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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주미대사 강경화 임명…文정부서 외교장관 지내

... 주유엔대표부 공사와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 등으로 일하다 2017년 6월 문재인 정부의 첫 외교부 장관으로 발탁돼 2018∼2019년 북미 간 대화 국면에서 한국 외교를 총괄하고 2021년 2월 퇴임했다. 70년 외교부 역사상 비 외무고시 출신이자 최초의 여성 장관이었다. 북미 간 대화 재개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한미 간 대북 정책 등에 있어 긴밀한 조율을 책임질 적임자라는 평가다. 그는 이화여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뒤 미국 매사추세츠대 대학원에서 커뮤니케이션 ...

한국경제 | 2025.10.01 10:06 | YONHAP

日이시바, 한일 우호 상징 이수현씨 묘 참배…현직 총리 중 처음

... 있어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양국이 앞으로 더욱더 우호적인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직 일본 총리가 이씨 묘소를 찾아 참배한 것은 처음이다. 2010년에는 오카다 가쓰야 일본 외무대신이 이씨 묘소를 찾았고 2018년에는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가 묘소 앞에서 무릎을 꿇고 참배하기도 했다. 이수현 씨는 일본 유학 중이던 2001년 1월 도쿄 신오쿠보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었다. 당시 ...

한국경제 | 2025.09.30 17:22 | YONHAP

日 "이시바 방한은 셔틀외교 실천…협력 논의할 중요 기회"

... 1박2일 방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방문에 맞춰 진행되는 한일 정상회담이 양국 정부 간 협력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한 양국 관계 진전 등에 대해 논의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도 이날 오후 정례 기자회견에서 "현재의 전략 환경하에서는 한일관계, 한미일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성을 더하는 상황"이라며 이시바 총리의 부산 방문은 셔틀외교의 실천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번 열린 ...

한국경제 | 2025.09.30 17:22 | YONHAP

北 외무성 부상, UN서 "핵 절대 내려놓지 않을 것"

김선경 북한 외무성 부상이 29일(현지시간) UN 총회 연설에서 “우리는 핵을 절대로 내려놓지 않을 것이며 그 어떤 경우에도 이 입장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며 비핵화 불가 입장을 재천명했다. 김 부상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0차 UN 총회 일반토의 연설에서 북한의 핵무기에 대해 “우리에게 비핵화를 하라는 것은 곧 주권을 포기하고 생존권을 포기하며 헌법을 어기라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이처럼 ...

한국경제 | 2025.09.30 04:50 | 뉴욕=박신영

[속보] 北 "북중 외교장관, 지역 문제 의견 교환…견해일치"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전날 북한과 중국 외교수장 간 회담에 대해 "국제 및 지역문제와 관련한 깊이 있는 의견교환이 있었으며 완전한 견해일치"를 봤다고 29일 보도했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28일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만났다. 양국 외교장관이 견해일치를 봤다고 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내달 개최되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중·미중 정상회담 등이 ...

한국경제 | 2025.09.29 06:27 | 오세성

[속보] "中왕이 외교부장, 베이징서 北최선희 외무상과 회담"[CGTN]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이 28일 베이징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상을 만났다고 중국국제텔레비전(CGTN)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했다. 최 외무상은 왕 주임 초청으로 전날 베이징에 도착했고, 오는 30일까지 나흘 동안 방중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는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5일 방중,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참석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당시 김 위원장을 수행한 바 ...

한국경제 | 2025.09.28 20:05 | 유지희

"김정은 아들? 2013년에 북한 갔더니…" 농구스타의 고백

... 딸(김주애), 2017년생 성별 미상의 자녀 등 3명의 자녀가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러나 HRNK는 "리설주가 2010년에 아이를 낳았다는 건 그해 리설주의 빈번한 무대 활동과 모순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최선희 외무상 사례를 거론하며 "전임자와 비교하면 김 위원장은 여성에게 권력을 부여하는 데 더 열린 듯한 모습이다. 만약 김주애가 후계자가 된다면 김주애의 자녀는 김씨 성을 갖지 않는 최초의 백두혈통 지도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

한국경제 | 2025.09.26 15:20 | 장지민

공급망 불안·금리 인하 기대 약화…WTI 약보합 [오늘의 유가]

...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를 비롯한 기관들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OPEC+ 등 산유국의 생산 증가로 연말에 공급 과잉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2년간 수출이 중단됐던 이라크 쿠르디스탄 지역에서의 원유 수송 재개도 변수로 꼽힌다. 이라크 외무장관은 “수출 재개를 위한 합의가 체결되면 하루 50만배럴의 원유가 시장에 유입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9.26 14:39 | 한명현

[속보] 북한 김선경 외무성 부상 뉴욕 도착…29일 유엔총회 연설

김선경 북한 외무성 부상이 제80차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도착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부상을 포함한 북한 대표단은 이날 오후 11시 45분(미 동부시간)께 중국 베이징발 중국국제항공편으로 뉴욕 JFK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김 부상은 방미 기간 미국 측과 양자회담 계획이 있느냐 등의 취재진 질의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대기하고 있던 주유엔 북한대표부 차량을 타고 공항을 떠났다. 차관급인 김 부상은 ...

한국경제 | 2025.09.26 12:54 | 이송렬

최선희 北외무상 27∼30일 중국 방문…김정은 방중 후 3주만 [종합]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이달 말 중국을 방문한다고 중국 외교부가 25일 밝혔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 초청으로 최선희 외무상이 오는 27∼30일 중국을 방문한다고 말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도 최 외무상이 곧 중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최선희 외무상은 지난 2∼4일 중국 전승절 열병식 행사 참석을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

한국경제 | 2025.09.25 17:13 | 안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