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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휴대폰 연구원 이직금지" .. 서울지법, 1년간

... 이공현)는 LG전자㈜가 이 회사에서 근무하다 팬택㈜으로 이직한 연구원 5명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 침해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원고측 주장을 일부 인용, 이들 연구원에 대해 1년간 이직금지 결정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들 연구원은 LG전자 입사 및 퇴사 당시 서약을 통해 퇴직 후 1년 동안 LG전자측의 동의 없이는 동종업계 또는 경쟁업체에 취업하거나 영업비밀을 경쟁회사에 유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고 결정 이유를 밝혔다. ...

한국경제 | 2003.05.18 00:00

'수능 반올림' 불합격자 서울대 상대 승소 판결

... 나머지 전형을 무사히 치러 최종합격한 수험생이 본안소송에서도 승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강영호 부장판사)는 18일 서울대 의대에 지원했다 불합격 처분됐던 권모씨가 서울대를 상대로 낸 불합격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수능시험 원점수를 반올림해 정수로 표시한다는 교육인적자원부 방침은 법적 효력이 없으며 피고는 전형시 원고를 포함한 다른 지원자들에게 고지한 합격자 사정원칙을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2003.05.18 00:00

세녹스 연료공급 중단명령 집행정지 기각 .. 서울행정법원

... 18일 유사휘발유 논란이 일고 있는 `세녹스' 제조.판매회사인 ㈜프리플라이트 등이 "세녹스 생산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연료공급을 중단한 조정명령은 부당하다"며산업자원부를 상대로 낸 용제수급명령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현재로서는 산자부의 조정명령으로 신청인들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 반면 이 조정명령을 정지할 경우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세녹스를 불법 유사휘발유로 ...

연합뉴스 | 2003.05.18 00:00

"수능 반올림 불합격 부당"

... 본안소송에서도 승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강영호 부장판사)는 18일 서울대 의대에 지원했다수능점수 반올림으로 1차시험에서 불합격 처분됐던 권모씨가 서울대를 상대로 낸 불합격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수능시험 원점수를 반올림해 정수로 표시한다는 교육인적자원부 방침은 법적 효력이 없으며 피고는 전형시 원고를 포함한 다른 지원자들에게고지한 합격자 사정원칙을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는 수능 원점수의 ...

연합뉴스 | 2003.05.18 00:00

법원, LG 휴대폰 연구원 5명 이직 금지 결정

... 이공현)는 LG전자㈜가 이 회사에서 근무하다가 팬택㈜으로 이직한 연구원 5명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 침해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원고측 주장을 일부 인용, 이들 연구원에대해 1년간 이직 금지 결정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이들 연구원은 LG전자 입사 및 퇴사 당시 서약을 통해 퇴직 후 1년동안 LG전자측의 동의 없이는 동종업계 또는 경쟁업체에 취업하거나 영업비밀을 경쟁회사에 유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고 결정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

연합뉴스 | 2003.05.18 00:00

법원, 한정승인 경과규정 상속인 입장서 해석

... 나왔다. 서울지법 민사합의12부(재판장 조관행 부장판사)는 자산관리공사가 사망한 이모씨의 자녀 6명을 상대로 낸 이씨의 채무금 청구소송에서 `피고들은 부모로부터 상속받은 범위내에서 채무를 이행하라'고 판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상속채무가 상속재산을 초과하는 사실을 개정민법 시행전에 몰랐다는 사실만으로 한정승인을 받지 못한다면 이는 옛 민법조항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 취지를 거스르는 것"이라고 판시했다. 이 판결은 상속 재산보다 ...

연합뉴스 | 2003.05.18 00:00

[사설] (17일자) 재판부마다 다른 소리바다 판결

인터넷상의 파일교환 프로그램에 형사상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로 관심을 모았던 인터넷음악 공유사이트 '소리바다'운영자에 대한 형사재판에서 서울지법이 공소기각 결정을 내림으로써 저작권 침해논란이 새 국면에 접어든 느낌이다. 저작권 위반 방조범을 기소함에 있어서 전제요건이 되는 정범(이용회원들)의 범죄행위가 구체적으로 기재되지 않았다고 공소기각 이유를 적시,유무죄 판단을 유보한 것인 데도 사실상 무죄판결 아니냐며 네티즌들은 환영하고 있다. 반면 작...

한국경제 | 2003.05.16 00:00

인터넷 글 문제 파면 경찰, 복직소송서 승소

... 경찰관이 소송을 통해 복직판결을 받았다. 부산행정법원 행정1부(고종주 부장판사)는 부산 금정경찰서 방범과 경사로 근무하다 파면당했던 차재복(39)씨가 부산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 1심에서 차씨의 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15일 판결문에서 "차씨가 인터넷에 경찰조직을 비판한 글을 게재한 것이 경찰을 돕겠다는 순수한 동기에서 비롯됐고, 차씨가 14년여동안 근무하면서 28번의 표창을 받는 등 성실한 경찰이었음을 참작, 파면이라는 중징계는 재량권 일탈로본다"고 ...

연합뉴스 | 2003.05.16 00:00

한총련 10기 의장대행 1심 실형

... 대학생에 대해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김병운 부장판사)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10기 한총련 의장 대행 윤모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6월에 자격정지 1년6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지난 13일 대법원에서 10기 한총련은 강령 변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이적단체이며 북한도 반국가단체로 봐야한다고 판단, 10기 한총련 의장인 김모씨에대해 실형을 내린 상태에서 하급심으로선 이를 거스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

연합뉴스 | 2003.05.15 00:00

이해찬의원 증인신문 또 불출석

... 사유서에서 "당시 `병풍 쟁점화' 요청을 받지 않았고, 박영관 부장을 만나지도 않은 만큼 증언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의원이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입장이 담긴 진술서를 12일 제출했으나 오늘 증인신문에 또다시 불출석, 증인신문에 임할 의사가 없음이 확실해졌다"며 재판부에 이 의원에 대한 구인장을 발부할 것을 요청했다. 다음 기일은 5월29일 오후2시.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banana@yna.co.kr

연합뉴스 | 2003.05.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