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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증시 활성화 노력, 정치인과 공직자도 함께 해야 [정의정의 동학개미통신]

      ... 거래로 인해 개인투자자 무덤으로까지 불렸습니다. 이제 그 오명을 벗어날 때입니다. 한국은 가계 자산의 75%가 부동산에 집중돼 금융자산 비중은 25%에 불과합니다. 반면 미국과 일본의 금융자산은 각각 68%와 63%입니다. 국토가 넓지 않아 주요 지역 부동산의 희소성이 인정되기는 하나 그동안 자본가들이 지나치게 부동산을 편애한 결과, 증시가 치고 오르지 못한 측면도 분명히 있습니다. 자산의 부동산 편중은 사회 불평등의 심화를 가져올 수도 있고 잠재성장률의 ...

      The pen | 2025.06.30 06:30 | 정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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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담대 틀어막았는데 악성 미분양 '최다'…주택시장 고차방정식

      ... 착공, 분양, 준공 등 모든 지표가 크게 감소하며 지역 건설경기에 부담을 주고 있다. 정부는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최근 환매조건부 매입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시장의 반응은 여전히 차갑다. 준공 후 미분양 2만7013가구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기준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2만7013가구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4월(2만6422가구) 대비 591가구(2.2%) 증가한 수치다. 준공 후 미분양이 2만7000가구를 넘기면서 2013년 6월(2만7194가구) ...

      한국경제 | 2025.06.30 06:00 | 유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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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대통령 '부동산책사' 이상경, 차관 임명…공공주택·투기억제 본격화하나

      이재명 대통령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이상경 도시계획조경학부 교수가 29일 국토교통부 차관으로 임명되면서 ‘이재명표 부동산 정책’이 본궤도에 오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이 차관은 부동산 개발이익 환수와 공공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전문가로 공공 주도의 주택 공급 확대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집값이 과열되자 정부가 강도 높은 대출 규제책을 내놓은 가운데 이번 ...

      한국경제 | 2025.06.29 19:54 | 박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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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각에 기업 출신만 4명…교수 발탁은 최소화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구성의 키워드는 전문성과 안정감이다. 예상을 깨고 기업인을 다수 내각에 기용했고 교수 발탁은 최소화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추가 내각 인선을 발표하면서 19개 정부 부처 가운데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두 곳을 제외한 17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선이 완료됐다. 내각 인선의 가장 큰 특징은 기업인 발탁이다. 이 대통령은 배경훈 LG 인공지능(AI)연구원장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했다. 1976년생인 배 ...

      한국경제 | 2025.06.29 18:33 | 한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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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차관에 '부동산 개혁론자' 이상경…개발이익 환수 주장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국토교통부 1차관에 이상경 가천대 도시계획조경학부 교수를 임명하는 등 5개 부처 차관 인사를 단행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이상경 차관은 부동산 불로소득 차단과 개발이익 환수를 강하게 주장해 온 대표적인 부동산 개혁론자”라며 “맞춤형 공공주택 확충 등 주거를 소유가 아니라 권리로 인식하는 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을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다”고 했다. 또 ...

      한국경제 | 2025.06.29 18:30 | 김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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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관급' 지방시대위원장 김경수…민주당 내 '비명 통합' 메시지

      ... “전국 어디나 골고루 잘사는 나라가 돼야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시작한 균형발전의 꿈을 이 대통령 공약인 행정수도 이전과 초광역 협력을 통한 5극3특 국토공간 대전환으로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지난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이 대통령과 경쟁했다. 3%대 최종 득표율로 부진했지만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인한 복역과 ...

      한국경제 | 2025.06.29 18:28 | 최형창

    • 잠실 신축 아파트, 현금 14억은 있어야 입주 가능

      ...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평균 15억원을 웃도는 만큼 사실상 현금 부자만 청약할 수 있어서다.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로 겨우 기지개를 켜는 분양 시장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9일 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중도금대출을 잔금대출로 전환할 때 최대 6억원의 대출 제한을 받는다. 중도금대출은 현행대로 유지하지만 잔금을 낼 때는 다시 6억원 규제를 받는다는 얘기다. 청약에 당첨되면 대출 6억원을 ...

      한국경제 | 2025.06.29 18:26 | 심은지/유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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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장관에 원전기업 사장 '파격 발탁'…李 탈원전 않겠다는 메시지

      ... 질병관리청장을 지낸 정은경 서울대 임상교수를 발탁했다. 5선 중진이자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인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같은 당 5선 윤호중 의원은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국토교통부 장관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제외한 내각 인선이 마무리됐다. 이 대통령과 당내 대선 경선에서 경쟁한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장관급인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에 임명했다. 차명 재산 의혹으로 낙마한 오광수 변호사 후임 대통령실 ...

      한국경제 | 2025.06.29 18:03 | 한재영/정영효/김대훈/이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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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정부 내각인선 막바지…19곳 중 국토·문체만 남아

      ...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교육부·법무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 장관까지 6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를 추가로 발탁했다. 현재 새 정부 장관 후보자가 발표되지 않은 곳은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두 곳으로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박상우 장관과 유인촌 장관이 직을 계속 수행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두 부처의 장관 내정자 역시 후보자 물색과 인사 검증 절차만 마무리하면 지체 없이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한국경제 | 2025.06.29 17:51 | 박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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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신혼부부 맞춤 주거정책 세우고…내년 SOC에 30兆 투입해야"

      ... “건설산업은 국민 주거 안정과 내수 경제 활성화의 핵심 축”이라며 “장기적으로 고착화한 공사비 상승, 규제 과잉, 인력 유입 기피 등 만성적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국토교통부 관료 출신으로 40년 넘게 건설·주택 분야에 종사해온 전문가다. 보금자리주택, 혁신도시 사업 등에 참여하며 부동산시장 안정화에 도움을 주는 정책을 펼쳤다. 2013년 제8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임명된 뒤 정부세종청사 ...

      한국경제 | 2025.06.29 17:49 | 안정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