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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 증권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은 오는12-13일까지 2일간 대북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태평양 자본시장회의"에 참석차 오는 11일 출국. 김창희 대우증권사장은 5일 "2,000년대를 향한 성장산업과 기업경영 전략"책자를 발간.

한국경제 | 1989.01.09 00:00

88년 보험산업은 양적성장을 지탱해준 선단 경영체제가 막을 내리고 자 율경쟁시대로 접어든 해였다. 또한 경쟁체제를 겨냥한 보험업개정안이 마련되고 금리화조치가 시행돼 가 뜩이나 경쟁체제에 취약한 보험업게를 궁지에 몰아 넣었다. 특히 금리자유화에도 불구, 종래와 같은 안일한 대출금리 담합으로 대기업 들의 대출금상환이 일시에 몰려 체질전환의 필요성을 절감케 한 한해이기도 했다.

한국경제 | 1988.12.31 00:00

" 원고 / 통상마찰등 난관을 돌파하자 " 국내산업계는 그동안 성장정책에 힘입어 양적인 팽창을 이루었고 일부업종은 산업구조가 고도화되는등 질/양면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 그러나 원화절상/노사분규/통상마찰등 숱한 난제를 안고 새로 시작 하는 89년은 우리산업계에 구조개편작업을 강요할 것으로 보인다. 전자/섬유/자동차산업등의 산업구조 개편작업을 알아본다.

한국경제 | 1988.12.31 00:00

가. 경제성장 o 선진국 경제성장률은 다소 둔화 - 미국 : 인플레이션 재연우려에 따른 금융긴축등으로 내수신장세 둔화 - 일본 : 설비 및 건설투자의 신장세둔화로 성장률 다소 하락 - 서독 : 마르크화강세 및 금융긴축등으로 내외수요 모두 위축 (전기대비, %) ========================================================= 1988e) 1989e) 1987 -------------------...

한국경제 | 1988.12.31 00:00

... 45.3%로 88년의 46.7%보다 부양부담이 조금 줄어든 것 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진국인구의 부양비율이 50%내외, 후진국은 70%내외인 점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인구는 생산활동이 왕성한 젊은인구로서 우리나라의 경제의 지 속적 성장을 위한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이같은 추세는 2015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농촌인구의 도시집중이 계속됨에 따라 도시에 살고있는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인구도시화율은 88년 69.9%에서 ...

한국경제 | 1988.12.31 00:00

가. 경제성장 O. GNP성장율은 수출둔화의 영향으로 연간 8%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 - 총수출증가율(실질)은 7.7%로 둔화 . 원화절상 및 임금인상에 따른 가격경쟁력약화, 세계교역량 증가 세 둔화, 미국 및 EC의 대한수입규제 강화등에 기인 - 고정투자는 공공건설의 확대와 설비투자의 호조지속으로 13%증가 - 민간소비는 그간의 높은 임금상승과 소비재 수입규제완화등에 힘 입어 높은 증가세 유지 경 제 성 장 전 망 ======...

한국경제 | 1988.12.31 00:00

연초대비 무려 275%나 상승하는 폭발장세와 19일간 3,500포인트가 하락하 는 악몽의 폭락증시. 이에따른 투자자들의 항의데모등으로 세계 어느증시보다 다사다난했던 대만 증시는 매매차익에 과세라는 새로운 증시환경을 앞두고 88년증시 대단원의 막 을 내렸다. 대만증시의 상승요인은 경제성장/풍부한 유동성등 새해 대만증시는 주식매 매차익에 대한 과세방침으로 불투명한 상태.

한국경제 | 1988.12.31 00:00

" 자동차시설 / 로보트등 설비투자에 촛점 " 수출주도로 급성장해 온 기계업계는 최근 대외통상압력가중 인건비 및 원부자재가격 인상등 "3고"현상으로 업체의 채산성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 이에따라 기계업계는 자동화시설 로보트 CNC정밀가공기계등 설비투자 에 초점을 맞춰 나가고 있다. 또 미국의 통상압력을 줄이기 위해 일본에서의 주요기종 수입을 줄이 고 미국에서의 도입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한국경제 | 1988.12.31 00:00

" 내수가 수출을 앞서는 구조 변화 예상 " 자동차산업은 수출시장의 기반을 다질 시간적인 여유도 없이 "원고" 노사분규의 시련을 만났다. 자동차산업은 수출여건이 어려워지는 새해의 조정기에 내수가 수출을 앞지르는 구조로의 변화가 예상, 이를 통한 안정성장 기반구축이 당면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90년대 중반의 300만대 생산체제 구축을 위해 기술개발/생산성향상에 노력해야 한다.

한국경제 | 1988.12.31 00:00

... 따른 풍부한 시중유동성이 호재로 작용해 무역및 금융종목이 올 연말에 이어 내년초에도 장을 이끌어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하반기에는 증자와 투자한도 확대로 투자여력이 급신장한 기관투자가가 장을 주도하고 견실한 경제성장의 과실이 축적되면서 기업의 내재가치에 주안점을 둔 합리적 투자양식이 정착되면서 대형 우량주가 각광을 받을 것 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내년 상반기중에 자본자유화에 대비한 은행과 증권사의 대규모증 자가 실시될 가능성이 크고 ...

한국경제 | 1988.1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