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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유네스코 계유산회의, 내년 7월 부산서 열린다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계유산위원회에서 내년 7월 열릴 차기 회의 개최지로 부산이 선정되자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왼쪽 번째) 등 정부 대표단이 손뼉 치고 있다. 계유산위원회의는 인류가 지켜야 할 가치가 높은 문화·자연유산 등재와 보존 등에 관한 중요 사항을 결정하는 대형 행사로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5.07.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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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F 상위, 미국이 사라졌다…국내주식형 7.5조 뭉칫돈 [투자토크]

      ... 국내 주식형 ETF로의 자금 유입이 두드러지는데요. 현재 국내 주식형 ETF 순자산 51조3천억원으로 최근 한달간 7조5천억원이 유입됐습니다. 같은 기간 해외주식형 ETF는 약 2조원 가량의 자금이 들어왔으니, 국내 투자로 배 이상 돈이 집중된 셈입니다. 가장 많은 자금이 몰린 ETF 상위권에는 그동안 외면받았던 국내 주식형 상품이 차지했습니다. 미국 투자하는 해외주식형은 10위권내에 1개도 없었고, 20위권까지 넓혀봐도 2개에 불과했는데요. ...

      한국경제TV | 2025.07.16 17:24

    • 큰손이 찜한 현대건설, 올해 배 급등

      현대건설 주가가 연초의 배 수준으로 뛰었다. 해외 원전 수출 급증과 건설 업황 회복 기대가 커진 덕분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이날 3.40% 내린 7만1100원에 마감했다. 지난 1월 2일 2만5450원과 비교하면 179.37% 급등했다.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원자력산업 활성화’ 행정명령 서명을 재료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올해 외국인 순매수 규모 7위(약 3910억원)다. 국민연금 역시 ...

      한국경제 | 2025.07.16 17:23 |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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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 "용인경전철로 낭비된 금, 前 시장이 배상하라"

      지방자치단체의 혈 낭비 관행에 철퇴를 가했다는 평가를 받는 용인경전철 사업 관련 주민소송 판결이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됐다. 지자체가 대형 민간투자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재산상 손해를 봤다면 해당 지자체장에게 배상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법리가 최초로 확립된 것이다. 이번 판결을 계기로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남발될 우려가 있는 각종 선심성 사업에 제동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2년이 걸려 나온 결론이라는 점에서 ...

      한국경제 | 2025.07.16 17:18 | 장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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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킹사고 계속 터지는데…韓사이버보험 시장, 日의 70분의 1

      ... 보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개인정보 유출로 수백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을 때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기업이 부담을 모두 떠안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맞물려 계적으로 사이버보험시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권순일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사이버보험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 혜택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보험사도 다양한 사이버 위험을 보장 대상에 포함하는 ...

      한국경제 | 2025.07.16 17:16 | 서형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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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일훈 칼럼] 강남 집값 잡기

      서울 강남은 욕망의 정점이다. 강남 입성은 성공의 증거이자 한국 최고의 명품 회원권 확보를 의미한다. 반바지와 슬리퍼 차림으로 공원 백화점 병원 맛집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도시는 계적으로도 많지 않다. 지방 부호, 해외 자산가, 심지어 중국인까지 몰려든다. 누구나 돈을 벌면 먼저 강남에 집을 사고 싶어 한다. 강남 집값 급등은 지방 소멸과 극명하게 대비된다. 사회적 위화감은 이미 위험 수위다. 남의 지갑이나 계좌는 열어볼 수 없지만 남의 집은 ...

      한국경제 | 2025.07.16 17:16 | 조일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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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크 칼럼] 떠나는 교수들…못 잡는 대학

      홍콩 대학들의 글로벌 경쟁력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지난달 발표한 ‘2025 QS 계대학평가’에서 홍콩대(11위), 홍콩중문대(32위), 홍콩과학기술대(44위) 등 홍콩 5개 대학이 상위 100위에 포함됐다. 홍콩대는 중국 베이징대(14위), 칭화대(17위)를 제치고 싱가포르국립대(8위)에 이어 아시아 2위로 올라섰고, 홍콩중문대는 2010년 이후 최고 순위를 ...

      한국경제 | 2025.07.16 17:15 | 류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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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론] 집중투표제 폐단을 경고한다

      집중투표제도는 각 주주가 가진 주식 수에 뽑아야 할 이사 수를 곱한 수만큼의 의결권을 부여해 투표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A회사가 주주총회에서 갑(甲), 을(乙), 병(丙) 명의 이사를 뽑는다고 하자. A회사 주식 10주를 가진 주주는 30개의 의결권을 갖고, 1000주를 가진 대주주는 3000개의 의결권을 갖는다. 그런데 소액주주들이 정(丁)을 이사 후보로 주주제안하면 이사 후보는 4명이 된다. 대주주는 3000개의 의결권을 갑, 을, 병 ...

      한국경제 | 2025.07.16 17:12

    • "법인세율 낮다"는 구윤철 후보자…금 인상 위한 자락깔기 아니길 [사설]

      ...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는 그제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에서 “비슷한 경제 규모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와 비교할 때 한국 법인세율은 다소 낮은 수준”이라고 했다. 이어 “지난 정부의 법인 인하가 입 기반을 약화시킨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법인 인상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발언이다. 그러나 그의 주장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 한국의 법인 최고세율은 26.4%(지방소득 포함)로, OECD 평균 ...

      한국경제 | 2025.07.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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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항모 띄우고 태평양까지 위협…'해양 패권' 노리는 中

      ... 아니라 중국 두 번째 항모인 산둥함 전단도 대만 동쪽의 일본 미야코지마 남동쪽 549㎞에서 J-15 전투기 등을 출격시켜 일본과 대만을 비롯한 주변국을 긴장시켰다.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해군이 미국처럼 전 계 바다에서 항모 전단을 운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태평양 주도권 놓고 대결” 중국의 항모 두 척이 동시에 태평양에서 군사작전을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서태평양에 ...

      한국경제 | 2025.07.16 17:06 | 김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