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친절한 금자씨' 책으로도 만난다

... 또 결말 부분이 재해석되는 등 영화와 다른 텍스트로서 재미를 담고 있다. 책에는 소설 외에 박찬욱 감독이 영화의 기획단계부터 촬영, 홍보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찍은 100여장의 사진도 담겼다. 이영애 최민식을 비롯해 송강호 유지태 신하균 등 출연 배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박 감독은 각 사진에 짧은 글들을 적어 놓았다. '친절한 금자씨'는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에서 이어지는 이른바 '박찬욱의 복수연작' 중 마지막 편. 13년간 억울하게 ...

연합뉴스 | 2005.07.28 00:00

애니메이션 한국어판, 목소리 연기자도 스타급

... 관객들의 취향은 한국어 자막과 함께 상영되는 미국어 더빙판에 치우쳐있는 게 보통이지만 올해 이들 영화의 수입사들은 국내 더빙판 제작에서도 스타급 배우와 성우들을 캐스팅하는 등 적극성을 띠고 있다. 14일 개봉하는 '마다가스카'에서는 송강호가 주인공인 사자 알렉스 역을 맡아 전문성우 '뺨치는' 열연을 보여준다. 원작에서는 할리우드 코미디 스타 벤 스틸러가 알렉스역을 맡았다. 국내에서 톱스타가 해외 애니메이션에 목소리 연기자로 참여한 것은 송강호가 처음이다. 캐릭터 ...

연합뉴스 | 2005.07.06 00:00

배구 최민식ㆍ송강호측 강우석 감독 사과 수용

배우 최민식과 송강호측이 강우석 감독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최민식과 송강호측은 30일 언론사에 보낸 '강우석 감독의 공개사과문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e메일에서 "강우석 감독의 사과를 수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강우석 감독의 사과문은 실의에 빠진 모든 분들의 마음을 추스르기에는 굉장히 미흡하지만 우리는 강 감독이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뒤늦게나마 깨닫고 사태를 해결하려고 하는 의지의 뜻으로 이해하고 사과의 말을 수용하도록 ...

한국경제 | 2005.06.30 00:00 | 이정환

최민식ㆍ송강호, "강 감독 사과 수용한다"

배우 최민식과 송강호가 강우석 감독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최민식과 송강호 측은 30일 오후 언론사에 보낸 "강우석 감독의 공개사과문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e-메일에서 "강우석 감독의 사과의 말을 수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든 영화인들과 한국영화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것에 대하여 먼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누구의 잘잘못을 탓하기에 앞서, 강우석 감독의 발언과 실명공개로 인하여 야기된 이번 ...

연합뉴스 | 2005.06.30 00:00

강우석 감독, 최민식ㆍ송강호에게 공식 사과

강우석 감독이 배우 최민식과 송강호에게 공식 사과했다. 강 감독은 29일 오후 10시 "최민식씨와 송강호씨에게"라는 제목의 e-메일을 언론사에 보냈다. 강 감독은 "(영화산업의 구조적 문제점들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최민식 배우와 송강호 배우의 실명이 신문에 보도되어 그들의 공인으로서의 이미지가 실추된 점에 대해서는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 글만으로는 쉽게 치유되지 않겠지만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

연합뉴스 | 2005.06.30 00:00

최민식ㆍ송강호, "30일 입장 표명"

강우석 감독의 공개서한을 통한 사과에 대해 최민식과 송강호는 30일 오전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두 배우는 29일 저녁 용산CGV에서 열린 미쟝센 단편영화제 폐막 행사에 참석 중인 관계로 강 감독의 메일을 확인할 수 없는 입장. 송강호 측은 "두 배우가 현재 메일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30일 오전 중에 이를 확인하고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

연합뉴스 | 2005.06.30 00:00

최민식ㆍ송강호, "강우석 감독은 사과하라"

"강우석 감독 본인이 책임을 지고 직접적이고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언론을 통한 공식적인 사과를 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배우 최민식과 송강호가 29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지난 24일 조선일보에 실린 강우석 감독의 인터뷰 내용에 대한 해명 및 반박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강 감독에게 사과를 요구하며 성명서를 낭독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약 1시간 넘게 격앙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기자회견에 앞서 송강호는 "이 자리는 ...

연합뉴스 | 2005.06.29 00:00

"스타들 영화수익 지분 무리한 요구 한 적 없다"..최민식.송강호

"배우들의 고액 출연료와 수익 지분 참여요구가 한국영화의 위기를 불러왔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습니다. 저희들은 제작사에 무리한 요구를 한 적이 없었습니다." 인기배우 최민식과 송강호는 29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우석 감독과 한국영화제작가협회(회장 김형준)가 최근 배우들의 공동제작과 지분 참여 요구를 비판한 사실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두 배우는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실명을 거론해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로 강우석 감독에게 ...

한국경제 | 2005.06.29 00:00 | 유재혁

[영화계 내홍 진단] ③문제점, 오히려 해결책 될수도

29일 크랭크 인한 봉준호 감독의 120억 대작 '괴물'의 주연배우 송강호는 개런티로 5억원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이 돈을 현금으로 받는 대신 영화에 다시 투자하는 것으로 전환했다. 송강호는 이에 대해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120억원의 엄청난 제작비이기 때문에 초기 제작 비용을 줄여줌으로써 영화 준비 과정이 원활히 돌아가길 바랬다. 둘째는 '이 영화는 내 영화'라는 주인의식 때문이다. 투자자들에게 손해 끼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

연합뉴스 | 2005.06.29 00:00

영화계 내분 관련, 최민식ㆍ송강호 29일 기자회견

배우 최민식과 송강호가 29일 오전 10시 30분 프레스센터 19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지고 있는 영화계 내분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 송강호 측은 28일 "어젯밤 회의 끝에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29일 오전 10시 30분 송강호씨와 최민식씨가 함께 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다"고 말했다. 송강호 측은 "영화계가 자꾸 대립구조로 가는 것이 안타깝고 극단으로 가기 전에 나서서 뭔가 해야할 것 같은 생각에 이러한 자리를 ...

연합뉴스 | 2005.06.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