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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 에티엔에 1라운드 KO승

... 끝낸 것이다.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몇차례 유효타를 성공시킨 타이슨은 왼손훅이 크게 빗나가자 곧바로 마치 전성기를 연상시키는 강력한 오른손 공격을 상대 턱에 꽂았고 에티엔은 팔다리를 그대로 쭉 벋은 채 바닥에 나뒹굴었다. 타이슨은 경기장에 모인 관중이 환호하는 가운데 몸을 구부려 쓰러져있던 상대를 부축해 일으켜 세우는 매너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경기가 열린 피라미드어리나는 공교롭게도 지난해 6월 타이슨이 레녹스 루이스에게 완패를 당했던 곳. 이날 승리로 확실한 ...

연합뉴스 | 2003.02.23 00:00

[A3챔피언스컵] 성남, 우승 좌절

성남 일화가 한.중.일 프로축구 정상 정복에 실패했다. 지난해 국내 프로축구(K리그) 정규리그 우승팀 성남은 22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제1회 A3챔피언스컵 풀리그 최종전에서 가시마 앤틀러스와 0-0 무승부를 기록, 1승1무1패로 우승이 좌절됐다. J리그 나비스코컵 챔피언 가시마는 2승1무로 정상에 올라 40만달러의 우승상금을 거머쥐었다. FA 최대어 김도훈과 데니스, 싸빅, 이기형을 영입해 공수에서 호화 진용을 구축한 성남으로서는 ...

연합뉴스 | 2003.02.22 00:00

오솔지, 동계체전 MVP

크로스컨트리에서 4관왕에 오른 오솔지(14·도암중)가 21일 제84회 전국동계체전 취재 기자단이 실시한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오솔지는 이날 강원도 평창 강원도립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크로스컨트리스키 여자중등부 15㎞계주에서 금메달을 보태 전날까지 제패한 클래식과 프리,복합을 포함해 4관왕이 됐다.

한국경제 | 2003.02.21 00:00

-동계체전- 크로스컨트리 4관왕 오솔지 MVP 선정

크로스컨트리에서 4관왕에 오른 오솔지(14.도암중)가 21일 제84회 전국동계체전 취재 기자단이 실시한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오솔지는 이날 강원도 평창 강원도립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크로스컨트리스키 여자중등부 15㎞계주에서 금메달을 보태 전날까지 제패한 클래식과 프리, 복합을 포함해 4관왕이 됐다. 오솔지는 "정말 기쁘다. 더 열심히 노력해 2010년 올림픽에서 꼭 좋은 성적을거두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연합뉴스 | 2003.02.21 00:00

韓.日 축구경기 관람여행 .. 하나투어

하나투어는 28일 일본 오이타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현대와 일본 오이타트리니타팀의 축구경기 관람여행을 안내한다. 매화가 핀 후쿠오카의 관광.쇼핑 명소를 둘러보고 벳부의 스기노이호텔에서 온천욕도 즐긴다. 27일 출발한다. 1인당 3일 74만9천원, 4일 89만9천원. 1577-1212

한국경제 | 2003.02.20 15:42

[한경.부동산 114 '매물마당'] '서울 성동구 용답동 빌딩' 등

... 명도(비우기)할 수 있다. 보증금 5억원에 월 3천4백20만원의 임대 수익이 있다. 매매 후 임대료를 상향 조정할 수 있다. 53억원.(02)583-1040 ◆제주도 서귀포시 호근동 토지=중문관광단지에서 차로 5분 거리,월드컵경기장에서 차로 2분 거리에 위치한 4백평 토지.6m 도로에 접하고 35m 도로에서 1백m 떨어져 있다. 범섬 월드컵경기장 제주시가지 바다 등이 내려다보인다. 전원주택이나 별장을 짓기에 적당하다. 평당 23만원.(064)723-4585 ...

한국경제 | 2003.02.20 00:00

인천지하철 화재에 취약

... 지하 1층 광장대합실내에는 소화기 조차 비치돼 있지 않고, 소화전내 발신기의 경종소리가 제대로 작동되질 않았다. 인천터미널역 역시 대합실 소화전함안에 있어야할 소화기가 없고, 매표실 통로 유도등의 작동상태도 엉망이다. 문학경기장역은 화재탐지설비인 승강장내 소화전함위의 연기감지기가 작동되질 않았고, 지하3층 상선승강장 소화전앞 대형 피난구 유도등 점등상태가 불량했다. 시(市) 소방본부 관계자는 "점검에서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 시정.보완토록 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03.02.20 00:00

VIP석 50만원 "비싸도 잘 팔리네"..오페라 '투란도트' 예매 호조

국내공연 사상 가장 비싼 50만원짜리 입장권(VIP석) 발매로 화제를 모았던 장이모 감독 연출의 오페라 '투란도트'가 예상외의 높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오는 5월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공연되는 '투란도트'는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총 판매액이 6억4천만원에 이르고 있다. 인터넷 예매 사이트인 티켓링크와 티켓파크에서 모두 예매율 1위(금액기준)라고 공연추진 사무국은 밝혔다. 특히 2인용으로 ...

한국경제 | 2003.02.19 00:00

[A3챔피언스컵] 성남, 다롄에 역전패

성남 일화가 한.중.일 프로축구의 왕중왕을 가리는 제1회 A3챔피언스컵 경기에서 중국의 다롄 스더에 일격을 당했다. 성남은 19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풀리그 2차전에서 중국의 간판 골잡이인 하오하이둥에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다롄에 2-3으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성남과 다롄은 나란히 1승1패를 기록했으며 성남은 오는 22일 가시마 앤틀러스와 최종전을 치른다. 지난해 K리그와 갑(甲)리그의 정규리그 챔피언끼리 격돌한 이날 경기는 전반 17분 ...

연합뉴스 | 2003.02.19 00:00

장이모 연출 '투란도트' 예매 호조

오는 5월 8-11일 월드컵 1주년 기념으로 서울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공연되는 장이모 연출의 푸치니 오페라「투란도트」의 입장권 예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공연추진 사무국이 밝혔다.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예매를 시작한 이후 일주일여만인 지난 18일 현재총 판매액이 6억4천만원을 기록, 인터넷 예매 사이트인 티켓링크와 티켓파크에서 모두 예매율 1위(금액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2인용으로 판매되는 '커플석'(장당 15만원)의 경우 토요일인 ...

연합뉴스 | 2003.02.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