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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징용 유골 705위, 올 하반기 인도

... 유골이 섞여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 유골은 일본의 지사키(地岐)공업이 자사 공장 등에서 일하다 숨진 징용 한국인 등 101명의 유골을 패전후 니시혼간지에 맡겨 보관해오다 1997년 10월 사찰측에요청, 이를 나무상자 1개에 담아 합장(合葬)하면서 한국인 63명, 북한 출신 11명,중국인 6명의 유골이 섞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일 일본 홋카이도 니시혼간지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학자와 재일본 대한민국민단(민단), 조선총연합회(총련) 관계자 ...

연합뉴스 | 2004.02.03 00:00

총선환경연대 등 4일 공천부적격자 발표

총선환경연대와 총선여성연대가 공천부적격자 명단을 발표하는 등 부문별 시민.사회단체의 총선 대응행보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총선환경연대와 총선여성연대는 4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전국 규모로 낙천.낙선운동을 펼치는 `2004 총선시민연대'와 별도로 환경.여성 등 부문별 시민.사회단체의 기준으로 별개의 공천 부적격자 명단을 선정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환경운동연합 박진섭 정책실장은 "녹색연합,녹색미래,환경운동연합 등이 주축이돼 ...

연합뉴스 | 2004.02.03 00:00

[주간 베스트셀러] 교보문고 : 2004년 1월 4주

1. 아침형 인간(인생을 두배로 사는) 사이쇼 히로시 지음 ㅣ 한스미디어 | 2003/10 출간 2. 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ㅣ 열린책들 | 2003/06 출간 3. 설득의 심리학 로버트 치알디니 지음 ㅣ 21세기북스 | 2002/09 출간 4. 선물(The Present) 스펜서 존슨 지음 ㅣ 중앙M&B | 2003/12 출간 5. 파페포포 투게더 심승현 지음 ㅣ 홍익출판사 | 2003/10 출간 6. 바보의 벽 요로 다케시 ...

한국경제 | 2004.02.02 13:27

"각 당 예비경선 참여운동 전개" .. 공선협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상임대표 손봉호.이하 공선협)는 2일 오전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17대 총선 발대식을 갖고부정선거 감시활동 뿐만아니라 각 당 예비경선 참여운동, 대학내 부재자 투표소 설치 운동 등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공선협은 "후보자 정보공개, 부정선거 감시활동 뿐만 아니라 예비경선 참여, 대학내 부재자 투표소 설치 등 다양한 운동을 벌이겠다"며 "당선.낙선운동에 나선 시민단체들은 선거법을 준수하고 유권자들도 주인정신에 입각해 ...

연합뉴스 | 2004.02.02 00:00

중국, 문화유적지 보호구역 지정

급속한 도시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국 건설부가 2월1일자로 유서깊은 도로와 건축물, 정원, 호수, 나무등을 보호하기 위해 새로운 규정을 도입했다고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2일 보도했다.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각 도시들은 도시계획도상에 심홍색선으로 표시되는 특별 문화유적지 보호구역을 지정, 이들 지역내 모든 건축행위를 감독하게 된다. 새 규정에 따라 이들 지역내에서 옛 건물등을 현대식으로 개조하거나 손상 혹은파괴, 불법 점유하는 행위등은 ...

연합뉴스 | 2004.02.02 00:00

"4월초순 국민후보 선정해 당선운동" .. 물갈이연대

... 선거법 위반 여부 등 도덕성을 전제조건으로▲개혁성 ▲주요 정책에 대한 입장 ▲의정활동 성실성 ▲전문성 ▲정치발전 기여도등에 가중치를 두고 평가해 국민후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물갈이 연대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선운동은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가장 잘 받들 수 있는 후보를 선정, 당선시킴으로써 국민의 정치적 의사를 현실화시킬 수 있는 운동"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물갈이 연대는 도덕성을 전제조건으로 하되 개혁성과 ...

연합뉴스 | 2004.02.02 00:00

[쉽게읽는 '땅'이야기] <25> 원래부터 좋은땅은 없다

... 맹지이니 땅값은 싸다. 그러나 맹지를 살 때 반드시 진입로 개설이 가능한 땅을 고른다. 까다롭지 않은 지주들은 선뜻 자신의 땅을 진입로로 판다. 그런 다음에는 그 곳에 집을 짓고 살면서 자신이 산 땅을 아름답게 꾸민다. 진입로에 나무도 심고,도랑은 정비해 맑은 물이 흐르게 하고,제멋대로 자란 나무들 중 불필요한 것은 잘라내고 정원수로 쓸 것은 그대로 살린다. 나중에는 1억원 안팎의 이익을 붙여서 판다. K씨는 이런식으로 집을 3채나 매매했다. 땅을 보러 다니는 ...

한국경제 | 2004.02.02 00:00

[사설] (3일자) 과감한 토지이용규제 완화를

... 규제 자체를 폐지하고 새로운 용도의 명칭에 맞는 최소한의 규제로 대체해야 비로소 실효를 거둘 수 있다. 아울러 일정기간이 지나면 지정자체를 폐지하는 '실효제'와 심사요건을 통과하지 못하면 자동해제 되는 '일몰제' 도입도 취지는 나무랄데 없다고 하겠으나 이 또한 실효를 거둘 수 있을지는 두고 볼 일이다. 개별부처들이 '제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온갖 구실을 들이대며 규제완화에 소극적일 경우 제도 자체가 유명무실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폐단을 없애기 위해서는 ...

한국경제 | 2004.02.02 00:00

뽀드득…뽀드득…감동의 추억이 들린다..'대관령 옛길'을 찾아서…

... 등산로는 어른 서넛이 나란히 올라도 될 만큼 폭이 넓어 여유가 있다. 경사가 완만해 아이들을 동반해도 무리가 없다. 길 양쪽에는 온갖 풍상을 다 겪은 듯한 노송과 활엽수 등이 이름표를 단 채 늘어서 있다. 낙엽송,떡갈나무,물박달나무,서어나무 등. 산길 곳곳에서 '그때 그 시절'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것도 옛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맛이다. 행인들이 피곤을 풀었던 주막거리,화전민이 농사를 지었던 자리는 터만 남았지만 변치 않는 정취를 준다. ...

한국경제 | 2004.02.01 00:00

대학들 "캠퍼스 푸르게…푸르게"

... 지하 캠퍼스를 구상해 왔다. 김은홍 기획처장은 "계획 없이 건물을 새로 지어 녹지를 훼손하기보다 장기 계획을 갖고 학생들이 원하는 친환경적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며 "교내에 시냇물이 흐르도록 하고 계절의 변화를 알려주는 나무를 심는 등 캠퍼스 공원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하 캠퍼스 개발은 2002년 고려대가 운동장 지하에 24시간 열람실(1천1백석)과 편의시설을 갖춘 도서관, 1천대 규모의 지하 주차장을 만들고 지상은 공원화하면서 다른 대학으로 ...

한국경제 | 2004.02.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