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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측근비리' 이우승 특검보 전격사의] '이우승 특검보는 누구'

... 서울변호사회 법제이사와 제2기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 심의위원, 정보통신윤리위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이 특검보는 특히 2000년 4ㆍ13 총선을 앞두고 사전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재정신청이 받아들여진 김영배 의원에 대한 공소유지를 담당했다. '측근비리' 특검팀에서 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의 금품 수수 및 썬앤문그룹 관련 수사를 담당한 이 특검보는 수사기간 사건의 민감함을 의식해 극도로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왔다.

한국경제 | 2004.02.16 00:00

[대선자금 청문회] 민주 "증인불참등 부실‥ 국조ㆍ특검 추진"

... 못했다"며 "진실규명을 위해 국정조사나 특검 등으로 진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여론의 추이를 보면서 다음 단계의 조치도 고려하겠다"며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 가능성도 시사했다. 조순형 대표도 "문병욱 썬앤문 회장이 노 대통령의 최측근인 안희정씨에게 감세청탁을 부탁했다는 진술은 주목할 만하다"면서 "노 대통령이 직접 (감세청탁을) 했다는 사실을 밝히는 것도 시간문제인 만큼 특검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

한국경제 | 2004.02.12 00:00

[대선자금 청문회] 김재철회장 "불법자금 한푼도 안냈다"

... 않았다"고 강력 부인했다. 김 회장은 "2002년도 동원 계열을 전부 합해 민주당에 합법적으로 총 2억2천여만원을 준 적이 있지만 대선과 관련한 정치자금은 제공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동원 소유 양평TPC골프장의 썬앤문 헐값 매각 논란과 관련,"지난 99년 IMF외환위기 이후 경매를 통해 매각됐지만,이와 관련된 논란은 최근에야 알았고 대선자금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김경재 의원은 자신의 의혹 제기에 대해 "신뢰할 만한 정보원인 국정원 간부로부터 ...

한국경제 | 2004.02.12 00:00

[대선자금 청문회 이틀째] 썬앤문 회장ㆍ前 부회장 '진실게임' 공방

11일 대검찰청에 대한 국회 법사위 청문회에서는 문병욱 썬앤문그룹 회장과 김성래 전 부회장이 나란히 증인으로 출석,썬앤문그룹의 감세청탁 과정과 노무현 후보측에 전달한 정치자금 규모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노 후보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 문 회장은 "2002년 12월7일 김해관광호텔에서 노 후보를 만난 뒤 수행비서인 여택수씨에게 신문지에 싼 3천만원을 일반 백화점쇼핑백에 담아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 전 부회장은 ...

한국경제 | 2004.02.11 00:00

대통령 측근비리 청문회

썬앤문 문병욱 회장(오른쪽)과 김성래 전 부회장이 11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사위의 "대통령 측근비리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위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 ?

한국경제 | 2004.02.11 00:00

[대선자금 청문회 이틀째] 宋총장 증인선서 거부‥ 의원들 수용

... 있다가 한나라당 김용균 의원의 항의로 물러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증인으로 채택된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노무현 대통령 후원회장을 지낸 이기명씨,노 후보시절 정무팀장이던 안희정씨,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 후원회장인 한영우씨 등 주요 인물들은 대거 불참해 청문회는 맥이 빠진 채 진행됐다. 반면 전날 참석지 않았던 문병욱 썬앤문그룹 회장은 이날 출석,김성래 전 부회장과 나란히 앉아 의원들의 질의에 답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2.11 00:00

[대선자금 청문회 이틀째] "굿머니 돈 30억 盧캠프에 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1일 대검을 상대로 청문회를 열어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대통령 후보측의 대선·경선자금 불법모금 의혹,썬앤문그룹의 감세청탁 및 불법 정치자금 제공 의혹,'민경찬 펀드'사건 등을 집중 추궁했다. 송광수 검찰총장은 기관보고에서 '민경찬씨 6백50억원 모금 의혹 사건'과 관련,"경찰이 오는 13일 이 사건을 검찰로 송치하면 전면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송 총장은 "경찰청 특수수사과가 민경찬 펀드 사건을 단순사기 ...

한국경제 | 2004.02.11 00:00

[대선자금 청문회 이틀째] 대검 기관보고ㆍ증인신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1일 대검을 상대로 청문회를 열어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대통령 후보측의 대선·경선자금 불법모금 의혹,썬앤문그룹의 감세청탁 및 불법 정치자금 제공 의혹,'민경찬 펀드'사건 등을 집중 추궁했다. 송광수 검찰총장은 기관보고에서 '민경찬씨 6백50억원 모금 의혹 사건'과 관련,"경찰이 13일 이 사건을 검찰로 송치하면 전면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송 총장은 "경찰청 특수수사과가 민경찬 펀드 사건을 단순 사기사건으로 ...

한국경제 | 2004.02.11 00:00

국세청, 썬앤문그룹 세무조사

국세청이 감세 청탁 논란을 빚고 있는 썬앤문그룹에 대해 2002년에 이어 다시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국세청은 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선자금 청문회 업무 보고를 통해 썬앤문그룹의 호텔 빅토리아와 미란다호텔 성산회관 ㈜썬앤문 ㈜대지개발 ㈜빅토리아산업 등 6개 계열사에 대해 지난해 9월부터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2.10 00:00

[대선자금 청문회 첫날] "盧 돈뭉치 받는것 직접봤다"

국회 법사위원회가 10일 국세청을 대상으로 한 청문회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의 '썬앤문 그룹'감세청탁 개입 의혹에 대한 야당의 집중적인 추궁이 이어졌다. 증인으로 참석한 김성래 전 썬앤문 그룹 부회장은 민주당 김경재 의원의 대선자금 제공 여부에 대한 질의에 "문병욱 썬앤문 그룹 회장은 노 대통령과 가족 같은 관계"라며 "문 회장이 2002년 12월 대선직전 세뭉치의 돈을 노 대통령 및 측근에게 주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김 전 부회장은 "문 ...

한국경제 | 2004.02.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