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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한미파슨스 사장 "건축공사에 CM 도입땐 공사비 20% 절감가능"

... 당장이라도 민간·공공공사의 비용을 지금보다 최고 20%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반값 아파트' 현실화도 가능하고,대형업체와 중소업체 간 상생도 어려운 문제가 아닐 것입니다." 건설사업관리(CM)의 전도사로 불리는 김종훈 한미파슨스 사장(58)이 최근 '건설산업 공정 개선을 통한 공사비 절감'을 주창하고 나섰다. CM(construction management)이란 건설사업의 기획·설계 등 초기 단계부터 시공과 준공 이후 서비스까지 모든 과정을 건축주 대신 ...

한국경제 | 2007.06.17 00:00 | 박영신

국회 상임위별 한미FTA 청문회 착수

국회는 금주부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과정 및 결과를 검증하기 위한 상임위별 청문회에 착수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문화관광위원회는 18일 청문회를 열어 각각 보건의료.제약분야, 스크린쿼터 축소 및 지적재산권 분야 등의 협상결과와 향후 대책 등을 따지고, 농림해양수산위원회와 통일외교통상위원회도 주중에 FTA 청문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복지위 청문회는 보건의료분야 협상과정 및 결과에 대한 검증, 해당업계 및 종사자에 대한 피해분석 및 ...

연합뉴스 | 2007.06.17 00:00

한미FTA 노동분야 추가협상…`손해볼 것 없다'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추가협상이 진행되더라도 노동 분야에서는 우리나라가 미국측에 꿀릴게 없고 손해볼 것도 크게 없다는 것이 노동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17일 노동부 등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을 국내 법령 또는 관행으로 채택, 유지해야 한다는 등 노동권 강화 방안과 분쟁해결 절차 변경 등에 대해 추가협상을 제의했다. 미 행정부가 한국측에 추가협상을 제의한 것은 의회 다수당인 민주당이 미국내 노동계의 압력을 ...

연합뉴스 | 2007.06.17 00:00

문성현 대표 "한미FTA 막고 20% 지지 얻자"

민주노동당 문성현 대표는 "한미FTA 국회 비준을 막고 대선을 넘어 내년 총선에서는 20%대 지지를 얻자"고 역설했다. 문 대표는 17일 오후 제주도청 앞 현애자 국회의원 단식농성장에서 열린 촛불강연회에서 "모든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한미FTA 국회비준을 막겠다"며 이같이 말하고, "민주노동당이 결심하면 안되는 일이 없다는 자신감을 갖고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문 대표는 또 "노무현 대통령이 못해서 반사이익으로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한나라당은 ...

연합뉴스 | 2007.06.17 00:00

CEO들은 올여름에 '제주도로 제주도로'

... 중소기업의 새로운 도전', '세계경제흐름과 글로벌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KMA는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다음달 26일부터 29일까지 제주 신라, 하얏트호텔에서 하계 CEO 세미나를 열며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대사의 한미관계 전망 강연을 추진중이다. 한국표준협회는 다음달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 신라호텔에서 하계 CEO 포럼을 열며 김우식 과학기술부총리 등이 지속성장을 위한 미래가치경영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신산업경영원도 7월29일부터 8월1일까지 ...

연합뉴스 | 2007.06.17 00:00

"연령.부위 제한없이 모든 美쇠고기 수입해야"

... 제한 없이 모든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미국 쇠고기 전면 개방이 이뤄지면 한국내 쇠고기 가격이 전반적으로 20~30%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셍 사장은 17일 연합뉴스와의 e-메일 인터뷰에서 "새로운 한미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이 어떤 내용으로 결정돼야 한다고 생각하나"는 질문에 "국제수역사무국(OIE)의 가이드라인은 국제적 전문가들의 권고를 따르고 있다"며 "미국에서는 30개월이상 소에서 생산된 뼈있는 쇠고기가 모두 유통되고 있으며 이 ...

연합뉴스 | 2007.06.17 00:00

"현대차노조 불법파업 좌시 않겠다"

울산시민 거리홍보.궐기대회 등 파업 저지키로 "현대차노조의 불법파업 더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현대자동차노조가 상급단체인 금속노조의 한미FTA 반대 총파업 지침에 따라 오는 25∼29일 정치성 파업을 강행하려하자 매년 노조의 파업에 진저리 쳐온 울산시민들이 궐기대회를 갖기로 하는 등 강력한 비판과 저지에 나섰다. 17일 지역 140여개 시민.사회.경제단체로 구성된 '행복도시 울산 만들기 범시민협의회'(행울협. 공동위원장 이두철 등)에 따르면 ...

연합뉴스 | 2007.06.17 00:00

美, 한미FTA 추가협상 제의…노동.환경 등 7개분야

... 않는다고 판단되면 추가 협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었다. 미국은 노동과 환경을 비롯해 의약품, 정부조달, 항만안전, 투자, 근로자 훈련지원 등 7개 분야에 추가협의를 제의했고 추가협의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웬디 커틀러 한미 FTA 미국 측 수석대표 등 대표단을 서울로 파견하겠다는 뜻을 전달해왔다. 그러나 투자자 보호 등의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내용이 이미 협정문에 반영돼 있기 때문에 미국이 무리한 요구를 하기보다는 노동과 환경 분야에 집중할 것으로 ...

연합뉴스 | 2007.06.16 00:00

미국, 한미 FTA 추가협상 제의

미국 측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 추가 협상을 공식적으로 제의했다. 정부 관계자는 16일 "미국 측이 신통상정책의 법 조문화에 대한 행정부와 의회의 합의를 끝내고 추가협의를 제의해와 현재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며 "검토가 끝나는 대로 이날 중 보도자료를 통해 구체적인 것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미국 측의 추가협상 제의 내용을 검토한 뒤 기존에 타결된 협정문의 균형의 틀을 깨트리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추가 협의를 하겠다는...

연합뉴스 | 2007.06.16 00:00

"`전작권 이양' 탄력적으로 진행돼야"

차두현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은 16일 "한미간 전시작전통제권 이양을 안정적으로 이뤄내기 위해서는 합의사항의 기계적 관철보다는 탄력적인 진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차 연구위원은 이날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수련교수회관에서 뉴라이트 안보연합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이미 전작권 이양이 합의된 만큼 이양에 대한 안정적인 과정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전작권 이양 시한이 일단 2012년으로 합의됐지만 한반도 안보상황과 한국군의 자체 ...

연합뉴스 | 2007.06.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