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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효과 극대화 비결은 철저한 현지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현지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이 지적했다. 20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한미 FTA 활용, 산업별 대미진출전략 설명회'에서 미국 백화점업체 JC페니의 인치훈 섬유부문 바잉 에이전트는 '효과적인 미국 섬유류 시장 진출전략' 주제 발표를 통해 "한미 FTA로 인한 평균 13.1%의 섬유류 관세 철폐와 통관 간소화, 양국간 투자보호에 따라 용이해진 대미 현지 투자 등으로 미국시장 ...

연합뉴스 | 2007.06.20 00:00

"현대·기아차 한미FTA 반대파업 동참, 투자심리에 악영향"

20일 우리투자증권은 현대차와 기아차 노조가 한미FTA 반대 파업에 동참하기로 한데 대해 매출손실은 미미하지만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했다. 안수웅 연구원은 "이번 부분파업으로 현대차는 860억원, 기아차는 500억원의 매출 손실이 전망되나 올해 예상 매출액의 0.3% 수준으로 미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파업이 사회적 정서에 반하는 불법파업이고, 7~8월 임금협상 시기와 맞물려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세가 둔화될 ...

한국경제 | 2007.06.20 00:00 | ramus

윤증현 위원장 "금융산업 빅뱅 시급"

...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07 한국경제포럼에서 “금융산업은 가장 확실한 미래 성장동력 중 하나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한국의 금융산업은 국제적인 경쟁력을 인정받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한미 FTA가 금융산업 빅뱅을 유도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외국자본이 국내에서 차별받지 않고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하는 대신 불공정거래 등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제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 href=h...

한국경제TV | 2007.06.20 00:00

'로버트 김' 사건 영화로 만든다

... 체포돼 7년6개월을 보낸 감옥생활을 중심으로 애국이라는 소신을 지키기 위해 겪어야 했던 고통과 애환을 영화에 담을 예정이다. 로버트 김의 구명활동에 무관심했던 한국 정부에 대한 비판과 함께 오랜 세월 정치적 불균형을 유지해 온 한미관계를 되짚어 보는 내용도 스크린에 녹여 넣기로 했다. 정 감독은 시나리오 준비를 위해 미국 버지니아주에 머물고 있는 로버트 김과 여러 차례 인터뷰를 가졌으며 다양한 경로를 통해 당시 로버트 김이 처했던 정치적 상황 등에 대한 ...

연합뉴스 | 2007.06.20 00:00

현대차 파업강행 방침 협력업체 '울상'

... 큰 타격이 있을 것"이라며 "(현대차 지부가) 시민과 기업인들의 우려와는 정반대로 파업을 한다고 하니까 정말 큰 일"이라고 우려했다. 현대자동차에 직접 부품을 납품하는 기업인으로서 매우 걱정스럽다고 밝힌 그는 "현대차의 경우 한미FTA의 최대 수혜자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산별노조의 지침에 따라 정치파업을 강행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면서 "지역의 협력업체 사정들이 다 어렵다. 파업만은 자제해 달라"고 현대차 노조에 촉구했다. 또 다른 현대차의 1차 ...

연합뉴스 | 2007.06.20 00:00

"기간산업 보호 명분 M&A 규제 신중해야"

... 주제발표를 통해 "증권시장은 금융위기 이후 외국인 투자지분이 40%에 육박해 세계적으로도 매우 높은 수준에 도달했으나 FDI의 비중은 여전히 낮다"면서 "이 같은 비대칭성을 해소하기 위해서도 FDI는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미 FTA가 성장과 고용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달성하는 데는 연평균 20억-25억달러에 이르는 추가적 FDI를 전제로 하고 있다"고 말하고 "우리 경제의 선진화에 필요한 고품질 FDI의 적극 유치와 사후 관리는 한국경제의 글로벌화 촉진, ...

연합뉴스 | 2007.06.20 00:00

장수 학부모 "학교운영지원비 징수 중단하라"

... 폐지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학교운영지원비 폐지를 위한 장수군모임(회장 권희원)은 20일 "2002년부터 중학교도 의무교육이 이뤄지고 있지만 학교운영지원비라는 명목으로 학부모들에게 일부 비용을 전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등으로 실의에 빠져 있는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농촌 학부모들의 운영지원비는 국가에서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모임은 지역 주민 등 2천명을 대상으로 학교운영지원비 폐지 서명운동을 벌임과 ...

연합뉴스 | 2007.06.20 00:00

[리포트] 금융권의 화두는 "빅뱅"

이헌재 전 부총리에 이어 윤증현 위원장까지 '금융빅뱅'을 언급하자 실현여부에 대한 금융권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최진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미FTA, 자본시장통합법을 계기로 금융권의 2차 빅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외환위기 이후 10년간 금융권의 구조조정과 이합집산이 일단락되면서 한숨을 돌리고 있던 금융권은 다시 긴장을 끈을 놓지 못하는 모습니다. (S1)(이헌재 전 부총리 "금융빅뱅은 시작 단계") 1차 금융 빅뱅을 진두지휘했던 ...

한국경제TV | 2007.06.20 00:00

재계 "금속노조 '불법 정치파업' 즉각 철회해야"

... 재계가 민주노총 산하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의 파업 계획을 한목소리로 성토하면서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주요 경제단체들은 20일 금속노조가 25-29일 예정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파업을 "명백한 불법 정치파업"으로 규정하면서 금속노조에 파업 계획 철회를 강력 촉구하는 한편 정부에 엄정한 대응을 요구했다. 특히 노사관계 주무 단체인 경총은 각 회원사에 전달한 대응지침을 통해 파업 ...

연합뉴스 | 2007.06.20 00:00

[리포트]재계, 파업철회 강력 촉구

금속노조의 총파업 결의에 대해 전경련 등 경제5단체들이 일제히 비난하며 즉시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유미혜 기자입니다. "금속노조의 한미 FTA 반대 파업은 명백한 불법이다." 전경련과 대한상의, 무역협회 등 경제5단체들이 일제히 파업에 반대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금속노조는 조합원만 14만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산별노조다. 노조도 산업계의 이익을 위해, 국민 경제 발전을 위해 책임있는 행동을 해야한다. 이번과 같은 정치파업은 즉각 ...

한국경제TV | 2007.06.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