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시.도와의 협조체제로 주택의 신.개축시 20일분이상의 유류저장시설 설치를 유도하고 용기집합에 의한 가스배관공급시설 신규설치를 억제하는 대신 저장탱크에 의한 집단공급사업만 허가토록 했다. 동자부는 전력수급대책과 관련,시.도의 협조를 얻어 빠듯한 전력수급사정과 절전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최대수요가 발생하는 저녁시간대에 불필요한 조명등 끄기등 소비절약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무연탄과 연탄의 하계저탄도 목표를 달성,수급안정기반을 갖추기로 했다.

한국경제 | 1991.09.30 00:00

... 별도로 계획하고 있는 사업은. "원화의 국제화에 대비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으며 남북통일이후를 겨냥한 통일화폐개발과 한국적 고유이미지를 부각시킬수 있는 차세대화폐모델을 연구하고 있다" 김사장은 지난 40년간 그랬듯이 앞으로도 국민들이 쓰기에 편리한 화폐를 만들고 위.변조방지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대학교를 졸업,지난60년 12회고등고시행정과에 합격한 김사장은 경제기획원예산심의관 공정거래실장등을 거쳐 지난 89년부터 조폐공사사장을...

한국경제 | 1991.09.30 00:00

... ''ILO 기본조약 비준및 노동법 개정을 위한 전국노동자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전노협은 특히 공무원 단결금지 제3자 개입금지등 현행 노동관계법의 독소 조항을 없애기 위해 노동법 개정 청원서의 국회제출과 대국민 홍보운동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 한편 민주당의원들은 정부의 노동관계법 개정안중 해고의 효력을 다투는자에 대한 근로자 인정 조항 삭제 단체및 임금협약기간의 연장 노조대표의 단체협약 체결권 인정 총액임금제및 격주 토요휴무제, ...

한국경제 | 1991.09.30 00:00

... `임상시험센터''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보사부는 이밖에 지역의료보험의 재정안정을 위해 5천9백24억원을 지원하고,의 료보호자중 자활보호자와 의료부조자의 입원 부담률을 현행 20-40%에서 일률적으로 20%로 낮추는 한편 국민연금제도 의무적용 사업장을 현재의 근로자 10인이상에서 5 인이상 사업장까지 확대키로 했다. 국민연금제도 의무적용 사업장 확대에 따라 전국 4만6천개 사업장의 근로자 및 사업주 37만여명이 새로 이 제도의 적용을 받게 됐다.

한국경제 | 1991.09.30 00:00

... 갖고 절충을 계속키로 했으나 극적인 입장변화가 없는한 타협이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담에서 김종호민자, 김정길민주당총무는 최대 쟁점인 정태수한보그룹 전 회장의 증인채택문제를 논의했으나 김민주총무가 "국민적 의혹을 받는 사건에 대해 국회가 조사를 했다는 관례를 남기기 위해서라도 증인이 안되면 참고인으로라도 불 러야한다"고 주장한 반면 김민자총무는 "2심 재판에 계류중에 있어 재판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며 정전회장의 증인채택을 거듭 ...

한국경제 | 1991.09.30 00:00

... 여당의 증인채택 봉쇄 대책을 논의하는데 최소한 일부 상임위에서라도 국감을 보이코트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의원들은 통합야당으로 이번 정기국회에 등원했음에도 불구, 국감에서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한채 로서의 면모를 국민들에게 보여주지 못한데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어 국감거부를 단행해야한다는데 대체적인 공감을 표시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이 국감거부에 나설 경우 비교적 순탄하게 운영됐던 정기국회 운영은 내년도 예산안 심의등 중요 일정을 ...

한국경제 | 1991.09.29 00:00

... 밝혔다. 민자당의 심정구간사도 성명을 통해 "유감스럽게도 민주당 스스로가 그토록 주장해오던 중소기업과 서민주택 지원문제를 아예 외면한채 엉뚱하게 2심재판에 계류중으로 증인채택이 불가능한 정씨를 증인으로 채택하자고 주장, 국민들이 위임한 국정감사를 고의로 가로막고 있다"면서 "우리당은 이같은 민주당의 당리당략에 의한 정치공세를 국민과 더불어 개탄하면서 가장 중요한 민생부분인 중소기업및 한국주택 은행 감사를 효율적으로 끝내지 못한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

한국경제 | 1991.09.29 00:00

... 주택은행의 총대출금은 7조9천4백51억원에 달했으며 이중 담보대출은 92%인 반면 신용대출은 8%에 그쳤다. 이같은 신용대출비중은 지난 6월말현재 시중은행의 41.9%,지방은행의 31.6%에 비해 크게 낮은 것이다. 또 국책은행중 국민은행의 신용대출비중은 지난 8월말현재 64.1%에 달해 주택은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주택은행의 신용대출비중이 이처럼 낮은 것은 주택자금대출을 취급하면서 대부분 주택이나 예.적금을 담보로 확보하기 때문이다.

한국경제 | 1991.09.29 00:00

올해 제4차 신도시아파트 분양 첫날인 27일 미달됐던 분당과 일산의 국민주택 4개평형 29가구에 대한 추가접수를 28일 받은 결과 4개평형이 모두 마감됐다. 28일 건설부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4개 평형 가운데 분당의 선경아파트 17평형이 미달분 7가구에 2백62명이 신청, 37.4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경제 | 1991.09.28 00:00

... 성상이 다양하고 난분해성 물질이 포함돼 있으며 반입폐수의 농도를 규제하지 않아 전반적으로 설계기준을 초과하기 때문인 것으로 지적됐다. 지금까지 이들 6개처리장에서 무단방류된 폐수의 양은 모두 3천1백만t으로 우리나라 전국민이 3일동안 버리는 생활오수의 양과 맞먹는 수치이다. 특히 환경처는 현행 수질환경보전법에 처벌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환경관리공단에 적정처리 촉구공문만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관련 환경관리공단의 한 관계자는 "대구, ...

한국경제 | 1991.09.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