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21일 남북접촉…개성공단 '분수령'

북한이 우리 정부에 '중대사안을 통보하겠다'며 21일 남북 당국자 간 접촉을 제의해 왔다. 정부는 이에 따라 19일 김영탁 통일부 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 등 10여명을 북에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군사 실무자와 6자회담 관련 외교 당국자 간 접촉을 제외한 남북 대화가 열리는 것은 처음이 처음이다.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최근 북한이 21일 오전 개성공단에서 개성공단사업과 관련해 남북 간 접촉을 가질 것을 제의해 왔다"며 "북측은 ...

한국경제 | 2009.04.19 00:00 | 구동회

[APAIE] 32개大 네트워크… 교육ㆍ인턴십 공유 '아시아 시대' 리더 키우자

... 부정적인 영향만 미치는 것은 아니다. 호주 정부의 경우 경기부양책으로 대학의 기반시설을 확대하는 데 16억달러를 투입하기로 했다. 그래서 모나시대는 미래 교육을 위한 엔지니어링 빌딩을 세우는 등의 사업에 1억5000만달러를 지원받았다. 또 호주는 호주달러 가치가 하락해 외국인 유학생을 더 많이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이 됐다. 물론 기부금이 줄어드는 등 부정적인 영향도 없지 않으나 긍정적으로 볼 필요도 있다. ▼이 회장=한국 대학들은 올해 등록금을 동결했다. 해마다 ...

한국경제 | 2009.04.19 00:00 | 이상은

정부, 21일 남북직접접촉 수용결정

...정부는 북한이 통보해온 21일 남북 당국자간 직접 접촉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19일 브리핑에서 “정부는 북한 측에 제의를 수용하여,21일 개성에서 남북 접촉을 가질 예정이다”라면서 “김영탁 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과 문무홍 개성공단관리위원회 위원장 등 10명 내외의 관계자가 21일 중 개성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이어 “이번 접촉이 현 정부 들어서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남북 당국간의 접촉”이라고 강조하고 “우리 ...

한국경제 | 2009.04.19 00:00 | 구동회

"캐릭터·애니·게임 융합시대 '문화발전소'로 키울겁니다"

"5개 콘텐츠진흥기관을 합친 만큼 중복된 업무를 효율적으로 재편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통합에 따른 잉여 인력은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투입해 명실공히 '한국의 문화발전소'로 키울 생각입니다. " 내달 7일 공식 출범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을 3년간 이끌게 된 이재웅 신임 원장(56 · 사진)은 원활한 조직 통합 임무를 1순위에 올려놨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융합'이란 시대적 흐름에 맞춰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

한국경제 | 2009.04.19 00:00 | 유재혁

실업공포 청년→여성→아빠로 확산

... 많은 가장들인데다 가장 안정적인 고용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연령층이라는 점에서 청년 취업난에 비해 훨씬 심각하다. 바로 생계 불안으로 이어지면서 취약계층으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을 투입해 일자리나누기 지원을 본격화하고 6월부터 희망근로프로젝트에 착수하지만 시차가 있는데다 질이 낮은 일자리 중심이어서 고용안전망 구실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김용성 연구위원은 "앞으로 실물부문의 부실이 가시화되면 상대적으로 ...

연합뉴스 | 2009.04.19 00:00

"재무구조개선약정, 구속력 높여야"

... 주채권은행이 감시와 통제 기능을 강화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법원이나 감독당국 등 제3자에게 약정 사본을 비치해두고 약정이 원활하게 이행되지 않을 경우 제 3자가 분쟁을 조정하거나 이행을 촉구, 강제하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기본적으로 약정은 기업의 회생에 도움이 되어야하므로 약정 체결 기업을 자산건전성 분류 등에서 우대해 유동성 지원에 문제가 없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merciel@yna.co.kr

연합뉴스 | 2009.04.19 00:00

홍준표 "GM대우 반드시 정상화시킬 것"

... GM대우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다 해도 GM본사와 해외법인이 보유한 GM대우 주식을 산업은행이 사들여 별도 법인화하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해 GM대우를 반드시 일으켜 세우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최근 민주당이 GM대우와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추경에 6천500억원의 예산을 반영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원래 실사를 마친 후에 지원 규모와 정상화 방안이 나오는 것이 정상"이라면서 "아직 실사도 안 끝난 마당에 도대체 무슨 근거로 그런 수치를 불쑥 들이민 것인지 ...

연합뉴스 | 2009.04.19 00:00

녹색성장 대규모 민간기구 내달 출범

... 허동수 GS 칼텍스 회장을 대표로 경제 5단체와 주요 업종별 단체 및 기업 대표 등이 참여해 녹색산업을 위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논의한다. 금융협의체에는 신동규 은행연합회장을 대표로 금융회사와 연구 ·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녹색산업 · 기술에 대한 금융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이들 협의체는 각각 50명 안팎의 위원을 두되 산하에 25명 정도의 워킹그룹을 구성해 실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9.04.19 00:00 | 박수진

글로벌 車 CEO 상하이 총집결 "살 길은 중국시장 뿐"

... 있다. 현지 언론 집계에 따르면 중국내 판매량은 267만대로 미국 223만대보다 44만대 많다. 중국은 또 1월 78만대,2월 83만대,3월 106만대 등으로 매달 큰 폭의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의 소형차 구매 지원,유가 인하 등 내수진작책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수요가 가파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올해 신차 판매가 사상 처음으로 10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극심한 수요 부진으로 판매량이 전년 대비 30% ...

한국경제 | 2009.04.19 00:00 | 하영춘

손학규 "당 분열 않고 단합하는게 중요"

... 국립묘지를 참배한 뒤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의 재보선 출마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내가 할 이야기가 아니다"면서도 "야당이 살아야 하고 건전한 야당이 있어야 민주주의가 된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를 지원해달라는 당의 요청을 수락한 배경에 대해서는 "당이 어렵기때문"이라며 "야당이 살아야 민주주의가 살고 민주주의가 살아야 국민이 편안하다. 건강한 야당 속에 건강한 민주주의가 산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선거 지원을 계기로 정치활동을 ...

연합뉴스 | 2009.04.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