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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난 식당에 갇힌 할머니…'펑' 소리에 달려온 우즈벡인에 구조

영업 준비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화재…3명 부상·8천만원 재산피해 경남 양산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다친 노부부를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한 남성이 구조를 도와 눈길을 끈다. 19일 경남소방본부 등에 ... 불길에 당시 식당에 혼자 있던 60대 여성 A씨는 화상을 입고 쓰러졌다. 영업 준비를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던 70대 남편 B씨는 차마 식당 안에 들어가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를 수밖에 없었다. 그 순간 식당 옆 빌라에 사는 우즈베키스탄 ...

한국경제 | 2023.09.19 07:54 | YONHAP

대구 3층 다세대 주택서 화재로 5명 부상

18일 낮 12시 12분께 대구 달성군 현풍읍 한 5층짜리 다세대 주택 3층에서 원인이 파악되지 않은 불로 주민 5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60대 남성 1명이 전신화상을 입어 대학병원에, 60∼70대 여성 4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의 피해로 화상전문병원에 이송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3.09.18 14:02 | YONHAP

'단식' 이재명 당대표실 앞에서 '혈서' 흉기소동 벌인 70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 농성을 하는 국회 본청 내 당 대표실 앞에서 한 70대 남성이 혈서를 쓸 것처럼 흉기 소동을 벌이다 제압됐다. 15일 국회경비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건물 내 민주당 ... 것으로 알려졌다. 종이에는 윤석열 정부를 비난하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A씨가 엄지손가락을 조금 다친 것 말고는 부상한 사람은 없었다. A씨는 방문증을 받아 국회 본청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국회경비대는 스스로를 ...

한국경제 | 2023.09.15 14:15 | 신현보

'이재명 단식' 국회 당대표실 앞에서 70대 '혈서' 흉기소동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단식 농성을 하는 국회 본청 내 당 대표실 앞에서 70대 남성이 혈서를 쓸 것처럼 흉기 소동을 벌였다. 15일 국회경비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건물 내 민주당 당대표실 ... 김씨는 손가락을 흉기로 그어 종이에 혈서를 쓰려고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가 엄지손가락을 조금 다친 것 말고는 부상한 사람은 없었다. 종이에는 윤석열 정부를 비난하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이 대표는 13일 단식 농성 장소를 국회 ...

한국경제 | 2023.09.15 13:36 | YONHAP

美 텍사스주 식당에 차량 돌진 '아찔'…20여명 부상 아수라장

... "부모님이 데니스를 좋아하셔서 사고 당시 점심을 먹고 계셨다"며 "갑자기 큰 소리가 나면서 차량이 보였다고 아버지가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부모님이 70대 후반이라고 밝힌 그는 "부모님이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고 계신다"며 "그들이 말을 하고 살아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고 말했다. 운전자는 30대 남성으로,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경위는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운전자와 주변 CCTV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한국경제 | 2023.09.05 08:53 | YONHAP

"너무 재밌어요"…5070 신중년들 이곳에 푹 빠졌다 [긱스]

... 2040대(11%)를 앞질렀습니다. 5060대 이상의 '액티브 시니어'가 소비 시장의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하지만 시장 크기에 비해 시니어 대상 서비스가 부족한 분야도 있습니다. 커뮤니티 및 ... 화요일 오전에 갔습니다. 주말 내내 힘들었던 것을 풀려는 여성분들이 보통 이때 오전에 오거든요. Q. 여성과 남성 가입자 비중이 궁금합니다. A. 여성이 전체에서 20% 정도 됩니다. 보통 젊은 이용자 대상 데이팅 앱에서 남녀 ...

한국경제 | 2023.08.25 15:37 | 김주완

美시카고 교외서 가족다툼이 일가족 총기참사로…한국계 가능성

... 가정집에서 지난 9일 오전 4시께 벌어진 이 총기 참사 사건과 관련, 사망자 4명의 이름과 나이를 지난 10일 공개하고 부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30대·40대·70대 여성 각 1명과 40대 남성 1명이며 이들의 성(姓)은 모두 같은 S씨로 확인됐다. 경찰에 사건 신고를 한 부상자 1명(여)의 신원과 현재 건강 상태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들의 구체적인 관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나 경찰은 앞서 "피해자와 가해자 5명 모두가 일가족"이라고 ...

한국경제 | 2023.08.12 05:47 | YONHAP

태풍 한반도 '강타'…1명 사망·1명 실종에 인명구조 사례 속출(종합)

... '극한호우'가 쏟아지고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된다. ◇ 대구·경북서 2명 사상·18명 구조…부상 사례도 잇따라 사망·실종 사례가 속속 발생하고, 인명피해가 의심되는 신고도 잇따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10분께 대구 군위군 효령면 병천교 아래 남천에서 67세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 남성은 대구 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오후 1시 45분께는 대구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에서 ...

한국경제 | 2023.08.10 17:11 | YONHAP

"태풍 '카눈' 기록적 폭우 가능성"…日규슈 133만명 피난지시(종합)

미야자키현 시간당 53㎜ 폭우…강풍에 부상 속출·1만7천 가구 정전 항공기·신칸센 운행 취소…도요타 공장도 가동 중단 일본 남부 오키나와 지방을 거쳐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9일 규슈 지방에 ... 35m를 넘는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됐다. 태풍으로 인명 피해도 잇달아 발생했다. 가고시마현에서는 전날 보행 중인 70대 남성이 바람에 넘어져 손목이 골절되는 등 이번 태풍으로 총 6명이 다쳤다. 구마모토현에서도 50대 남성이 이날 ...

한국경제 | 2023.08.09 15:59 | YONHAP

"범인 올까 두려웠지만 계속 지혈"…부상자에 달려간 윤도일 군

"먼발치서 범인 추정 남성 보였지만, 30여분간 지혈 이어갔다" "피를 흘린 채 쓰러져 계신 분을 보자마자 바로 달려갔어요. 범인이 올까 걱정되기도 했지만, 계속 상처를 손으로 누르고 있었습니다. "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 계시는 반면, 여성분은 너무 많이 다치신 것으로 보여 곧바로 지혈에 나섰다"며 "이후 백화점 직원으로 보이는 분이 남성분의 지혈도 도와주셨다"고 말했다. 범인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웠지만 "일단 부상자를 살리고 보자"는 생각으로 ...

한국경제 | 2023.08.03 23:41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