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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 1993.05.18 00:00

우리국민의 절반은 "서울은 살기 나쁜 곳"이라고 인식하고 있으 며 그 가장 큰 이유로는 공해를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서울 6백년''의 해를 맞아 제주도를 제 외한 전국의 18세이상 남녀 1천5백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서울의 거주환경에 대한 국민인식조사결과에 따르면 50.8%가 "서울은 살기 나쁜 곳"이라고 응답했으며 "서울은 살기 좋은곳 "이라는 응답은 27.1%에 그쳤다. 이를 거주지역별로 보면 서울시민의 ...

한국경제 | 1993.05.18 00:00

언양지점장 이 승 호

한국경제 | 1993.05.18 00:00

한국 대한 국민등 3대투신사들은 지난해 당기순손실이 한해전보다 1천7백87억원 줄어드는등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재무부는 "92회계연도 3투신사 결산실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투신사별 순손실규모를 보면 한국투신이 1천2백39억원으로 전기보다 7백44억원이 줄었고 대한투신 9백69억원(7백38억원감소)국민투신8백75 억원(3백5억원감소)등이었다. 이들 투신사는 지난해 공사채형 수탁고가 늘어나 신탁보수가 전기대비 ...

한국경제 | 1993.05.18 00:00

최예섭한국마사회부회장은 서울경마장 국민문화체육공원화계획과 관련, 외국경마장시설을 둘러보기위해 18일부터 24일까지 일본과 홍콩을 방문한다. 한태열종합유선방송위원회부위원장은 20일 오후1시 외국어대에서 신문방 송학과 4학년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CATV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특강한 다. 전숙희국제펜클럽부회장은 21일부터 프랑스 페캉에서 열리는 모파상 서거 1백주년추모세미나에 한국대표로 참석키위해 20일 출국한다.

한국경제 | 1993.05.18 00:00

... 국내창투사나 투자조합의 단독투자가 사실상 규제돼있어 이의 철폐도 아울러 풀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업계는 창투사의 "외국기업에 대한 투자가 제한적으로 허용돼 국내 벤처캐 피털의 해외투자가 저조했다"며 "국내투자조합에 대한 외국인 출자한도철폐 와 함께 해외투자도 개방, 국내 벤처캐피털의 유동성을 높여야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국내 벤처캐피털사의 해외투자는 한국종합기술금융 국민기술금융등 7개사의 6백6만달러에 그치고 있다

한국경제 | 1993.05.18 00:00

민자당의 황명수사무총장은 18일 정덕진씨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 고 있는 국민당의 박철언의원이 라고 반발하는 것에 대해 "유리 알같이 맑은 세상에 보복이라니 말도 안된다"고 일축. 그는 "박철언이 무슨 큰 인물이고 무슨 큰 걸림돌이라고 정치보복하겠느 냐"고 반문. 그는 정씨 비호세력과 관련,"내가 알아본 바로는 오늘 현재까지 여야간에 문제된 의원은 박의원 한사람밖에 없다"면서도 "그러나 나중에 수사가 확대 되면 어떨지 모르겠다"고 ...

한국경제 | 1993.05.18 00:00

... 발표,"5.18광주 민주화 운동때 피해를 당한 분과 유가족 그리고 광주시민 여러분께 다 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민자당은 성명에서 "우리는 오늘의 문민정부가 광주민주화운동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시각아래 획기적인 명예회복과 역사적인 복권을 선언한 김영삼대통령의 담화에 따른 모든 실질적인 조치를 정부가 하루속히 매듭짓기를 촉구한다"면서 "우리당 역시 새로운 자세로 지역감정 해소.국민화합을 위한 정치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3.05.18 00:00

민주당의 이기택대표는 18일 "5.18민주항쟁의 진상은 당시 군부의 정보, 교통통제와 흑색선전으로 타지역 국민들에게 많은 부분 왜곡돼 전해졌다"며 "김영삼정부는 지금이라도 국민기만을 그만 두고 진상규명을 위해 특별검사제 도입과 광주특위 재가동, 그리고 특별법제정에 즉각 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당사에 5.18분향소를 설치했으며 김원기 최고 위원등 당대표단은 광주 망월동 묘역에서 열리는 희생자 합동추모제>에 참석했다.

한국경제 | 1993.05.18 00:00

정덕진(53)씨 형제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조사 당시 정씨 형제를 박철언 의원에게 소개해주며 세무조사 중단 로비를 청탁하도록 중개역할을 한 홍 아무개(42.여)씨는 누구인가. 홍씨는 국민학교 4학년인 아들(11)과 단둘이 65평짜리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 살고 있는 미모의 여성으로, 평소 정.관계 고위인사들과 깊숙한 친분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아이스댄싱 선수로 활동했던 홍씨는 박정희 대통령 시절 정치계의 거물로 대한체육회장을 ...

한국경제 | 1993.05.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