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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처는 행정전산망 확대로 행정기관의 컴퓨터에 수록된 개인에 관한 정보가 자신의 의사와는 달리 외부로 유출, 악용되는 것을 막기위해 추진 해온 법률>시안을 확정, 20일 상오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실에서 체신부.한국 전산원과 공동으로 공청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이날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이 안을 보완, 내년초까지 정부안을 최종 확정한뒤 상반기중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정부가 마련한 시안은 행정기관이 전산망에 입력키 위해 개인정보를 수집할 ...

한국경제 | 1991.09.20 00:00

... 신청해 놓고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서방선진 7개국은 지난 7월 런던 정상회담에서 소련이 두 기구에 준회원으로 가입할 것을 추천했는데, 니혼 게이자이는 G-7 재무장관들이 지난주 독일의 드레스덴에서 효과적인 경제개혁 추진을 돕기 위해 소련에 준회원 자격을 주는데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IMF와 세계은행 이사회가 조만간 소련의 준회원 자격을 승인하기 위해 소집되고 이어 소련과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소련이 국제경제기구들로부터 ...

한국경제 | 1991.09.20 00:00

... 면담계획에 차질이 있었지만 그래도 세바르 드나제 전외무장관및 러시아공 핵심세력들과 접촉을 가져 소련을 이해하고 상호 관 심사에 대해 폭넓은 의견교환을 한 것은 큰 성과"라고 평가. 김대표는 "특히 민주당이 세바르드나제가 추진하고 있는 민주개혁운동연합과 자 매결연을 맺어 소련 민주세력의 파트너가 된 것은 한.소협력관계에 큰 보탬이 될 것 "이라고 강조. 이날 조찬회동에서 페트라코프 대통령경제고문 등 러시아공 관계자들은 "김대표와 옐친대통령과의 ...

한국경제 | 1991.09.20 00:00

...대중 민주당대표는 방소 3일째인 19일 하오 셰바르드나제 전외무 장관을 만나 셰바르드나제가 조직위원장으로 있는 소련 민주화운동연합과 민주당이 자매결연키로 합의했다. 김대표와 셰바르드나제는 이날 소련 민주화운동 연합사무실에서 회동, 양조직간 의 인적교류를 비롯, 세계평화및 한.소우호증진, 민주화추진등 4개항의 합의문에 서명했다. 한편 김대표는 이날 상오 로구노프 모스크바 국립대총장으로부터 모스크바대 명예교수제의를 받고 이를 수락했다.

한국경제 | 1991.09.20 00:00

조경식 농림수산부장관은 20일 하오 영동시장과 그랜드백화점 식품부를 방문, 농수산물가격동향을 직접 점검한뒤 수산물가격이 높다고 지적하면서 수협 및 수산 물 대량저장업체에 대한 출하를 적극 추진토록 지시.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오는 26일 하오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소재 전국농업기술자회관에서 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

한국경제 | 1991.09.20 00:00

... 수출액이 1억5천6백여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수출업체들은 특히 최근 들어 미국, 유럽 등지에 현지판매법인을 설립하고 자기상표 상품의 수출을 늘리면서 대부분 일본에서 수입해오는 핵심부품의 자체개발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상공부는 세계 팩시밀리 시장의 95%를 일본제품이 차지하고 있고 핵심부품도 대 부분 일본이 독점생산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일본제품을 상대로 한 경쟁력을 강화 하기 위해 공업발전기금 등을 활용, 팩시밀리 부품개발사업을 ...

한국경제 | 1991.09.20 00:00

...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할 것"이라 촉구했다. 대졸여성의 취업을 늘리기 위해서는 우선 정부와 공공기관에 여성취업인력을 할당하고 민간부문까지 권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기혼여성의 취업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가 적극 추진중인 시간제 취업문제에 있어서는 `시간제 근로자 고용지침''을 마련해 파트타임 취업여성의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는 것. 기혼여성이 많이 취업하는 시간제 취업직종의 경우 정규직 사원들과는 달리 급여상의 불이익이나 열악한 근로조건등 ...

한국경제 | 1991.09.20 00:00

... 주재로 철야회의를 갖고 노대통령의 뉴욕방문 일정을 점검하는등 분주한 모습. 로 명명된 노대통령의 유엔방문계획은 24일상오로 예정된 유엔총회 기조연설, 부시미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정부 경축사절단 행사등 크게 3가지로 나뉘 어 추진되고 있다고 대표부의 한 관계자는 전언. 노대통령은 24일 총회연설을 마친뒤 부시미대통령의 숙소인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지난 7월초에 이어 금년들어 두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유엔가입후 한반도 주변정세및 유엔에서의 양국간 공조체제구축등에 ...

한국경제 | 1991.09.20 00:00

중소업계는 최근 한국은행이 추진중인 상업어음재할인방식변경이 중소업계의 자금난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지적,이에 반발하고있다. 20일 기협중앙회에 따르면 한은이 효율적인 총통화관리를 위해 내달 1일부터 도입키로 추진중인 총액한도제는 중소업체의 상업어음할인을 축소하는 결과를 초래 자금난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업중앙회는 현행 상업어음 자동재할방식의 경우 매출규모가 확대되더라도 자동적으로 재할을 받을수 있으나 총액한도제가 도입될 경우 ...

한국경제 | 1991.09.20 00:00

... 각부처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상오 최각규부총리와 관계장관의 보고가 끝난뒤 "최근 국제수지와 물가가 불안하여 경제에 대한 국민의 걱정이 큰만큼 각 경제부처는 당면 경제현안에 대한 장단기 대책들을 착실하게 추진하여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경제를 운용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어려움이 발생했다고 해서 경제운용의 기본방향이 흔들려서는 안된다"면서 제조업의 대외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으로 생산성을 ...

한국경제 | 1991.09.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