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개인별 신분등록' 내용과 전망]

... 부모와 배우자, 자녀의 주민등록번호 등 간단한 신상이 기재되는 것은 최소한의 공시기능을 살리기 위해서다. 그러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이들의 혼인관계 등 신분변동의 열람은 추가적인단계별 검색을 요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이혼 또는 재혼 가정의 자녀들은 가정법원의 결정에 따라 친아버지의성(性) 대신 새 아버지 또는 어머니의 성으로 바꿀 수 있도록 했다. 부부가 합의할경우 자녀가 어머니의 성(性)을 따를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신분등록 틀인 1인1적은 ...

연합뉴스 | 2003.08.22 00:00

호주제 이르면 2006년 폐지..개인별 신분등록제 도입

... 상정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호주'와 '가족'의 개념은 민법상에서 사라지게 되며 이에 따라 여성의 경우 결혼과 동시에 호주가 바뀌거나 자녀가 호주를 승계하는 사례 등은 사라지게 된다. 개정안은 또 이혼·재혼 가정 자녀들의 경우 가정법원 결정에 따라 친아버지의 성 대신에 새 아버지 또는 어머니의 성을 따를 수 있게 하고 부부가 합의하면 어머니의 성을 따를 수 있게 하는 방안도 포함시켰다. 이렇게 되면 재혼 자녀들이 아버지의 성과 ...

한국경제 | 2003.08.22 00:00

'호주제 폐지' 내주 입법예고

법무부는 22일 호주를 중심으로 한 현행 가족단위 호적을 대신해 국민 개개인의 신분을 등록하는 개인별 신분등록제를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민법 개정안을 오는 27일 전후로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혼 또는 재혼 가정의 자녀들은 가정법원의 결정에 따라 친아버지의 성 대신 새 아버지 또는 어머니의 성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하고, 부부가 합의할 경우 자녀가 어머니의 성을 따를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이번 입법예고안에 포함됐다. 지난 ...

연합뉴스 | 2003.08.22 00:00

野탈당파 '신당 연석회의' 제안..원내.외 세력 참여

... 말고 정치개혁을 향한 큰 틀의 정치에 동참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부영 의원은 특히 민주당 신당파에 대해 "당 내 사정 때문에 탈당이 어렵다면 당적을 갖고 연석회의에 나와도 상관없다"고 요청했다. 또 총선승리를 위한 '합의이혼론'에 대해선 "영·호남 지역주의를 다른 형태로 강화하는 것"이라며 부정적 시각을 보였다. 한편 개혁당과 부산정개추 등이 중심이 된 신당연대는 25일 '개혁적 국민정당창당을 위한 1만인 선언'을 발표한 뒤 9월초 창당준비위를 결성할 ...

한국경제 | 2003.08.21 00:00

[천자칼럼] 여성헌법재판관

... 여성이어서 법조계의 변화를 실감케 했다. 법조계에서의 여성파워는 이제 새삼스러운 얘기가 아니다. 판·검사 변호사 등 여성 법조인은 7백여명에 이르고 주요 로펌들의 스카우트 대상이 되고 있기도 하다. 담당하는 업무영역도 종전에는 이혼이나 양육 등 가사사건이 주였으나 이제는 금융 증권 조세 기업인수·합병(M&A) 지식재산권 등 전문적이고 굵직한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사회의 어느 분야보다도 여성 진출이 가장 돋보이고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대법관 제청 파동 ...

한국경제 | 2003.08.21 00:00

통합연대 '신당 연석회의' 제안

... 정치개혁을 향한 큰 틀의 정치에 동참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부영 의원은 특히 민주당 신당파에 대해 "당내 사정 때문에 탈당이 어렵다면 당적을 갖고 연석회의에 나와도 상관없다"며 적극적 참여를 요청하면서도 총선승리를 위한 `합의이혼론'에 대해선 "영.호남 지역주의를 다른 형태로 강화하는 것"이라며 부정적 시각을 보였다. 한편 개혁당과 부산정개추 등이 중심이 된 신당연대는 25일 '개혁적 국민정당창당을 위한 1만인 선언'을 발표한 뒤 9월초 창당준비위를 결성할 ...

연합뉴스 | 2003.08.21 00:00

中, 同性결혼 법으로 금지

... 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고 말하고 오는 10월1일부터효력을 발생하는 새 혼인등기조례도 결혼하는 두 남녀는 혼인 등기처에서 직접 수속을 해야 한다고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빨강색인 결혼 증명서와 녹색인 이혼 증명서의 색깔과 양식을 바꾸고있다고 밝혔다. 새 혼인 등기조례는 그러나 시대 변화에 맞춰 결혼과 이혼시 필수적이던 직장허가증과 건강 진단을 폐지하는 등 결혼과 이혼 수속을 간편화 했다. (베이징=연합뉴스) 조성대 특파원 sd...

연합뉴스 | 2003.08.20 00:00

교육부, 가정폭력 피해학생 전학관행 개선

국가인권위원회는 20일 초등생 자녀의 전학 요청을 친권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불허한 것은 부당한 차별행위라며 교육부장관에게 친권자 한정적용 관행을 개선할 것을 권고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부모이혼,가정폭력 등으로 인해 교육환경을 바꿔줄 필요가 있어도 일선 학교는 `보호자'의 개념을 친권자로만 한정해 실질적인 학생보호자의 전학요청을불허하는 사례가 많아 지난 5월 친권자 한정적용 관행을 개선할 것을 교육부에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

연합뉴스 | 2003.08.20 00:00

中 결혼ㆍ이혼 절차 간편해졌다

중국은 개혁.개방 영향으로 인한 인민의 생활수준 향상과 인권 의식 고조를 반영, 결혼과 이혼 절차를 간소화하는 한편 미혼남녀의 동거 자유도 점진적으로 허용하는 추세이다. 중국 국무원은 18일 발표한 신 조례에서 결혼과 이혼시 필수적이던 직장허가와 건강 검진 강제 규정을 폐지했다. 효력은 오는 10월부터 발생한다. 6장 22항으로 된 새 조례에 따르면, 22세 이상의 성인 남자와 20세 이상의 성인여성은 오는 10월부터 신분증과 호구(戶口)만 ...

연합뉴스 | 2003.08.19 00:00

`영남친노' 신주류 결단 압박

... 것 아니냐"면서 "죽도밥도 안 되면 결단해야한다"고 압박했다. 다만 최근 영남 친노의 좌장격인 조성래(趙誠來) 신당연대 상임대표가 한화갑(韓和甲) 전 대표와 회동에서 총선 전 정책연합 방안을 논의한 것과 관련, 노 위원장은 "위장이혼이란 얘기가 도는데 국민을 상대로 쇼하는 것도 아니고 말도 안 된다"고 일축했다. 조경태 위원장도 이날 회의 후 신주류내 대표적인 강경파로 통하는 신기남(辛基南) 의원과 만나 전대 무산시 영남 친노 등 당내 개혁세력과 보조를 맞춰줄 ...

연합뉴스 | 2003.08.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