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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구와 생활] '홍송가구' : 한국 전통기법.문양 고집

      ... 연결부위에 손상이 가지 않게 원목을 짜맞춰 못 하나 사용하지 않고 가구를 제작하는 "짜맞춤 공법"이 바로 그 것. 홍송은 곧이어 팔만대장경 목판재 건조시와 유사한 효과를 나타내는 목재건조 기술도 선보였다. 18년간 바닷물에 나무를 담가 뒀다가 건져내 말림으로써 수분과 송진을 뺐던 팔만대장경 목판재 제조공법을 섭씨 2백도가 넘는 뜨거운 열기를 이용한 "열 프레스 공법"으로 완벽하게 재현한 것. 그래서 홍송가구의 제품은 햇볕에 노출되어도 1년이상 목재가 뒤틀리거나 ...

      한국경제 | 2001.10.23 17:38

    • [가구와 생활] '협진우드메탈' : 유럽스타일 사무가구 '어필'

      협진우드메탈(대표 김춘수)은 유럽 스타일의 사무용 가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가구업체다. 이 회사가 내놓은 제품은 나무(Wood)와 금속(Metal)을 복합소재로 활용,가구제품을 만들어 내구성과 실용성에서 뛰어나다. 그러면서도 사무환경을 고급스런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 지난 1988년 설립된 이 회사는 초기에 컴퓨터책상 회의용테이블 연수용테이블 등을 제작했다. 이후 1996년부터 유럽 스타일의 사무가구 전무업체로 특화시켜왔다. 이때 내놓은 ...

      한국경제 | 2001.10.23 17:31

    • [가구와 생활] '롬퍼니처' : 디자인.기술 해외서 인정

      ... 국내 유명백화점에서 팔리고 있다. 해외수출도 적극 진행하고 있다. 지난 97년 미국 수출을 시작했다. 올들어 유럽과 일본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북유럽에서 고급 건축재나 가구재로 쓰이는 원자재 비치목(너도밤나무)을 대량 확보하는데 성공, 제품단가를 낮출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회사측은 이를 계기로 제2의 도약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있다. 롬퍼니처는 인천 남동공단내 1천5백평의 부지에 연간 식탁 4만개, 의자 15만개를 생산할 ...

      한국경제 | 2001.10.23 17:11

    • 중소형 미인株 찾아라..박스권.개별종목 장세 지속

      ... 9·11 테러사태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한데다 추가 상승을 뒷받침할만한 모멘텀이 없어 당분간 제한된 지수 등락 속에서 실적호전주나 재료보유주 등을 중심으로 하는 화려한 개별종목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숲보다는 나무를 보자=국내 증시는 520선을 회복한 이달 중순부터 뚜렷한 개별종목 장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주가지수 등락과 무관하게 상승 종목수가 하락 종목수를 압도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지난 22일 주가지수는 0.66포인트 올라 ...

      한국경제 | 2001.10.23 16:16

    • [케이블 하이라이트] (24일) 'Docu Success Tale' 등

      □Docu Success Tale(아리랑TV 채널50 오후 6시10분)=특수분장사 윤예령의 성공스토리를 듣는다. 그녀는 현재 동양인 최초로 '브뤼셀국제환타스틱영화제' 특수분장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은행나무 침대'에 나오는 살아있는 심장,'쉬리'의 여공작원 자폭장면,'이재수의 난'에서 잘려진 이정재의 머리 등이 그의 작품들이다. □홈닥터(의료+건강 채널26 오후 3시)=요즘 변비의 일종인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

      한국경제 | 2001.10.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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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펴낸「여인천하」엄상궁, 한영숙씨 인터뷰

      ... "한마디로 정리하면, 충성심으로 똘똘 뭉친 사람이죠. 게다가 급변하는 상황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임기응변이 매우 뛰어나 문정왕후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인물이에요." 한영숙씨는 앞으로 3~5권 정도의 소설을 더 쓸 생각이라고 했다. '나무에 나이테가 생기듯, 하루하루 살면서 쌓이는 것'들을 소설에 담아내고 싶다는 것. 물론 자신의 천직은 연기라고 덧붙인다. "연기생활을 하다가 힘들고 외로워질 때, 글이 저를 버티게해줄 겁니다." 한영숙씨는 지난 70년 MBC 성우 4기로 ...

      연합뉴스 | 2001.10.23 14:45

    • 한일합섬, 리오셀섬유 상업화 성공

      ... 제품의 수출액만 연간 6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섬유산업의 재도약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오셀 섬유는 촉감이 부드럽고 인장 강도와 흡수성이 뛰어난 첨단소재다. 원료는 비스코스레이온과 같은 셀룰로오스(나무나 목화 등에서 추출되는 물질)지만 제조 공정에서 유해 물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훨씬 환경친화적이다. 또 값이 비싼 고급 소재인데도 물세탁이 가능하고 구김이 적으며 다른 합성섬유와도 잘 혼합된다. 김남국 기자 nkkim@...

      한국경제 | 2001.10.23 14:31

    • 원주치악제 26-28일 개최

      '산(山), 나무, 사람-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한제20회 원주치악제가 오는 26∼28일 원주천 둔치 배말나루터와 국립공원 치악산 등지에서 펼쳐진다. 원주치악제위원회(위원장 원제윤)는 이번 축제에는 산과 나무를 테마로 한 23개프로그램을 비롯해 5개 분야 50여개 종목의 행사가 마련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현존 산제 가운데 가장 오래된 치악제를 비롯해 나무집짓기, 나무자르기대회, 외나무 밀어내기, 나무오르기, 나무다리 만들기, 장승.솟대 만들기, ...

      연합뉴스 | 2001.10.23 09:56

    • 김일환 전장관 유족, 이대에 1억 기탁

      지난 1일 타계한 고 김일환 전교통부장관의 유가족은 22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생명의 나무' 기금으로 조의금과 가족들의 정성을 모은 1억원을 기탁했다. 지난 80년부터 이화학당 이사를 역임한 김전장관은 숙환으로 별세하기전 가족들에게 "조의금을 입원했던 이대목동병원에 기탁하라"는 유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생명의 나무' 기금은 93년 이대목동병원 건립에 맞춰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설립된 기금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연합뉴스 | 2001.10.22 16:51

    • "중.고교교칙 자율성.인권침해 측면 강해"

      ... 측면이 강하다" 인권운동사랑방과 `인권과 교육개혁을 위한 전국 중고등학생연합'등은 지난 6월부터 전국 244개 중.고등학교의 교칙을 수집, 학생의 인권을 어떤 시각에서 바라보고 있는지 분석 토론한 결과를 22일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발표했다. 이들 단체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학생회칙의 경우, 명문상으로는 학생회의 자치활동을 보장한다면서도 회칙개정등 학생회 운영에 대한 결정권한이 주체여야할 학생들을 배제한 채 순전히 교사들로 이뤄진 지도위원회에 있다는 ...

      연합뉴스 | 2001.10.22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