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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브리핑] 미국 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 … 국내 증시도 상승 기대

세계 경제의 기관차인 미국 경제가 본격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 증시는 26일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7일 국내 증시도 미국발 훈풍을 타고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웃나라인 일본 경제도 부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주춤거리는 한국 경제의 앞날이 걱정스럽다. 미 다우지수 또 사상최고치 경신 미국 증시가 미국 주택가격과 내구재 지표 호조로 랠리를 재개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한국경제 | 2013.03.27 00:00 | janus

워렌 버핏, 골드만삭스 10대 주주 될 듯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벅셔해서웨이가 미국 대형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그룹의 10대 주주가 될 전망이다. 골드만삭스는 벅셔해서웨이가 2008년 9월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던 골드만삭스에 긴급 지원자금을 제공한 대가로 보유하고 있는 주식매입 보장인 워런트 내용을 조정하기로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벅셔해서웨이는 금융시장 혼란과 리먼브러더스 파산으로 어려움에 빠진 골드만삭스를 지원하기 위해 새로 발행된 영구 우선주를 매입하...

한국경제 | 2013.03.27 00:00 | janus

미국, 대졸자 절반 단순 노동직 종사

미국에서 대학 졸업자 중 절반이 단순 노동직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6일 “경기 침체로 대학 교육을 받은 수백만 명이 커피숍이나 상점 등에서 일하고 있다” 며 “일부 통계에 따르면 대졸 취업자의 절반 정도가 전통적으로 대졸 학력이 필요 없는 직종에서 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0년 뉴저지대를 졸업한 브라이언 해킷도 정규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시간제로 단순 사무직과 전화 인터뷰 업무를 하고 있다. 해킷은 “나와 ...

한국경제 | 2013.03.27 00:00 | janus

유럽 주요 증시, 상승세로 돌아서나

유럽 주요 증시가 26일 혼조세를 보였다. 키프로스 구제금융 방식이 다른 국가로 확산될 수도 있다는 우려 속에 미국 경제지표가 개선된 모습을 나타낸 때문이다. 이날 범유럽권지수인 Stoxx유럽600지수는 전날보다 0.20% 상승한 293.83으로 장을 마감했다. 국가별로는 영국 FTSE100지수가 0.24% 상승했고, 독일 DAX지수와 프랑스 CAC40지수도 각각 0.03%, 0.54% 올랐다. 하지만 스페인 IBEX35지수와 이탈리아 FTS...

한국경제 | 2013.03.27 00:00 | janus

국내 증시, 미국발 훈풍 타고 상승 기대

국내 증시는 27일 미국발 훈풍을 타고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박근혜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등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미국 증시는 미국 주택가격과 내구재 지표의 호조로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직전 사상 최고치였던 지난 14일의 1만4539.14를 넘어섰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2007년 10월의 1565.15에...

한국경제 | 2013.03.27 00:00 | janus

미국 소비자, 경기 기대 위축

미국 소비자들의 경기 기대감이 예상보다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민간 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는 3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59.7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전달의 68과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 68을 모두 밑도는 수준이다. 소비자 신뢰지수는 기준치인 100보다 높을수록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가계가 더 많다는 뜻이다. 세부 항목별로는 현재 경기 여건에 대한 지수가 종전 61.4에서 57.9로 떨어졌다. 앞으로의 경...

한국경제 | 2013.03.27 00:00 | janus

헷갈리는 미국 주택경기 지표

미국의 주택 경기를 나타내는 지표가 엇갈렸다. 대도시 주택 가격은 6년7개월 만에 가장 높은 폭의 상승세를 보인 반면 신규 주택 판매는 감소세로 돌아섰다. 26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20대 대도시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케이스-쉴러지수는 올 1월에 1년 전보다 8.1% 상승했다. 시장 예측치 7.9%를 넘는 것으로 2006년 6월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전달 대비 1.0% 올라 시장 예측치 0.9%를 웃돌았다....

한국경제 | 2013.03.27 00:00 | janus

국제 유가 오르고 금값 떨어져

국제 유가는 26일 미국 경제지표 호조 영향으로 상승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1.53달러(1.6%) 오른 배럴당 96.34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최근 5주 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22달러(1.13%) 뛴 배럴당 109.39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미국의 2월 내구재 주문은 전달보다 5.7% 증가했다. 지난 1월의 3.8% 감소에서 증...

한국경제 | 2013.03.27 00:00 | janus

[모닝 브리핑] 간밤 미국 증시 하락 … 국세수입 감소 '비상'

간밤 미국 증시가 떨어졌다. 키프로스 구제금융 합의로 상승, 출발한 뒤 하락세로 돌아섰다. 키프로스 은행 구조조정이 유로존의 다른 위기국으로 전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탓이다. 올 들어 우리나라의 국세 수입은 감소해 세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복지 확대를 약속한 박근혜 정부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증시 하락세로 돌아서 미국 증시가 하룻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키프로스 은행 구조조정이 다른 나라로 파급될 수 있다는 우려...

한국경제 | 2013.03.26 00:00 | janus

TNT익스프레스, 중국 브라질 법인 매각 직원 4000명 해고키로

네덜란드 물류업체인 TNT익스프레스가 중국과 브라질 법인을 매각하고 직원 4000명을 해고하겠다고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매각 및 감원 방침은 인수합병 백지화 이후 경영 효율성 개선을 위해 내놓은 TNT의 자구책이다. TNT익스프레스는 당초 미국 최대 물류업체인 UPS에 52억 유로(약 7조3370억 원)로 인수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1월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유럽 내 물류서비스의 과점을 우려해 승인을 거절, 인수합병이 ...

한국경제 | 2013.03.26 00:00 | jan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