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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장은 12일 "이재명 나라에서 한번 살아봐라"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오후 SNS에 "30년 정치를 했는데도 어쩌다가 한 X한테 두 번이나 네다바이(남을 교묘하게 속여 금품을 빼앗는 짓) 당하냐? 부끄럽고 부끄러워서 낯을 들고 다니기가 창피하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김문수는 역이용했다"며 "네가 이재명에게 한 짓보다 열 배나 더 혹독한 대가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국경제 | 2025.05.13 10:44 | 이미나

경남 합천경찰서는 농번기에 상습적으로 농촌 빈집에 들어가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상습절도 등)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3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합천과 산청, 고성지역 농촌 주택에 침입해 총 12회에 걸쳐 7천200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 34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농번기로 분주한 낮 시간대 농촌지역 빈집에 침입하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훔친 귀금속을 금...

한국경제 | 2025.05.13 08:32 | 최수진

...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관계부처는 선거인명부 작성에서부터 투표 안내문 발송, 투·개표 지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법정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여론조사 조작, 허위사실 유포, 금품 제공 등 전통적인 선거 불법행위는 물론, 딥페이크를 포함한 온라인 불법 콘텐츠 제작·유포와 공무원의 선거 개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형의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검찰과 경찰은 각 지역에 ‘선거사범 ...

한국경제 | 2025.05.12 16:01 | 이미경

...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박건욱)는 지난달 30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자택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를 압수수색하고, 전 씨가 통일교 측 관계자로부터 김건희 여사 선물 명목으로 60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 금품을 받아 청탁에 나섰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공판 출석 전 법원 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전 씨는 “김건희 여사에게 통일교 청탁 명목으로 명품 목걸이와 가방을 전달한 사실이 있느냐”, “관봉권은 ...

한국경제 | 2025.05.12 15:37 | 정희원

... 금속 조리도구 사용 의혹 등 서울 서초경찰서에 접수된 2건에 대해서는 진정인 조사를 마치고 강남경찰서로 이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6·3 대선과 관련해 선거사범 총 83건, 162명을 수사하고 있다.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 폭력, 불법단체 동원 등 5대 선거 범죄에 대해서는 고소·고발 등을 접수해 129명을 수사 중이다. 경찰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관련한 온라인상 협박 게시물 7건을 수사해 ...

한국경제 | 2025.05.12 13:51 | 류병화

... 갖고 청렴의지를 다졌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와 산하 공공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청렴은 양방향입니다 – 주지도 말고 받지도 마세요’라는 청렴문화 확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엑스코는 금품 및 향응 수수, 정보보호, 이해충돌 등 다양한 부패 유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임직원들이 ‘이해충돌방지 준수 서약서’를 작성하며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또한, 부패 사례를 공유하고 예방 역량을 ...

한국경제 | 2025.05.12 11:36 | 오경묵

... 거래 기록은 영구히 남지만, 은행 같은 중개자가 없어 실질적인 피해 구제 수단은 사실상 없다. 한국의 근로기준법상 임금은 ‘사용자가 근로의 대가로 근로자에게 임금, 봉급, 그 밖에 어떠한 명칭으로든지 지급하는 모든 금품’을 말한다. 스테이블 코인으로 급여가 지급되면 임금 체불이나 노동 착취가 발생해도 정부가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다. 외환시장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관측도 있다. 스테이블 코인은 사실상 달러이기 때문에 국내 ...

한국경제 | 2025.05.11 18:06 | 조미현

... '임금 체불'이라며 고용노동청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업주의 하소연이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법을 잘 알지 못하는 사업주들이 하는 기초적인 실수로 '퇴직근로자에 대한 임금 등 금품 지급 기한 미준수'를 든다. ○정해진 날에 월급 넣어줬는데...임금 체불로 기소된 사장님 실제로 그만 둔 직원의 잔여 임금을 원래 정해진 월급날에 지급한 편의점주가 기소된 사례도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022년 ...

한국경제 | 2025.05.11 06:00 | 곽용희

... 이득을 취하는 범죄 행위가 연이어 벌어지고 있다.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도 지난 8일 직원 사칭 사기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 하겠다고 경고했다. 가수 송가인 소속사 제이지스타 역시 지난 6일 “매니저라고 사칭해 금품을 편취하는 ‘대리 구매’ 사기 수법이 발생했다”며 “유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하정우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지난 9일 사칭 사기에 주의를 당부했다. ...

한국경제 | 2025.05.10 17:43 | 최수진

... 모아두는 것이다. 사건 정황을 타임라인으로 정리하고, 그에 맞는 증거들을 정리해 두면 제보에 큰 도움이 된다. 단, 언론을 사칭하는 유사기관의 제보는 피하는 것이 좋다. 최근 제보자들을 상대로 공론화를 해준다는 명목 하에 금품을 요구하는 곳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언론사에 보도자료 형식으로 뿌려주는 대가로 적게는 몇 만원에서부터 많게는 수백만 원까지 요구하는 브로커들에게 제보를 한다 해도 공론화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들은 제보자의 간절한 피해 ...

한국경제 | 2025.05.10 08:39 | 강홍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