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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경사설(16일자) > 엇갈리는 2/4분기 경기전망에의 대응

      ... 대통령선거이후 정치권의 변화도 예상된다. 이 모든 변화가 어우러져 우리기업의 경쟁력강화와 내실을 다지는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영향을 미쳐야겠다. 그렇지 못하면 내년뿐만 아니라 상당기간 우리 경제의 어려움은 계속될수 밖에 없다. 바르셀로나 올림픽의 마라톤경기에서 우승한 우리의 저력이 경제부문에서도 나타나야 한다는 것이 우리 국민의 한결같은 바람이다. 우리기업이 분발할때 이러한 바람이 현실화되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것은 우리의 믿음이다

      한국경제 | 1992.08.15 00:00

    • <오늘 조간톱뉴스>..김영삼대표,총재선출뒤 국정쇄신선언등

      조선일보 *1면; *경제; *사회; 한국일보 *1면;김영삼대표 28일 민자총재 선출뒤 대국민 `국정쇄신'' 선언 *경제;한국전용공단조성 검토...멕시코에 대미수출전진기지 육성 *사회;`가난해도 자긍심으로 산다''...선조3대가 독립유공자 경향신문 *1면;3당 대선체제로 전환...기획단가동-공약개발 본격화 *경제;`정보사땅 파문'' 줄줄이 민사소송 *사회;미혼모 `10대 비중'' 높아진다...90년 전체 31.4%차지 세계일보 ...

      한국경제 | 1992.08.15 00:00

    • 국민투신,계열사인 국민투자자문을 주택은행에 매각

      국민투신의 계열사인 국민투자자문이 빠르면 이달말께 주택은행으로 넘어간다. 국민투신은 14일 주택은행과 자문사 매각에 관한 매매예약서를 체결했다. 매매가액은 52억원으로 알려졌으며 주택은행은 재무부장관의 승인을 받는 즉시 경영권을 인수할 계획이다. 국투를 비롯 한국 대한등 3대 투신사는 경영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자본금이 50억원씩인 자문사 매각을 추진해왔다.

      한국경제 | 1992.08.14 00:00

    • 김영삼대표,28일 총재선출뒤 대국민 `국정쇄신' 선언할 듯

      민자당의 김영삼대표는 오는 28일 총재로 선출된뒤 대국민선언 형식을 통해 `국정쇄신과 국정운영에 관한 기본구상''을 밝힐 것 으로 14일 알려졌다. 김대표가 집권당 대통령후보로서 추진중인 이 구상에는 정치 경 제 사회등 국정전반에 관한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선언의 주요내용에는 제2이동통신사업등 6공말기 인허가사업 의 보류건의와 지역감정해소를 위한 특정지역 편중의 인사정책시 정 및 경제정의 실현을 위한 세제개혁등도 포함돼 ...

      한국경제 | 1992.08.14 00:00

    • "고 안익태 선생 유업을 잇자" ... 올림픽선수등 성금

      애국가 작곡가 고 안익태 선생의 유가를 보전해야 한다는 국민의 여론 이 비등한 가운데 기업체 사원들과 올림픽 선수단과 임원등이 성금을 보내 오고 있다. 13일 대한올림픽위원회 김종렬 위원장과 바르셀로나 올림픽 선수단장은 "몬주익 경기장에 울려퍼진 애국가의 감격을 잊을수 없다"며 1백만원을 기 탁했고,마라톤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황영조선수도 "시상대에 올라 애국가가 울려퍼졌을 때 우리 애국가가 새삼 힘차게 느껴졌다"면서 1백만원을 내놨다. ...

      한국경제 | 1992.08.14 00:00

    • < 지방면톱 > 부산지역 상반기 자동차/가전제품 판매 저조

      ... 보면 올해초 노사분규를 겪은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상반기중 판매한 2만9백5대보다 1.6%줄어든 2만5백68대를 판매했다. 반면 기아자동차는 소형 프라이드의 판매호조로 14% 증가한 1만6천2백65대를 팔았고 대우자동차(국민차제외)도 5.7% 늘어난 6천2백61대를 판매했다. 대우조선의 국민차판매는 2.9%증가한 3천7백대로 집계됐다. 이로인해 시장점유율도 현대가 52.3%에서 49.2%로 3.1%포인트,대우가 12.1%에서 12%로 0.1%포인트 ...

      한국경제 | 1992.08.14 00:00

    • 영양사 의무고용 축소 반대 집회 ... 영양사 3백여명

      대한영양사회 소속 영양사 3백여명은 13일 오후 원효대교 아래 한강 고수부지에서 정부가 추진중인 중소기업에 대한 영양사의 의무고용 완 화조치에 반대하는 시위를 갖고 식품위생법 시행령 개정과 관련한 4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영양사의 의무고용 완화는 국민보건을 경시하는 근시안적인 조치"라고 주장했다.

      한국경제 | 1992.08.14 00:00

    • < 금융면톱 > 신용카드 이용 현금서비스 부담 점차 늘어

      ... 사람들의 사용기간이 대부분 장기인 점을 감안할 때 카드회원들의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용카드회사들은 27 57일로 돼있는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 이용기간에 관계없이 지금까지 BC와 국민 외환비자등 은행계 카드의 경우 2.5%,삼성과 엘지 등 전문계 카드의 경우 2.9%씩 일률적으로 수수료율을 적용해왔으나 최근 재무부의 지시에 따라 이를 사용기간별로 차등화하는 작업을 추진, 오는 10월부터 일제히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

      한국경제 | 1992.08.14 00:00

    • 피고인.피의자 임의이감은 부당...대법원, 방어권침해이유

      피의자.피고인등 형이 확정되지 않은 미결수를 임의로 이감하는 것은 이들의 방어권행사를 방해할 우려가 있으므로 수감장소변경은 부당하다 는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특별1부(재판장 김석수대법관)는 13일 전 범국민대책회의 집행위 원장 이수호피고인에 대한 교도소이감 처분은 부당하다는 서울고법의 결 정에 불복, 대법원에 상소한 안양교도소장의 항고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기각결정을 내렸다.

      한국경제 | 1992.08.14 00:00

    • < 사 설 > 여신관리제도의 대폭적 개편논의

      ... 시정하기 위한 것인데 이것이 기업의 모든 활동을 제약하는 수단으로 변질되어버린 것이다. 따라서 이 제도의 당초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재무구조개선과 편중여신시정 이외의 규제는 풀어야 한다. 이와 동시에 기업으로 하여금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이끌어가도록 하기 위해서는 독점금지법과 공정거래법및 각종 세법을 활용하는것이 바람직하다. 잘못된 투자는 세법으로,잘못된 행태는 공정거래법으로 다뤄야 옳다. 기업활동을 보장하면서 잘못된 점을 시정하는 길은 ...

      한국경제 | 1992.08.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