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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대만 불개입 촉구' 결의에 "친중 굴욕의 극치"

      ... 했다. 해당 결의안은 대한민국 정부가 대만 유사시에 군사적 자원이나 경제·정치적 수단은 물론 어떤 말과 행동으로도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밝힐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 미국 정부에 한반도 방어를 목적으로 주둔하고 있는 주한미군을 역외 분쟁에 동원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실천·제공할 것을 촉구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김 의원은 "미국과 일본이 동북아 전체를 하나의 전역(戰域)으로 묶고, 미국이 일본에 B-1B 전폭기를 ...

      한국경제 | 2025.04.30 14:43 | 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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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언론 만난 한덕수 "미군 주둔 절대적으로 중요"…출마는 함구

      ... 이코노미스트는 설명했다. 특히 이코노미스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주한미군 철수로 위협했던 점을 거론하며, 실제로 이뤄질 경우 한국이 북한의 위협에 더욱 취약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한 권한대행은 "미군의 주둔은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한국은 어떤 문제든 ‘비충돌적인 방식(a rather non-conflicting way)’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는 ...

      한국경제 | 2025.04.28 12:31 | 강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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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美와 협상에서 '윈-윈' 해법 찾을 수 있을 것"

      ... 실제로 이뤄질 경우 한국이 북한의 위협에 더욱 취약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와 안보를 묶어 이른바 '원스톱 협상'을 주장한 점을 거론한 것이다. 이에 대해 한 권한대행은 "미군의 주둔은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는 한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 가능성과 관련, "일부 보수층에서는 한 대행의 출마를 바라고 있으나 그는 이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며 "당장은 미국과의 ...

      한국경제 | 2025.04.28 10:46 | 진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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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산칼럼] 우크라戰 광인 전략의 원조는

      ... 일을 벌인 걸까? 그 광인 전략에는 ‘종전 후 안전 보장’이라는 절박함이 깔려 있었다. 결국 미국이 한사코 거부하던 ‘한미상호방위조약’을 따냈고 육군 2개 사단, 공군 1개 사단의 한반도 주둔까지 확약받은 후 휴전을 묵인했다. 그리고 그 부대를 휴전선과 서울 사이에 배치해 안전 보장을 극대화했다. 반공을 우선한다는 공화당이지만 단기적 성과에 몰입하는 대통령이 등장할 때마다 주둔‘당한’ 미군을 빼내려고 ...

      한국경제 | 2025.04.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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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관세 협상서 군대문제 안 다룬다"…방위비와 투트랙 시사

      ... 주장했다. 특히 “우리가 사실상 돌봐주고도 무역에서 공정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국가들이 있다”며 “군대는 우리가 말할 또 다른 주제”라고 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줄곧 한국과 일본 등을 상대로 미군 주둔 비용 등 안보 문제를 무역과 연계해 협상하겠다는 뜻을 나타낸 것과 상반된 입장이다. 당초 한·미 간 관세 협상에서 방위비도 핵심 변수 중 하나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방위비 증액을 관세 협상에서 ...

      한국경제 | 2025.04.25 18:10 | 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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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통상협의 '7월 패키지' 추진…최상목 "서두르지 않는다" [종합]

      ... 자동차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미 정부는 지난 3일부터 한국산을 포함한 모든 외국산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최 부총리는 아울러 "이날 협의에서 방위비 분담금(주한미군 주둔비용 중 한국의 분담액) 문제에 대한 언급은 전무했다"고 밝혔다. 안덕근 장관은 이날 협의와 관련해 "상당히 좋은 출발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산업 협력의 비전을 제시하고 양국 간 폭넓은 협력의 여지가 있다는 ...

      한국경제 | 2025.04.25 08:40 | 신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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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2+2 통상협의' 시작…"상호관세 25% 폐지 목표"

      ... 한국 정부는 이에 대한 협상 카드로 조선업 협력, 미국산 LNG(액화천연가스) 수입 확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참여 등을 준비해 둔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문제와 미국산 LNG 도입, 방위비 분담금(주한미군 주둔비용중 한국의 부담액) 등을 아우르는 포괄적 합의를 의미하는 '원스톱 쇼핑'에 대한 희망을 피력한 상황에서 그와 관련한 미국의 구체적 제안이 나올지 주목된다. 이번 회담에 트럼프 대통령의 '깜짝 등장' 여부는 ...

      한국경제 | 2025.04.24 21:50 | 이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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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단일화'에 김문수는 'O'·한동훈은 '△'…이유는

      ... 것이냐'는 질문엔 김 후보는 'O', 한 후보는 '세모' 팻말을 들었다. 김 후보는 "그보다 더한 점퍼를 입으래도 입겠다"며 "한미 동맹을 통해 우리 기업 관세도 낮추고 주한미군도 잘 주둔하게 하고 북핵도 억제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에 모자 한번 쓰라고 하는 것도 안 하고 한미동맹을 어떻게 유지하냐"고 반문했다. 한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민생, 실용이 걸린 협상에서 좋은 카드를 ...

      한국경제 | 2025.04.24 17:16 | 신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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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2+2 통상협의' 초읽기 돌입…트럼프 등장·환율·방위비 3대 변수

      ... 흘러갈 수 있는 셈이다. 이에 정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 등장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염두하고 협상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때 일본과 마찬가지로 방위비 문제가 도마위에 오를 수도 있다. '주일미군 주둔 경비 부담이 너무 적다'고 불만을 제기한 것 처럼 우리에게도 같은 요구를 할 수 있는 셈이다. 정부의 방미단에 국방부 등 방위비 관련 논의를 할 관계자는 포함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트럼프 대통령이 ‘비관세 장...

      한국경제 | 2025.04.24 11:23 | 김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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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 미군 기지 찍었던 중국인들, 석방 이틀 뒤 또 촬영

      미군이 주둔하는 오산 공군기지를 무단으로 촬영해 체포됐다 풀려난 중국인들이 이틀 뒤 같은 군부대를 다시 촬영해 적발됐다. 이번에도 경찰은 ‘현행법 위반 사항이 없다’고 보고 이들을 다시 석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미군 군사시설인 평택시 오산 공군기지(K-55) 부근에서 중국인 A씨 등 2명이 전투기 등을 촬영 중이라는 미군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군사기지 ...

      한국경제 | 2025.04.24 10:14 | 류병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