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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아동학대 피해자 구출→가해자 분리 우선으로

      법무부가 아동학대 사건에 접근하는 방식에 변화를 모색한다. 피해자를 가해자로부터 구출했던 기존 방식 대신 가해자부터 분리하는 것.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런 취지를 살린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근 '아동학대행위자 ... 피해아동을 가해자와 분리하는데 주로 초점을 맞춘다는 비판이 많았다. 피해아동이 익숙하지 않은 시설에 있으면서 정서적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이후 가정에 복귀했을 때 피해아동이 적응을 하지 못하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이에 ...

      키즈맘 | 2022.03.18 13:43 |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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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아동학대 피해자 분리보다 가해자 우선 분리 추진

      최근 연구용역 입찰 공고…보호처분 중 감호위탁 확대 방침 법무부가 아동학대 사건 발생 시 피해자를 부모 등 가해자로부터 구출하는 데 중점을 뒀던 기존 정책의 방향을 전환해 가해자부터 우선 분리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피해아동이 익숙하지 않은 별도 시설로 분리되면 정서적 불안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사안의 경중을 따지지 않고 일률적으로 분리하다 보니 피해아동이 가정으로 복귀해서도 ...

      한국경제 | 2022.03.18 10:03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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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월 아들 때려 뇌출혈…20대 아빠, 법정서 혐의 인정

      부부싸움 후 아내가 가출한 사이 혼자 돌보던 생후 2개월 아들을 때려 중태에 빠뜨린 20대 남성이 15일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아동학대 중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의 변호인은 이날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녹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들어선 A씨는 이름과 생년월일 등을 확인하는 재판장의 인정신문에 비교적 담담하게 답했다. 피해자의 법률대리인은 법정에서 ...

      한국경제 | 2022.03.15 11:17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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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 침공] "체르노빌 억류 직원들 추위·배고픔 시달려"

      ... 테이블서 쪽잠…러 병사도 물품 부족" 러시아군에 인질로 잡힌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직원들이 신체적, 정서적 탈진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3일(현지시간) 전해졌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 역시 보급품이 부족해 인근 마을로 내려가 식량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병사들은 직원들을 존중하고 있으며 학대를 하지는 않았다고 그는 전했다. 다만 추위 때문에 열악한 환경이라고 했다. 그는 "친척은 운동복을 여러 겹 껴입고 ...

      한국경제 | 2022.03.04 11:52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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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청주 학대 피해 아동 395명…초등생 46%

      지난해 청주에서 395명의 아동이 학대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863건의 아동 학대 의심 신고를 확인한 결과, 395건이 학대 사례로 파악됐다. 420건은 '혐의없음'으로 종결됐고, 나머지 ... 94명(24%), 미취학 아동 83명(21%), 고교생 36명(9%) 순으로 집계됐다. 피해 유형별로는 신체나 정서 등 2가지 이상의 학대를 당한 사례가 16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서(95건), 신체(91건), 방임(39건), ...

      한국경제 | 2022.03.02 16:47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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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트트랙 최민정, 대표팀 합류 결정…3월 2일 심석희 만난다

      ... 1,000m 결승에서 최민정과 충돌해 함께 넘어졌다. 메시지가 공개된 뒤 최민정과 김아랑은 큰 충격을 받았다. 특히 최민정은 소속사를 통해 고의 충돌 의혹을 명확하게 밝혀달라고 호소했다. 심석희는 당시 대표팀 B 코치로부터 심각한 학대를 받아 정서상으로 불안정했고, 메시지 내용이 우발적인 감정 표현이었다며 두 선수에게 사과했다. 최민정과 김아랑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오히려 최민정은 심석희가 끊임없이 연락을 시도하고 있고, 이런 행동 자체가 고통스럽다고 토로했다. ...

      한국경제 | 2022.02.28 21:36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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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치·학대 의심' 3세 아동 2만6천명 전수조사…피해 3건 발견

      ... 보건복지부는 전국의 만 3세 아동 중 소재가 불분명하고 안전이 의심되는 2만6천여 명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벌여 3건의 학대 사례를 발견하고 보호 계획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기준으로 2017년생 중 어린이집과 ... 이상(2만5천851명)이 안전하게 양육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학대 의심 정황이 발견된 아동은 총 4명이었다. 아동학대전담 공무원과 아동보호전문기관 담당자, 경찰이 조사한 결과 2명은 방임, 1명은 정서학대 피해 아동으로 판정됐다. ...

      한국경제 | 2022.02.27 12:00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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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신고 안된 제주 세 자매 엄마, 형사처벌 면한다

      ... A씨를 아동보호 사건 의견으로 25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아동보호 사건은 형사재판과는 별도로 법원이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아동에 대한 접근금지, 감호, 치료, 상담, 교육 등 보호처분을 내리는 것을 ... 절차에 따라 아동복지법 위반에 대한 판단을 받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결과 교육적 방임 이외에 신체적·정서학대 정황은 없었다"며 "특히 세 딸이 엄마의 처벌을 원치 않아 아동보호 사건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

      한국경제 | 2022.02.25 17:25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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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부대 어린이집 보육교사, 아동 10여명 학대 혐의로 송치

      어린이를 상대로 고함을 치거나 때린 혐의로 보육교사 2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24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논산 육군훈련소 내 직장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던 보육교사 A씨와 B씨가 원아 11명을 상대로 정서·신체적 학대를 한 혐의로 수사를 벌였다. A씨와 B씨는 지난해 여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직장(위탁 운영) 어린이집에서 원생 10여명을 상대로 손찌검하는 등 정서적·신체적 학대 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해당 ...

      키즈맘 | 2022.02.25 09:13 | 이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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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훈련소 위탁운영 어린이집서 학대 혐의…교사 2명 송치

      충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상대로 큰소리치거나 때린 혐의(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와 B씨 등 2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여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직장(위탁 운영) 어린이집에서 원생 10여명을 상대로 손찌검하는 등 정서적·신체적 학대 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이 어린이집에서 각각 보육교사와 보조교사로 근무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

      한국경제 | 2022.02.24 21:42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