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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B"및 "패키지 4"공사의 후속공사로 지난해 11월 실시된 국제경쟁입찰에서 현지업 체및 호주업체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현대.쌍용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공사내용은 45층짜리 오피스빌딩 2개동과 위락시설 극장가 상가등을 연면적 5만6천평규모로 신축하는 것으로 현대건설이 55%,쌍용건설이 45%의 지분으로 공사에 참여하게 된다. 공기는 착공후 30개월로 오는 97년7월 완공예정이다. 선택시티개발사업은 홍콩에 있는 중국계 12개법인및 ...

한국경제 | 1995.01.17 00:00

"사랑이 꽃피는 교실" (KBS1TV오후7시 35분)=신년초 의정 순주 윤정이는 극장가를 방황하며 시간을 보낼 궁리를 하고있다. 그러던중 멀리서 인수와 동복이가 극장앞을 다정히 걸어오는 것을 발견하고 놀란다. 한편 인수집에서는 인수가 차비만 가지고 나가서 하루종일 무엇을 하는지 몰라 걱정을 한다. 다음날 동복이는 아침도 먹지 않고 스터디 모임에 간다며 일찍 집을 나간다. "월화드라마" (KBS2TV밤9시50분)=성인 연산은 성종에게 ...

한국경제 | 1995.01.09 00:00

.독립영화협의회는 박기복씨가 연출한 "우리는 전사가 아니다" (푸른영상제작)를 "올해의 독립영화"로 선정했다. 51분짜리 VHS 다큐멘터리인 이 작품은 탑골공원 부랑자들의 훈훈한 삶을 담은 작픔. 수상자 박씨는 "대상자들을 섭외하기가 가장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연출상은 "백색인"(16미리,18분)의 봉준호,기획상은 "행복을 준비하세요" (VHS,7분)의 문원립씨가 각각 받았다. 문의 278-0336. (한국경제신문 1994년 1...

한국경제 | 1994.12.30 00:00

.유현목감독이 14년만에 메가폰을 잡은 영화 "말미잘"(경죽영화)의 후반작업이 끝났다. "말미잘"은 섬소년의 눈에 비친 세상을 서정적 영상속에 담아내는 작품 으로 인간의 자연회귀본능을 그리고 있다. 장동휘 안성기 이영하 나영희씨외에 동국대연극영화과 출신연기자인 한 석규 채시라 강석우 최민식씨등이 사은출연한다. 내년설날 개봉예정.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31일자).

한국경제 | 1994.12.30 00:00

.호암아트홀은 "리틀부다"의 31일 개봉에 맞춰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연다. 31일부터 내년1월2일까지 계속되는 이 행사에서는 신발 넥타이등 의류와 컴퓨터용품,비디오등이 판매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31일자).

한국경제 | 1994.12.30 00:00

... 트러블" "미세스 다웃파이어"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결혼식"등 20위권내 절반이상이 코믹물로 이루어져 있다. "마스크"의 짐 캘리는 이 작품외에도 금주 22위를 차지한 "에이스 벤츄라" 와 현재 극장상영중인 "덤 앤 더머"를 통해 극장가와 비디오가 모두를 특유 의 표정연기로 주름잡고 있다. 마이클 키튼,니콜 키드만주연의 최루성코믹물 "마이 라이프"도 순위 진입이 멀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31일자).

한국경제 | 1994.12.30 00:00

지난여름 극장가에 몰아쳤던 "키에누 리브스 열풍"이 비디오가에서도 다시 일어날 조짐이다. 그가 주연한 영화 "스피드"가 진열대 출현과 더불어 단숨에 1위에 뛰어 오른 것. 제목에 걸맞게 고지점령도 스피디하게 이뤄졌다. 지난주 1위에서 한계단 내려앉은 "마스크"와 대여회수에서 3배가량의 차이를 보여 키에누 리브스가 풍기는 매력의 정도를 실감케 하고 있다. 최근 몇주동안 20위권 주위를 맴돌던 작품들이 대거 20위권안으로 진입한 것도 눈에 ...

한국경제 | 1994.12.16 00:00

17일은 올겨울 극장가의 최대 분수령이 되는 날이다. 2편의 방화를 비롯,모두 6편의 작품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일제히 간판을 내건다. 한국영화로는 배창호프로덕션의 "젊은남자"와 강우석프로덕션의 "마누라죽이기"가 대표선수로 출전, 외화와 한판승부를 벌인다. 이들 2편의 방화는 한국영화계의 대목으로 꼽히는 배창호 강우석감독의 야심작일 뿐만 아니라 아이디어와 작품성 모두 뛰어난 것으로 평가돼 연말시장에서의 선전이 기대되고 ...

한국경제 | 1994.12.16 00:00

극장가 최대대목인 겨울방학시즌을 향한 직배사들의 관객선점작전에 불이 당겨졌다. 할리우드의 빅스타 실베스타 스탈론과 샤론 스톤이 주연한 "스페셜리스트" (워너브라더스)를 필두로 직배사의 야심작 8편이 19일부터 12월24일까지 매주 1-2편씩 잇따라 개봉된다. 월트 디즈니는 26일 챨리 쉰,나스타샤 킨스키가 호흡을 맞춘 "터미널 벨로시티"를 개봉하는데 이어 "배트맨""가위손"의 팀 버튼이 제작한 에니메이션영화 "크리스마스의 악몽"을 12월중 ...

한국경제 | 1994.11.18 00:00

"푸른 갈매기를 잡아라" 암호문같은 이 말은 국내 첫성인용만화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블루시걸"의 개봉경쟁을 빗댄 극장가의 유행어. 개봉(1 1월5일)을 10여일 앞둔 현재 그 양상은 한마디로 점입가경이다. 제작사인 용성시네콤(대표 김종성)은 지금까지 명보프라자 힐탑시네마 시티극장 한일시네마등 서울의 11개 극장을 비롯 전국적으로 45개 극장과 상영계약을 맺었다. 이 수치만으로도 국내영화로 동시개봉 최다기록을 가진 "태백산맥"(43개) ...

한국경제 | 1994.10.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