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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생아편 팔려다 덜미...3명구속 2명수배

      서울마포경찰서는 14일 중국에 살고 있는 외삼촌으로부터 생아편을 건네받아 제약회사등에 팔려던 전영진씨(35.목욕탕업.동작구상도4동현진 빌라203)등 3명을 붙잡아 마약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전씨의 외삼촌 이철호씨(50.흑룡강성거주)등 2명을 수배했다. 전씨는 지난해 5월 중국에서 모국을 방문한 외삼촌 이씨로부터"생아편 판매할 곳을 알아봐 달라"는 부탁을 받고 생아편 4백g(시가 5천만원상당)을 넘겨받아 함께 구속영장이 ...

      한국경제 | 1991.03.15 00:00

    • 대만, 중국서 반제품수입 허용 검토

      대만은 중국으로부터의 반제품간접수입개방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이와함께 내년부터 대만.중국경제의 분업 협력체제를 위한" 양안중심위성 공장제도" 를 본격추진할 것이라고 대북의 중국시보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경제부 강내신차장의 말을 이용, 대만정부는 앞으로 지금까지 1백56여종에 이르는 중국의 일반농산물및 공업원료에 대한 간접수입정책 에서 대만의 안전에 영향이 없고 생산력을 높여주며 산업발전에 충격을 주지않는 반제품에 대한 수입을 허용할 ...

      한국경제 | 1991.03.15 00:00

    • 남북한 무역상호보완 가능성 커...교류대책 시급

      ... 수입이 6백14억6천만달러로 무역총액이 1천2백38억4천만달러에 달한 우리나라에 비해 약 25분의 1의 수준에 불과한 것이다. 또 북한의 외채규모는 지난 89년에 67억8천만달러로 채권자별로는 소련이 31억 3천만달러, 중국이 9억달러, 서방채권은행단이 8억8천만달러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 며 대소외채는 90년에 39억4천만달러로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이 합영법을 제정한 이후 지금까지의 합영실적은 북한내 유치가 1백30여건, 해외진출이 40여건 ...

      한국경제 | 1991.03.15 00:00

    • 우리나라, 철강생산/소비대국 부상...각각 세계7위 기록

      ... 2천3백12만5천t으로 자유세계 5위,세계 7위의 조강생산대국으로 부상했으며 전체 조강소비량도 사상 처음으로 2천만t을 넘어선 2천1백29만2천t을 기록,세계 7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89년 소련,일본,미국,중국,서독,이탈리아,브라질에 이어 조강 생산량 세계 8위를 기록했으나 지난해에는 브라질을 제치고 세계 제7위의 조강생산 대국으로 부상했으며 조강소비량에 있어서도 소련,미국,일본,중국,서독,이탈리아에 이어 세계 제7위를 기록했다. 또 ...

      한국경제 | 1991.03.15 00:00

    • 여야 공명선거협의회 첫회의 열어

      ... 조속히 ESCAP에 가입하기 바라며 신청서를 낼 경우 조속히 처리될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그러나 "북한이 이번 총회에 참석, 정식으로 가입신청서를 낼지 아니면 단순한 관심표명의 차원인지는 확인할수 없다"고 말했다. 정부는 일본 중국 소련 베트남 라오스등 48개 회원국의 각료급을 수석대표로 하는 약 1천명의 대표가 참석하는 이번 총회에서 90년대 아태지역협력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서울선언"의 채택을 추진중이다.

      한국경제 | 1991.03.15 00:00

    • 북한의 대외무역 및 외채현황

      ... 바람직하다고 보며 이를 적극 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그러나 "북한이 4월1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47차 에스캅총회에 정식으로 가입신청서를 낼지 아니면 단순한 관심표명의 차원인지는 확인할수 없다"고 말했다. 정부는 일본, 중국, 소련, 베트남, 라오스등 48개 회원국의 각료급을 수석대표로 하는 약 1천명의 대표가 참석하는 이번 서울총회에서 90년대 아.태지역 협력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의 채택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1.03.15 00:00

    • 우리나라, 태국 과도정부 승인

      ... 않겠다는 것을 약속했다고 대사관 관계자가 전했다. 아난총리와 아사외무장관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로 예정된 마하 차크리 시린 돈 태국공주의 방한과 관련 시린돈공주가 바지라롱콘왕자와 함께 왕위계승권이 있는 공주로서 태국정부는 그녀의 방한에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말하고 그녀는 한국과 태국을 연결하는 유능한 ''대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푸미폰국왕의 둘째딸인 시린돈공주는 방한후 일본을 거쳐 중국과 북한도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1.03.15 00:00

    • 89년이후 국내 바잉오피스 계속 감소

      ... 15%로 매우 높다. 이같이 한국을 찾는 바이어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높은 인건비와 금융비용부담 등으로 수출상품의 가격이 높아진데다 매년 늘어나고 있는 불량률 등으로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거래선을 대만과 홍콩, 싱가포르, 중국 등으로 바꾸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해외수입업체의 국내지사와 대리점은 1개업체당 10여명의 개인바이어들이 이용하고 있어 1개업체의 지사나 대리점이 문을 닫으면 1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거래 선을 경쟁국으로 바꾼셈이 된...

      한국경제 | 1991.03.15 00:00

    • 평민/민자 선심공약 중지촉구

      정부가 광원부족을 이유로 중국교포등 해외인력의 수입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민자당이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민자당의 서상모 정조 2실장은 15일 "사양산업인 광업의 경우 광원을 구하기가 갈수록 어려운 실정은 이해하나 그런식으로 소련이나 중국 등지의 교포노동력을 수입해 사용하다보면 이들의 국내정착과정에서 여러가지 사회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며 "부족한 노동력의 수입이라는 단순한 차원에서 정책을 결정할 것이 아니라 여론 ...

      한국경제 | 1991.03.15 00:00

    • 선거일공고후 19명구속 68명 불구속 입건

      ... 구성, 내부토론을 거쳐 5월말까지는 남북작가회담에 대한 세부계획을 마련할 예정. 이어서 6월22-24일에는 남북작가회담, 어떻게 할 것인가를 토론하는 통일문제심포지엄을 개최하는데 이 심포지엄에는 미국,캐나다,일본,호주, 중국연변의 교포 문인및 북한의 문인들을 초청할 계획이다.심포지엄후에 는 관계당국에 방북신청을 하고 남북작가회담을 본격 추진한다는 구상. 한편 남북작가회담 추진 외에 작가회의가 금년에 새롭게 펼치는 사업을 보면 해방이후 현재까지의 ...

      한국경제 | 1991.03.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