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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가 사람잡네 ‥ 캐나다 밴쿠버 공원 '경계령'

가을이 무르익은 캐나다 밴쿠버 일대 공원에 '올빼미 비상'이 걸렸다. 사냥에 서툰 올빼미들이 사람의 머리를 다람쥐로 착각하고 공격하는 일이 빈발하고 있는 것. 최근 올빼미의 공격이 있었던 곳은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UBC) 인근과 밴쿠버의 대표적 공원인 스탠리 파크,캠벨 밸리 파크 등지다. 대부분 조깅하는 여성의 출렁이는 머리카락이 올빼미가 좋아하는 먹이인 다람쥐로 오인돼 습격 대상이 됐다. 사냥감을 잘못 찾는 올빼미는 ...

한국경제 | 2006.10.11 00:00 | 신동열

밴쿠버영화제에 독립영화 2편 용호상 특별언급

김곡ㆍ김선 감독 '뇌절개술', 김경묵 감독 '얼굴없는 것들' 지난달 28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제25회 캐나다 밴쿠버영화제에서 한국 독립영화 2편이 용호상 특별언급의 영예를 안았다. 젊은 아시아 영화감독에게 돌아가는 용호상 경쟁 부문에서 김곡ㆍ김선 감독의 '뇌절개술'과 김경묵 감독의 '얼굴없는 것들'이 특별언급된 것. '뇌절개술'은 작년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집행위원회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얼굴없는 것들'은 같은 영화제에서 독불장군상을 받은 ...

연합뉴스 | 2006.10.10 00:00

[社告] '한경 킹스힐 보딩스쿨' 유학생 모집

한국경제신문사가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으로 평가받는 캐나다 밴쿠버시 인근 빅토리아시에 '한경 킹스힐 보딩스쿨'을 개원했습니다. 킹스힐 스쿨은 한식조리사,관리교사 등 전담 직원이 상주하면서 유학생들이 캐나다의 공.사립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고급 관리형 유학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철저한 안전관리와 방과후교육 및 주말 문화체험운영 등 학생들을 24시간 밀착 관리합니다. ◇장소:캐나다 빅토리아시 소재 공.사립 학교 ◇대상:초등 3학년생~중 ...

한국경제 | 2006.10.10 00:00 | 육동인

"성형수술 받은 여성 자살률 높다"

... 사실"이라며 "이들 여성의 심리상태와 행위동기에 좀더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나 스튜워트 토론토 대학 심리학과 교수는 "이런 수술을 받는 여성들 가운데 자존심이 낮은 사람이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며 심리적 압박감과 우울증, 근심 등이 자살동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연방 보건부가 지원한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발행된 미국역학저널에 실렸다. (밴쿠버연합뉴스) 오룡 통신원 oryong@yna.co.kr

연합뉴스 | 2006.10.09 00:00

국내 미세먼지 8년전 OECD보다 심해

... 뉴욕 0.029ppm, 시카고 0.028ppm, 로스앤젤레스 0.034ppm(이상 1997년) 등으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도쿄 0.021ppm(2000년), 파리 0.027ppm(1998년), 베를린 0.016ppm(1999년), 런던 0.017ppm(2000년), 오클랜드 0.012ppm(1999년), 밴쿠버 0.019ppm(1998년) 등은 국내 대도시와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용 기자 ksy@yna.co.kr

연합뉴스 | 2006.10.08 00:00

한국 해군, 밴쿠버서 문화행사

해군사관생도와 승조원 등 800여명이 탑승한 해군 순양훈련함대(사령관 손정목 준장)가 3일(현지시간) 캐나다 노스 밴쿠버 버라드항에 도착,갑판에서 입항 환영행사를 가졌다. 최신예 구축함인 대조영함(4500t)과 군수지원함인 대청함(4179t)으로 구성된 훈련함대는 7일까지 이곳에 머물며 함정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고 각종 문화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06.10.04 00:00 | 최규술

"자전거 도둑 잡아라"‥加 '미끼자전거' 등장

... 강의를 들어야 하는 학생들이 자전거를 도난당해 어려움을 겪는 이야기를 수없이 들었다"며 학교측과 이런 대책을 세웠다. 이 대학에서는 지난해 97대의 자전거를 도난당했다. 특히 세인트 조지 캠퍼스에서는 매주 2∼3건의 도난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이 도난방지 시스템은 밴쿠버의 네로글로벌트랙킹이란 회사가 기증한 것으로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빅토리아 지역에서 처음 가동됐을 때 6개월간 도난 사건이 19% 줄어드는 성과를 얻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06.10.01 00:00 | 신동열

새로서자.

... 수술로 인해 고등학교를 그만 두어야 했고, 검정고시를 봤습니다. 그리고 그 검정고시를 한번에 통과한 것을 언제나 영웅담처럼 말합니다. 그는 몇 년 전 11월 말에 갑자기 일하던 곳을 그만두었던 일이 있습니다. 이유를 묻자 '12월을 벤쿠버에서 보내고 싶어서'였습니다. 그는 여행지에서 매일 찍은 사진을 제게 보내주기도 했습니다. 그의 장기는 오래 전 책으로 읽거나 영화로 봤던 이야기 속의 인물들 이름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독특한 인맥을 형성하고 있는 것도 그의 재미있는 ...

The pen | 2006.09.25 02:18

호수.빙하의 비경 협주곡 ‥ '캐나디안 로키 트레킹'

... 흘러내린 빙하인데,발가락이 세 개인 까마귀 발을 닮아 그렇게 이름 붙여졌다. 지금은 맨 아래쪽 빙하줄기가 뚝 부러진 모습으로 남아 있다. 이어지는 컬럼비아 대빙원이 신비롭다. 북반구에서 북극 다음으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빙원으로 밴쿠버시 전체 면적과 맞먹는다. 관광객들은 빙원에서 흘러내린 애서배스카 빙하를 밟아 볼 수 있다. 길 건너 맞은편의 아이스필드센터에서 출발,특수 설상차인 스노익스플로러로 갈아타고 올라가 빙하체험을 한다. 마지막 재스퍼는 캐나디안 ...

한국경제 | 2006.09.25 00:00

세테크 체크하고 임대수익 따져봐!

... 보유세 비율이 우리나라에 비해 낮은 편이며 종합부동산세도 없다. 해외에서 구입한 부동산은 다주택 합산에 포함되지 않으며 상속·증여세도 없다. 따라서 일찌감치 자녀들을 위해 재산을 물려줄 계획인 부모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밴쿠버 부동산거래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7월 전체 거래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21% 늘어났다. 물건 유형별 평균 거래가로는 단독주택이 지난해와 비교해 18.5% 올라 53만9815캐나다달러(4억6100만 원)를 기록했으며 타운하우스는 ...

한국경제 | 2006.09.23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