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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봄날씨...매화 활짝

14일 봄비 같은 보슬비가 내린 제주시에서 한 어린이가 하얀솜사탕 같은 꽃을 활짝 피운 매화나무를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2.01.14 17:11

[TV 하이라이트] (15일) '현장르포 제3 지대' 등

... 아버지에게 접근한다고 생각한 상혁은 왜 유진이를 이용하려 하냐며 준상과 싸우게 된다. □자연 다큐멘터리 ''아프리카 동물탐험-독수리''(EBS 오후 10시)=독수리의 생태를 살펴본다. 한번 맺은 짝을 평생 바꾸지 않는 독수리는 큰 나무의 꼭대기나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절벽 귀퉁이에 둥지를 튼다. 어떤 것들은 자동차만한 둥지를 만들기도 하며 몇 대에 걸쳐 둥지를 물려주기도 한다. 독수리는 장거리 비행의 전문가다. 베텔러 이글은 한번의 날갯짓만으로 시속 80㎞의 ...

한국경제 | 2002.01.14 16:28

야 '국민경선제' 도입 논란

... 방어적이고 부정적인 것으로 비쳐지고 있다"면서 "현행법상 위법요소를 고려하면 선거법과 정당법 개정을 먼저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총재는 "논평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측근이라고 해서 그런 얘기들을 해 나무란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고 적극적인 해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총재는 나아가 "국민참여경선제가 안된다고 말한 적이 없으며 `선택 2002 준비위''(선준위)에서 논의하게 될 것"면서 "경선을 완전 경선제로 할 것인지는 ...

연합뉴스 | 2002.01.14 00:00

한석규 올해 스크린서 보게 될까

... 고르는 것으로 영화계에 정평이 나 있다. 본인이 직접 제정한 ''막둥이 시나리오 공모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는데다, 지난 해에는 영화「11월의 비」에 출연하려던 당초 계획을 시나리오 문제를 들어 취소하기도 했다. 「닥터봉」「은행나무 침대」「초록물고기」「8월의 크리스마스」「접속」등 그가 출연한 영화들이 한결같이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것도 이런 연유에서다. 오랫동안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음에도 한석규는 여전히 각종 설문조사에서 `가장 ...

연합뉴스 | 2002.01.14 00:00

동해안 산불피해지 산림복구 222억원 투입

... 삼척, 고성 등 4개 시.군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지역 산림복구를 위해 지난해 267억원을 투입한데 이어 올해도 222억원을 투입, 산림 1천585㏊를 복구할 방침이다. 주요 복구사업은 도로와 관광지 주변 789㏊에 벚나무와 복자기나무, 단풍나무등 경관림을 조림하고 송이 생산지 350㏊에는 소나무 묘목 1천750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또 산간지역 314㏊에는 지대별로 느티나무와 굴참나무 등 경제수를 심어 미래경제림단지를 조성하며 토사유출이 우려되는 ...

연합뉴스 | 2002.01.12 00:00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주변 새단장

... 연안여객터미널 일대가 새단장된다. 부산 중구청은 12일 "월드컵대회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2억원을 들여 외국인 관광객들이 입국하는 국제여객터미널을 중심으로 충장로 일대 1.5㎞ 구간에 잣밤과 곰솔 등 24종 1만375그루의 나무를 심는 녹화조경사업을 실시, 다음달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부산대교 아래부터 연안여객터미널까지는 자연석으로 화단을 조성하고 부산본부세관 맞은편 등 3곳에는 다양한 모양의 넝쿨 통로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와 ...

연합뉴스 | 2002.01.12 00:00

이경미 귀국 피아노 독주회

... 독주회가 18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바흐의 「전주곡과 푸가 BWV 888」,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작품 28」, 드뷔시의 「기쁨의 섬」, 리스트의 「베네치아와 나폴리」, 히나스테라의 「아르헨티나무곡」 등을 연주한다. 서울대 음대 기악과를 졸업한 이경미는 프랑스 파리 국제음악원과 베르사유 국립음악원 등에서 수학했다. ☎ 516-5141~2. ▲김혜정 귀국 피아노 독주회가 20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

연합뉴스 | 2002.01.12 00:00

인천 영종.용유도 남북 연결도로 신설

... 구읍 뱃터∼남측 해안도로(길이 3천50m)와 신공항고속도로∼남측 해안도로(길이 3천600m)를 연결하는 광역 도로망 사업도올해부터 추진된다. 구(區)는 또한 기존 영종도내 회주도로를 확장하는 한편, 영종과학고등학교 진입로와 고염나무∼젖개 도로의 포장 등 각종 도로관련 공사를 벌인다. 중구 관계자는 "이들 도로가 모두 완공되면, 인천국제공항으로 유입되는 차량들로 인한 교통난 해소와 지역발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천=연합뉴스) 김명균기자 ...

연합뉴스 | 2002.01.12 00:00

남편.아들 대통령 만든 '은빛여우' 바버라 여사..'대통령을 키운...'

... 생긴 바버라의 별명. 그녀는 남편의 권위를 떨어뜨리거나 언론에 가십거리를 흘리는 보좌관들에게는 가차없이 경고를 보낸다. 지난해 국내에 소개돼 큰 인기를 끌었던 ''대통령을 키운 어머니들''(보니 앤젤로 지음,이미선 옮김,나무와숲,1만8천9백원)의 증보판에 실린 내용이다. 이 책은 미국 역대 대통령들의 성장과 교육,통치철학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어머니들의 얘기를 담고 있다. 바버라 여사는 아들 부시가 1989년 텍사스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려 했을 때 대놓고 ...

한국경제 | 2002.01.11 17:22

최경주 "출발이 좋다" .. 소니오픈 1R...2언더파 10위

... 된 가르시아는 이날 퍼트부진으로 버디3, 보기2, 더블보기1개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선두와 1타차로 공동 3위를 달린 예스퍼 파니빅(37·스웨덴)은 이날 10번홀에서 그의 패션만큼이나 독특한 진기를 보여주었다. 드라이버샷이 나무옆에 멈추어 정상적인 스윙이 불가능했던 파니빅은 드라이버를 거꾸로 잡고 왼손잡이처럼 스윙을 해 볼을 페어웨이로 내보냈다. 파니빅은 세번째 피치샷을 홀 3m 지점에 떨어뜨린 뒤 파세이브 퍼트를 성공했다. 일본의 간판골퍼 마루야마 시게키(33)는 ...

한국경제 | 2002.01.11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