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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세트를 차렸다. 캔세트 중에는 로스팜 탐라로스팜 런천미트 장조림세트가 있다. 델리카 세트는 고기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원료육을 장인이 일일이 만든 수제햄 위주로 만들었다. 등심햄 바비큐햄이 주종이다. 델리카 특호의 경우 오동나무 상자로 포장해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농협목우촌은 국내산 순돈육,전분 무첨가,무방부제 등 3원칙을 적용해 선물세트를 꾸렸다. 안·등심햄과 아이스바인 세트가 주종으로 가격은 1만∼7만원대로 다양하다. 수제햄과 고급햄으로 구성한 목우촌 ...

한국경제 | 2004.01.12 00:00

국제무역기구(WTO)반대 국민행동을 비롯한 25개단체로 구성된 세계사회포럼 한국참가단 소속 350여명은 12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출국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오는 16∼21일 인도 뭄바이에서 전세계 2만4천개 비정부기구(NGO) 소속반세계화 운동가 10만여명이 참가하는 세계사회포럼(WSF)에 참가, 총회, 패널, 원탁토의 증언, 세미나, 워크숍 회의 등에 참가할 계획이다. 세계경제포럼(WEF)의 대안으로 설립된 WSF는 ...

연합뉴스 | 2004.01.12 00:00

... 그렇다면 평소 생활공간에서 이를 차단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은 과연 없을까? 엔바이타㈜(www.enbita.com)가 개발한 '피톤치드 엔'이 이러한 감염의 공포를 불식시켜 줄 대안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피톤치드 엔'은 편백나무에서 발산하는 피톤치드를 고스란히 추출해 이를 인체에 적합한 농도로 희석한 스프레이. 향기를 목적으로 하는 일반 방향제와 달리 화학성분 없이 산림욕 물질인 천연 피톤치드를 그대로 담았다. 가볍게 흡입하는 것만으로도 숲의 청정한 공기를 ...

한국경제 | 2004.01.12 00:00

경실련과 함께 시민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참여연대가 낙천.낙선운동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총선 유권자운동에 돌입했다. 참여연대는 12일 오전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총선에서 부패.반개혁 정치인에 대한 낙천.낙선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선언문에서 "현재 정치현실은 4년전 총선시민연대가 깃발을 들었을때와 너무나 흡사하지만 불법대선자금 사건 등 온갖 비리사건들로 인해 부패정치 퇴출, 비리정치인 심판을 염원하는 ...

연합뉴스 | 2004.01.12 00:00

... 1인실의 경우 1달에 18만∼22만원, 2인실은 28만∼30만원을 내고 고시공부보다는 잠자리로 이용하며 노동자들이 어렵게생활하는 곳이다. 90평의 공간에 1∼2평짜리 방들이 중앙복도를 중심으로 생선가시처럼 다닥다닥붙어 있고 나무 칸막이로 돼 있어 불이 쉽게 번져 사상자도 많이 발생했다. 투숙객 권모(43)씨는 "지방에서 올라와 건설 일용직과 공장일을 하는 사람들이대부분"이라며 "졸지에 쉼터를 잃어 난감하다"고 말했다. 불이 난 314호에서 투숙객이 담배 ...

연합뉴스 | 2004.01.12 00:00

... 따라 당분간 가격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위는 박수근으로 지난해 6점이 출품돼 6억9천만원의 거래 실적을 올렸다. 국내 최고의 인기 작가인 박 화백이 2위로 밀려난 것은 지난해 12월 경매에서 1호보다 작은 '나무와 두 여인'(1964년작)이 3억5천만원에 거래된 것을 제외하면 대표작들이 매물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위는 '점''선'시리즈로 유명한 이우환 화백(11점·5억6천만원)이 차지했고 수화 김환기(8점·5억2천만원),천경자 ...

한국경제 | 2004.01.11 00:00

... 왈폴국립공원은 서호주의 또다른 자연을 보여준다. 퍼스에서 남쪽으로 4백km가 넘게 떨어져 있는 펨버튼 근처의 왈폴국립공원은 피나클사막과는 사뭇 다른 싱그러운 푸른색의 향연을 펼쳐 보인다. '트리 톱 워킹'을 해볼수 있다. 말 그대로 나무꼭대기 걷기다. 이 지역에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키가 큰 수종으로, 다 자라면 10층 건물높이와 맞먹는다는 카리나무(팅글나무)가 많다. 거인계곡의 이들 카리나무 머리께에 산책로를 만들었다. 모두 7개의 철기둥을 세우고, 그 사이에 길이 6백m, ...

한국경제 | 2004.01.11 00:00

... 인조때 쌓았다는 둘레 4백30m의 교동읍성 남문의 홍예를 지나 마을 뒤편 언덕빼기로 오르자 '연산군 적거지'라는 안내판이 보인다. 연산이 살았다는 집터 앞에 우물이 그대로 남아있고 우물 안에서부터 몸을 비틀며 솟아오른 오동나무 한 그루가 오롯하다. 집터 옆에는 연산군의 화상을 봉안하고 제사를 지내는 부근당이 있고,수령이 3백10년이 된 높이 25m,둘레 7m의 느티나무 한 그루가 읍성의 성곽 위에 떡 버티고 섰다. 이밖에도 교동도에는 화개산봉수대와 ...

한국경제 | 2004.01.11 00:00

...원회(위원장 김종심)는 '1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윤흥길씨의 연작 소설집 '소라단 가는 길'(창비) 등 분야별 도서 10권을 선정했다. 그 외의 선정도서는 다음과 같다. 옛 사람 59인의 공부산책(김건우·도원미디어),철학으로 반지의 제왕 읽기(그레고리 베스헴 외·이룸 ),조선군주의 정치기술(김만중·거송미디어),자본의 미스터리(에리난도 데소토·세종서적),역사가 이들을 무죄로 하리라(박원순·두레),에코 에너지(피터 호프만·생각의나무) 등이다.

한국경제 | 2004.01.11 00:00

...디어) ▲「철학으로 반지의 제왕 읽기」(그레고리 베스헴 외ㆍ이룸) ▲「조선군주의 정치기술」(김만중ㆍ거송미디어) ▲「자본의 미스터리」(에리난도 데소토ㆍ세종서적) ▲「역사가 이들을 무죄로 하리라」(박원순ㆍ두레) ▲「에코 에너지」(피터 호프만ㆍ생각의나무) ▲「아주 특별한 관계」(정은미ㆍ한길아트) ▲「새만금 갯벌에 기댄 삶」(허철희ㆍ창조문화) ▲「창밖의 사람들」(올리비에 두주ㆍ낮은산) (서울=연합뉴스) 함보현 기자 hanarmdri@yna.co.kr

연합뉴스 | 2004.01.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