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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경 당국보복 우려 공포분위기

      ... 학생데모에 동조했던 언론인/문학가/예술인/교사 그리고 공무원들은 만일에 대비, 대문을 걸어잠그고 외출을 삼가고 있으며 외국인 친척들과의 면담도 적극 꺼리는가 하면 일부 사람들은 아예 행방을 감추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중국 최고실권자 등소평은 이번 대학생들의 데모가 부르주아- 자유주의적 사조들에 의한 정신오염때문으로 판단, 공산당원내의 대대적인 오염추방운동을 벌이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정신오염추방운동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될지 확실치 ...

      한국경제 | 1989.05.30 00:00

    • 변속기 부품공장 청도에 단독건설...통일

      통일이 중국 산동성 청도시에 50억원의 단독투자로 변속기부품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통일은 투자허가를 받는대로 오는 10월에 착공, 내년 4월에 완공할 예정이고 2.5-3톤급 중형트럭 3만대분의 변속기부품을 국내로 들여와 열처리와 연마를 거쳐 트랜스미션을 조립하게 된다. 통일은 장기적으로 중국에서 트랜스미션을 생산하는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89.05.30 00:00

    • >>> 삼성그룹 계열기업 투자가이드 <<<<

      ... 인도네시아에 합작공장 설립 삼성전관(브라운관) - 가천공장 완공으로 세계 최대 컬러브러운관 생산업체 - 품질고급화와 품종다변화를 통한 수익력 증대 기대 - 89년 7000/250 예상 - 해외 CB, DR발행 가능성 - 피키스탄, 중국, 인도에 브라운관 제조기술 및 설비수출 협의중 - 5/26 유무상 검토공시 삼성전기(종합전자부품) - 산업용 부품으로의 사업확대와 유망 첨단부품에의 신규 참여 - 2000년대 매출 5조, 경상이익 5,000억 목표 - 투자효과의 ...

      한국경제 | 1989.05.30 00:00

    • >>> 세 계 의 표 정 (29일/UPI

      ... 제시 런 던 맑음 13-18 나토 정상회담 회오리 예상 파 리 흐림 11-24 나토 정상회담 개막 본 맑음 18-26 미, 유럽주둔 병력감축 희망 모스크바 맑음 12-24 기로에선 인민대회 요하네스버그 맑음 7-18 중국인들, 대대적 탄압 우려 베이루트 맑음 13-23 이스라엘,시리아의 레바논 공격설배제 리오데자네이로 비 16-26 소련인 수천명,보수적 의회 반대시위 도 쿄 흐림 15-24 나카소네,자민당 탈당/의원직은 고수 홍 콩 맑음 26-29 ...

      한국경제 | 1989.05.30 00:00

    • 중국 경제교류 냉각분위기 확산조짐...중국내 강경파 득세로

      무역업계는 최근의 중국 국내사태가 이붕총리를 정점으로 한 보수파가 조자양 총서기를 중심으로 한 개혁파를 누르고 실권을 장악한 것으로 알려지자 앞으로 한-중경제교류의 확대폭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100%가 넘는 수출증가율을 보여온 대중국 교역이 올해들어 수출증가율이 지난해에 비해 절반정도로 감소하고 있는 것도 지난해 이붕이 총리로 취임하면서 개방정책에 대한 각종 부작용을 ...

      한국경제 | 1989.05.29 00:00

    • 중국원유 수입 계약...극동정유, 38만배럴

      극동정유는 중국 승리유전산 원유 38만배럴을 중국 시노켐사 일본지사와 계약, 29일 수입했다. 극동은 하루 3만4,000배럴의 원유처리능력을 갖춘 충남 대산공장 중질유 분해시설의 6월 가동에 활용키 위해 중국산 원유를 1차로 들여왔다.

      한국경제 | 1989.05.29 00:00

    • 미국 - 소련 / 중국 - 소련관계 정상화로

      ... 국가적 목표가 됐다.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경제개혁과 외국기술의 도입, 한국과의 긴장완화가 필요하다. 한편 한국은 80년대에 순조로운 경제발전을 이룩했다. 경제적 성공에 의해 달라진 사회는 권위주의적 정치체제와 모순되기 때문에 노태우대통령 취임과 함께 민주화과정이 시작됐다. 북한과 미국, 북한과 일본의 경제교류는 북한의 경제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 소련과 중국으로서는 현저한 경제적 가능성을 갖고 있는 한국을 무시할 수 없다.

      한국경제 | 1989.05.29 00:00

    • 미국-일본 은행단 대중국 융자동결키로

      **** 북경계엄령으로 차관 최종단계서 철회 **** 중국의 한 대표적 국영기업에 1억2,000만달러의 차관을 제공키로 했던 미국과 일본의 합동차관 은행단이 북경시 일원에 계엄령이 선포되는등 최근 일련의 중국정세불안을 이유로 차관을 동결키로 결정했다고 교도통신이 28일 홍콩 금융소식통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북경에 머물고 있는 이 소식통은 모건 개런티 트러스트를 비롯한 미국 은행과 일본계 4개은행등 6-7개 서방은행이 차관단을 구성, ...

      한국경제 | 1989.05.29 00:00

    • 자동차 수출 대책 강화...업계 대책 마련 부심

      ... 버스/트럭등 상용차 수출확대 주력 *** 기아산업은 주요시장에 대한 판매권이 포드사등 합작사에 귀속돼 독자적인 수출전략을 펼치기 어려운 승용차 대신 버스와 트럭등 상요차의 수출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기아산업은 이와관련 중국을 포함 트럭등에 대한 수요가 높은 아시아와 중남미, 중동지역등에 대한 수출마키팅을 포함하는 한편 상용차중 선진국 시장 진입가능성이 높은 베스타등 소형승합차량의 품질을 보강, 캐나다등을 중심으로 선진국에 대한 상용차 수출확대를 ...

      한국경제 | 1989.05.29 00:00

    • ANC 1년내 서울/북경에 사무소개설

      남아공 백인정부의 흑백인종차별정책에 맞서 반대투쟁을 벌이고 있는 아프리카민족회의(ANC)는 한국과 중국에서 자신들의 반인종차별정책에 대한 지지를 모으기 위해 앞으로 1년내에 서울과 북경에 사무소를 개설할 계획 이라고 ANC 일본대표부가 27일 말했다. 제리 마트실라 대표는 이날 동경대표부 개설1주년기념 연설에서 자신이 최근 서울을 방문했을때 한국의 야당지도자들과 청년단체들이 인종차별 정책 문제를 지금까지 보다 더욱 중요하게 다룰 것을 약속했다면서 ...

      한국경제 | 1989.05.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