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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스탠리 증권은 4일 D램 업체들의 감산 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다고 전망했다. 모건 스탠리의 애널리스트인 존 크로스는 상시적인 감산이 바람직하기는 하지만 일시적인 감산은 업체들이 안고 있는 높은 재고수준, 그리고 수요 확대시 조속한 생산확대 능력을 감안할 때 수급에 미치는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D램 업체들은 비용 문제 뿐만 아니라, 플래시 메모리와 S램, 파운드리(실리콘 웨이퍼 수탁가공)와 같은 대안사업도 이미 공급과잉...

연합뉴스 | 2001.07.04 10:27

대만 반도체업체인 UMC는 반도체업계의 경기 침체에 따라 일부 웨이퍼공장에서 생산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으나 직원들을 감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3일 밝혔다. 로버트 차오 UMC 회장은 "공장을 폐쇄할 가능성이 있으나 직원 감원이 불가피한 상황은 아니다"면서 "인건비는 공장 전체 가동비용의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고말했다. 차오 회장은 "반도체업계의 경기부진 속도와 규모가 업계의 예상을 뛰어넘었다"면서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반도체 경기가 상승세에 ...

연합뉴스 | 2001.07.04 10:27

삼성전자와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 주요 반도체 업체의 D램 감산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석포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반도체 가격이 추락하면서 싱크로너스 D램을 생산하는 전세계 업체들이 모두 적자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되며 "이에 따라 D램업체의 감산설이 나돌고 있으나 이는 과거 D램업체들이 감산을 단행했던 향수를 떠올리면서 무의식적인 기대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지난 97년 1~8월중 삼성전자와 현대전자 ...

한국경제 | 2001.07.04 10:24

사모M&A펀드의 중앙염색가공에 대한 M&A(인수합병)를 계기로 M&A 가능성이 있는 종목군들이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한증권은 4일 현재 설정돼 있는 사모M&A펀드 규모가 대부분 50억~1백50억원 내외로 작아 주요 매수대상 종목은 A&D(인수개발)관련주,부실규모가 상대적으로 작고 자본금규모가 작은 채권전환형 M&A관련주로 관심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관련종목군에 미리 분산투자한 후에 거래량이 증가하고 ...

한국경제 | 2001.07.04 10:23

부동산투자회사법이 이달부터 시행됨에 따라 리츠(부동산투자회사:REITs)의 조기 정착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리츠 시행으로 부동산신탁 은행 증권 건설 구조조정기업군 등 수혜주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화증권은 4일 "국내 주요 연구기관들은 대부분 리스법 시행으로 부동산 간접투자시장이 향후 5~6년내 5조~30조원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최근 저금리가 정착되고 있고 부동산 경기가 점차 회복되고 있어 부동산 금융시장의 활성화 가능성이 ...

한국경제 | 2001.07.04 10:22

지난 2일 발표된 전미구매관리자협회(NAPM)의 제조업지수가 44.7을 기록함으로써 4.4분기 미국 경기가 회복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굿모닝증권은 4일 NAPM 제조업 지수가 44.7로 지난 5월의 기록을 상회한 것은 물론,미국 설비투자의 선행지표로 간주돼온 신규수주 지수도 48.6으로 경기회복 기준선인 50선에 근접하는 강세를 보였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굿모닝증권은 이들 외에도 배달지연 지수 등 여타 세부지수가 전반적인 ...

한국경제 | 2001.07.04 10:22

... 당시 헬름즈 의원이 황씨 방미 문제를 언급하자 김 대통령이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음을 상기시켰으나 황씨가 의회에서 북한에 불리한 내용을 증언한다면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 문제 등 남북 관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의회 소식통들은 황씨 방미가 성사될 경우의 일정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으나 비공개 청문회와 의원 등 관계자들과의 비공식 면담 형식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이드 위원장과 콕스 위원장은 황씨의 미국 체류 중 ...

연합뉴스 | 2001.07.04 09:58

교보증권은 4일 최근 하이닉스가 D램 가격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20% 정도 생산량 축소를 고려중이라고 발표하는 등 감산논의가 제기된 것과 관련, 선발업체가 동참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김영준 연구원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등의 동의여부가 미지수"라며 "게다가 하이닉스의 반도체 손익규모와 재무구조가 열위하다는 사실을 인지한 상태로 오히려 자사의 시장점유율을 늘릴 개연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2일 대신증권 진영훈 ...

한국경제 | 2001.07.04 09:50

... 외국인 매수가 줄 것이며 경기회복 기대감이 줄어들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황성욱 한화증권 투자전략팀 과장은 "시장 상승을 위한 전제조건은 무엇보다 경기회복 여부에 달려있다"며 "내수에 비해 수출 부문이 상대적으로 부진하고 엔화의 지속적인 약세로 전망도 낙관적이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황 과장은 "시장이 당분간 횡보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며 "거래량 바닥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현금비중 확대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한국경제 | 2001.07.04 09:47

... 유지하기 위해 현 생산량을 유지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제 유가가 목표가인 배럴당 22~28달러를 벗어날 경우 시장에 개입할 수 있다는 입장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OPEC은 올초 하루 250만배럴의 감축한 바 있으며 차기 회의는 9월26~27일로 예정되어 있다. 한편 UN이 이라크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석유수출기간을 연장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업계소식통들은 이라크가 48시간내 수출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

한국경제 | 2001.07.04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