이 당의 진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

한국경제 | 2002.08.11 00:00

[ 신설법인 현황 ] (2002년 7월29일 ~ 8월3일) 대전

[ 회사명.대표.자본금(단위 백만원).업종.주소 順 ] *가넷유통(박평수.50.프랜차이즈업) 가양동165의2 *가덕개발(안옥현.305.부동산개발) 대화동289의1 *극동건설산업(이흥재.110.철근콘크리트공사) 갈마동309의3 *다남(김진호.110.동물용사료판매) 변동63의5 *다음세대(박수영.510.셋톱박스제조) 원내동402의5 *다인이엔지(이경현.150.소방설비공사) 봉명동538의8 *대근개발(김병배.300.주택판매) 용문동215의2 ...

한국경제 | 2002.08.09 00:00

민주 "병풍수사팀 교체불가"

... `검찰이 한나라당의 압력에 굴복한 것'이라고 비판하고 검찰의 엄정중립과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한화갑(韓和甲) 대표는 이날 긴급소집된 최고위원.상임고문단 연석회의에서 "재보궐선거 결과는 국민의 준엄한 채찍으로 생각하고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 이같은 부당함을 철저히 지적할 것이며 검찰의 엄정 중립과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정균환(鄭均桓) 원내총무도 "결과적으로 검찰이 굴복해 수사팀 교체를 고려하는 것은 용납하기 어렵다"고, 유용태(劉容泰) 사무총장은 "검찰이 ...

연합뉴스 | 2002.08.09 00:00

[8.8 재보선] 한나라 '희색' 민주 '침울'..각당 엇갈린 표정

... 저녁 당사에 마련된 선거상황실에서 개표상황을 지켜보던 이회창 후보는 일찌감치 한나라당의 압승이 굳어지자 시종 미소가 떠나지 않았으며,서 대표를 비롯한 당지도부는 파안대소를 터뜨리기도 했다. 이회창 후보는 "국민들이 지난번 지방선거에 이어 부정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에 다시한번 엄정한 심판을 내려줬다"며 "앞으로 원내과반수의 1당으로서 더욱 겸손하게 국민우선의 정치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경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추상같은 민심을 받들어 실천할 ...

한국경제 | 2002.08.09 00:00

[8.8 재보선] 한나라 '미니총선' 승리 .. 大選정국 주도권 쥔다

... 차지한 한나라당은 대선정국에서 다양한 카드를 구사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겼다. 당장 후임 총리 임명동의 단계에서부터 원내 제1당의 위상을 확인시켜 줄수 있게 됐다. 연말 대선을 앞두고 중립내각을 담보할 총리가 지명되지 않을 경우 '제2의 ... 없기 때문이다. 자칫 '다수의 횡포'와 '오만'으로 비춰져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 8일 이 후보와 서청원 대표 등 한나라당 지도부가 서울 강서지역의 수해현장을 둘러보는 등 민생챙기기에 나선 것도 이런 점을 감안한 행보다. ...

한국경제 | 2002.08.08 00:00

[8.8 재보선] 한나라 大選가도 주도권 쥔다 .. 이후 정국

... 재.보궐선거마저 '완승'을 거둠에 따라 향후 정국 주도권을 더욱 확고하게 잡을 수 있게 됐다. 외부의 도움 없이 자력으로 원내 과반의석을 확보, 국회 의결권이라는 초강력 무기를 행사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회창 대통령 후보의 대선가도에도 ... 없기 때문이다. 자칫 '다수의 횡포'와 '오만'으로 비쳐져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 8일 이 후보와 서청원 대표 등 한나라당 지도부가 서울 강서지역 수해현장을 둘러보는 등 민생 챙기기에 나선 것도 이런 점을 감안한 행보다. ...

한국경제 | 2002.08.08 00:00

'돌아온 김상현' 역할주목

민주당 김상현(金相賢) 상임고문이 광주 북갑보궐선거에서 55.8%의 높은 득표율로 원내 진입에 성공함으로써 향후 당내에서의 역할이 주목을 받고 있다. 후농(後農.김 고문의 아호)의 당선은 16대 공천에서 낙천한후 "물구나무를 ... 정대철(鄭大哲) 최고위원과 김원길(金元吉) 의원 등 왕년 비주류들의 세 결속에 대비하고 있다. 최근 한화갑(韓和甲) 대표를 중심으로 동교동계가 신.구파 구별없이 결속하는것도 김 고문의 복귀와 무관하지 않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비노 ...

연합뉴스 | 2002.08.08 00:00

청와대 "정쟁에 끌어들이지 말라"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은 6일 한나라당서청원(徐淸源) 대표가 기자회견을 통해 `청와대 정치개입설' 등을 제기하면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청와대를 공격한 것과 관련해 "서 대표의 기자회견 내용은 참으로 유감스럽다"면서 "원내 제 1당의 대표로서 국정에 대한 일말의 고뇌와 책임감도 찾아볼 수 없는 실망스러운 내용'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서 대표와 한나라당이 왜 이렇게 억지를 부리면서까지 대통령과 청와대를 사사건건 정쟁에 ...

연합뉴스 | 2002.08.06 00:00

['병역공방' 불똥] 청와대 "근거없는 공세 유감"

...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 수사에 대한 청와대 개입설 등을 제기하면서 김대중 대통령을 공격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박선숙 청와대 대변인은 6일 한나라당 서청원 대표가 기자회견을 통해 '청와대 정치 개입설'을 제기하면서 김 대통령과 청와대를 공격한 것과 관련해 "서 대표의 기자회견 내용은 참으로 유감스럽다"면서 "원내 제1당의 대표로서 국정에 대한 일말의 고뇌와 책임감도 찾아볼 수 없는 실망스러운 내용"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서 대표와 ...

한국경제 | 2002.08.06 00:00

[취재여록] 한나라당의 '양심'론

"기자 여러분들,양심에 부끄럽지 않습니까." 한나라당 주요당직자회의가 열린 6일 아침 대표실. 김영일 사무총장의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했다. "어떻게 전과 6범인 김대업씨 얘기만 일방적으로 보도할 수 있습니까." 김 총장의 ... 한나라당과는 전혀 딴판이다. '탄핵''정권퇴진'등 한나라당 지도부의 아슬아슬한 발언들을 아침마다 접하는 기자 역시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원내 제1당으로서 부끄럽지 않습니까." 김병일 정치부 기자 kbi@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8.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