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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가입후에도 구걸외교 필요한가"....외무통일위

      ... 외교의 무대가 넓어진 만큼 외교의 질적 변화가 수반되어야한다"면서 "이제 표얻기식 는 지양해야 한다는 점에서 아프리카 군소국가의 공관을 통폐합할 용의는 없느냐"고 유엔가입에 따른 외무부의 자세변화를 촉구. 이의원은 "중국과 당장 수교가 안된다고 큰 문제가 있는것도 아닌데 수교를 서둘러 스스로 족쇄를 채울 필요가 없다"면서 "중국이 원할 경우 대만과의 관계를 격하내지 단절할 용의가 있느냐"고 추궁. 이어 이수인의원(민주)은 "김일성주석도 남북정상회담을 ...

      한국경제 | 1991.09.18 00:00

    • OCA기구의 변혁시급...일본올림픽평원회

      한국 중국 일본 몽고 대만 말레이시아등 아시아6개국 올림픽위원회 대표들은 최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대해 차기회장선거를 연기하는대신 보다 효율적이고 민주적인 기구로 탈바꿈하기위한 회동을 개최할것을 촉구한 것으로 일본올림픽위원회가 17일 밝혔다. 일본올림픽위원회는 이날 이들 5개국 국가올림픽위원회 대표들이 지난15일 동경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촉구했다고 전했다. 이들 회원국들은 이번 회동에서 OCA의 규정과 규칙들이 비정상적이고 ...

      한국경제 | 1991.09.18 00:00

    • 국내불법체류 외국인 1만8천여명...중국인 대다수

      금년들어 9월현재까지 국내에 불법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은 남자 1만8백60명, 여자 7천2백70명등 모두 1만8천1백30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가 17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불법체류자는 중국인이 남자 5천7백64명, 여자 5천1백45명등 모두 1만9백9명으로 가장 많고 그밖에 필리핀인 3천5백72명(남자 2천5백92명, 여자 9백80명) 미국인 1천7백35명(남자 8백94명, 여자 8백41명) 일본인 3백88명(남자 ...

      한국경제 | 1991.09.17 00:00

    • 상장기업 대중국직접투자규모 2천만달러

      상장기업의 대중국 직접투자규모가 2천만달러에 이르고 있다. 17일 관계당국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현재 국내기업의 중국에 대한 직접투자액은 총 3천7백만5천달러(58건)로 건당 평균 63만8천달러로 나타났다. 이중 상장기업의 직접투자액은 1천9백18만6천달러(14건)를 기록, 건당 평균 1백37만달러였으며 비상장기업은 1천7백81만9천달러(44건)로 건당 평균 40만5천달러였다. 국내 기업의 중국투자는 지난 85년에 시작됐는데 ...

      한국경제 | 1991.09.17 00:00

    • 홍콩 의회선거서 친중국계 참패

      ... 획득했 으며 역시 민주파 정치단체로 분류되는 회점이 2석을, 홍콩민주민생협임회가 1석을 각각 차지했으며 그밖에 홍콩온정협회가 친여계 후보로는 유일하게 1석을 차지했고 나머지 2석은 민주계열의 무소속인사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 중국은 많은 자금과 수만명의 조직원을 동원, 3명의 친중국계 후 보들을 강력히 지원했으나 모두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이미 확정된 직능별 대표의석 21석 가운데 상공업 및 친정부계의 홍콩자유민생연회, 홍콩공상전업연맹, 향의국등이 ...

      한국경제 | 1991.09.17 00:00

    • 중국, 한국 유엔가입후도 승인 안해..중국외교부대변인 밝혀

      중국은 한국이 유엔에 가입한다고 해서 그 정통성 을 인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홍콩의 명보가 1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6일 한국이 유엔에 가입한 후에라도 중국은 "한국을 정통성을 지닌 종주국으로 승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또 "유엔 가입 승인을 얻는 것과 한 국가의 승인은 전혀 동일한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관측통들은 그러나 한국이 유엔에 가입한 후 중국은 한국과의 정식 ...

      한국경제 | 1991.09.17 00:00

    • 중국내 한국기업전용공단 토지임차료, 외국기업비해 6배 비싸

      중국내 한국기업전용공단의 토지임차료가 외국기업전용공단에 비해 3~ 6배나 비싼것으로 밝혀져 중국진출 국내기업의 대외경쟁력약화요인이 되지않을까 우려되고있다. 이같은 사실은 17일 토개공 국정감사에서 김 환의원(민자)에의해 밝혀졌다. 김의원은 지난89년 미국의 토지개발회사인 MCM과 중국정부가 천진지구공단조성계약을 체결하면서 임차기간 70년에 당 토지사용료를 3.25달러로 책정했는데 토개공은 50년사용에 10~15달러조건으로 계약체결을 ...

      한국경제 | 1991.09.17 00:00

    • 증협, 92년 중국과 증시관련 교류 추진

      내년부터는 중국과의 증권시장 관련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강성진 한국증권업협회 회장은 17일 지난 8월 중국증권업협회 창립기념세미나에 참석한 자리에서 중국증권업협회 회장과 양국간 증권시장관련 정보 및 자료교환 인적 교류 협회간 상호 협력방안 마련 등의 기본원칙에 합의했다고 말하고 내년에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처 양국 증권업자간 교환방문 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회장은 또 지난 중국 방문때 상해만국증권회사로 부터 한국의 ...

      한국경제 | 1991.09.17 00:00

    • 위.변조 여권 외국인 매년증가

      ... 수가 지난해에는 1백94명으로 크게 늘어났으며 금년에는 지난 8월말 현재까지 1백6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금년 8월말까지의 위.변조여권 외국인을 나라별로 보면 파키스탄인이 2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필리핀인 19명, 중국인 11명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그밖에 인도인 8명 이란인 7명 가나인 7명, 나이지리아인 4명으로 집계됐다. 법무부는 지난 88년부터 금년 8월까지의 위.변조 여권소지 외국인 4백29명에 대해 입국을 거부하거나 입국규제조치를 ...

      한국경제 | 1991.09.17 00:00

    • < 동정 > 항군부인회/최노동장관/송체신장관/윤교육장관

      ... 받고 양국간의 전화직통회선개설 및 통신기기합작 생산문제등 전기통신분야의 상호관심사에 관해 협의. 윤형섭 교육부장관은 17일 낮 제 2회 한민족 체전 참가차 모국을 방문중인 재소동포 박 미하일 교수(모스크바대, 재소 고련인협회 회장)등 민족 교육관계자 9명을 서울시내 모 중국 음식점으로 초청,오찬을 베풀고 재소 동포 교육문제와 관련 환 담했다. 박교수등은 현재 모스크바에서 "재소 한국어 교육자 협의회"의 발족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1.09.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