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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학교 예-체능 전담교사제 유명무실...서로 안맡으려

      교육부가 올해 처음 도입한 국민학교 예체능 교사 전담제가 유명무실해 지고 있다. 일선교사들이 대부분 서로 담임을 맡으려 하는 대신 전담교사직을 맡으 려 하지 않아 학교마다 초임교사나 처음 전입해 온 교사들에게 강제로 떠 맡기고 있기 때문. 또 전공이 다를 경우 재교육을 통해 전문교사로서의 자격을 갖추도록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재교육을 담당할 기관조차 없는 실정이다.

      한국경제 | 1992.07.06 00:00

    • 3대투신차입금6조2천338억 ... `기관' 기능 위축

      한국 대한 국민등 3대투신사의 차입금이 6조원을 넘어 계속 증가,가중 되는 이자부담으로 기관투자가로서의 투신 기능을 더욱 위축시키고있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말현재 한국 대한 국민등 3대투신사의 총 차입금은 6조2천3백38억원으로 집계됐다. 3대투신의 차입금은 91회계연도말인 지난3월말 5조6천1백56억원보다 11.0%인 6천1백82억원이 늘어났다. 투신사의 차입금이 이처럼 크게 증가하고있는 주요인은 증시 침체로 인해 주식형 ...

      한국경제 | 1992.07.06 00:00

    • <정보사 땅사기 속보> 매각대금 선의의 피해자 속출

      ... 매각대금중 2백억원의 어음을 서울의 몇개 상호신용금고에서 할인해간 것으로 확인돼 이어음의 유통과정에서 선의의 피해자가 속출,금융계에도 파장이 클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6일 재무부와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사건이 표면화된 지난2일부터 국민은행과 제일생명에 대한 긴급조사결과 매도인들이 계약금으로 받은 수표 2백30억원의 행방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중도금등으로 받은 어음의 일부를 신용금고에서 할인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이용만재무장관과 황창기은행감독원장은 ...

      한국경제 | 1992.07.06 00:00

    • <정보사땅 사기속보> 재무부, 사기사건 관련자 엄중 문책

      ... 관련된 은행, 보험회사의 책임이 밝혀지는 대로 관련자를 엄중 문책키로 했다. 또 앞으로 이같은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 제도와 관행에 대한 개선책 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이용만재무부장관은 6일 은행감독원과 보험감독원은 국민은행 압구정 서지점의 예금거래상황을 정밀검사하고 보험감독원은 제일생명의 부지매 입경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이장관은 은행감독원에 대해 이 사건과 관련된 자금이동상황을 수표추 적 등을 통해 정밀조사하고 이 사건에 ...

      한국경제 | 1992.07.06 00:00

    • 정부, 7.7 특별선언 유공자29명 포상

      ... 7.7특별선언" 4주년을 맞아 그동안 민간통일운동을 주도해온 민족통일협의회(민통) 임원및 소속회원 29명에게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표창을 수여했다. 최영철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이날 장관실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민통의 이동찬지도위원(코오롱그룹 회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김민하이사(중앙 대 총장서리)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이상표이사(동양프라자 회장)에게 국민훈장 동백장, 허건찬자문위원(동명사 대표)에게 국민포장을 각각 수여했다.

      한국경제 | 1992.07.06 00:00

    • <정보사땅 사기속보> 제일생명서 윤상부 고발

      정보사부지 매매사건은 피해자인 제일생명이 6일 사기범들과 매매 계약을 맺은 경리담당상무 윤성식씨(51)를 배임혐의로 경찰에 고발 함으로써 의혹이 커지고 있다. 국민은행의 정덕현 대리를 고발했던 제일생명측은 자금의 매입자금 운용과정과 부동산중개인 접촉과정에서 이회사 윤상무의 행적도 납 득되지 않는 측면이 많다고 판단, 고발조치했다. 제일생명측에 의하면 문제의 2백50억원중 유출되지 않고 제일생명 공금으로 다시 입금된 20억원도 윤상무 당초 ...

      한국경제 | 1992.07.06 00:00

    • 내일 고속도로 이용객에 부채 50만개 선물...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7일 경부고속도로 개통 22주년및 제1회 ''도로의 날'' 을 맞아 하룻동안 서울과 동서울등 전국 69개 영업소에서 고속도로 이용객에게 종이부채 50만개를 나눠준다. 또 7일부터 9월10일까지 국민학생을 대상으로 ''고속도로와 우리생활'' ''자원과 에너지절약''등을 주제로 하는 문예작품을 공모한다.

      한국경제 | 1992.07.06 00:00

    • 맥주업계 주세율 인하요구 ... EC압력에 굴복따라

      ... 맥주세율도 내려줄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청키로 했다. 이희수 동양맥주전무는 "주세는 고도주(알콜 도수가 높은 술)에 고세율,저도주에 저세율을 매기고 또 고급주에 고세율,저급주에 저세율을 적용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면서 "특히 국민보건차원에서 고도주에 높은 세율을 매기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위스키세율은 내리고 맥주세율은 내리지 않는다면 도수가 낮은 맥주에 대한 주세율이 도수 높은 위스키세율보다 높게되는 기현상이 나타나게 된다고 덧붙였다. ...

      한국경제 | 1992.07.06 00:00

    • <정보사땅 사기속보> 검찰, 정보사 브로커 정씨 검거 주력

      정보사 부지관련 거액 사취사건을 수사중인 강남경찰서는 6일 제일생명 이 국민은행 압구정 서지점에 예치된 2백30억원을 이 은행대리 정덕현씨 (37)로 부터 빼낸 장본인인 정씨의 동생 영진씨(31.부동산업)가 이번 사 건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보고 정씨 점거에 수력을 모으는 한편 은행감독 원의 협조를 얻어 정씨가 인출해 간 수표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영진씨 검거를 위해 이날 시내 4곳의 연고지에 수사진을 보내는 한편 그가 평소 ...

      한국경제 | 1992.07.06 00:00

    • 전교조, 우명수 부산교육감 고발...<부산일보>

      전교조 부산지부는 4일 부산시 교육청이 「전교추」서명교사들에 대해 부당한 압력과 탄압을 가하고 있다며 우명수 부산시 교육감을 부산지검에 고발했다. 전교조 부산지부(지부장 윤부한)는 이날 고소장에서 『피고 소인인 우교육감은 헌법과 법률이 모든 국민에게 보장한 청원 권을 악의적으로 방해하는 등 위반하고 있다』며 고소취지를 밝혔다.

      한국경제 | 1992.07.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