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830111-830120 / 838,63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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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이상연 신임내무에 임명장
... 방지책을 세워 나가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전환기를 매듭짓고 새로운 질서를 이루어 가는 과정에서 뜻하지 않은 불행한 일이 일어나 가슴 아프다"면서 "내무장관은 이번 사건의 수습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국민의 안녕질서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이 아직 가시지 않고 있는 만큼 법치 질서 확립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앞으로 광역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기초선거의 경험을 살려 돈 안쓰는 공명선거에 최선을 다하고 공직자의 기강확립에도 힘쓰라"고 지시했다. ...
한국경제 | 1991.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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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내각퇴진등 8개항 결의
신민당은 29일 강경대군 치사사건과 관련, 노태우대통령의 즉각적인 대국민사과및 재발방지대책 확약과 노재봉내각의 퇴진등을 거듭 촉구하고 이를 거부할 경우 원외투쟁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신민당은 이날 의원총회와 당무회의를 잇따라 열어 노대통령의 사과와 내각총사퇴외에 전내무장관등 관련지휘관에 대한 형사처벌 공안통치 종식 경찰중립화 실현 법에 따른 집회와 시위보장 사복경찰인 백골단의 해체 시위자들의 비폭력원칙 준수등 8개항을 ...
한국경제 | 1991.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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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군 사체, 부검-검안싸고 검찰.유족 공방
0...28일 하오8시 연세대 의과대 본관 1층 회의실에서는 경찰의 강경시위 진압으로 숨진 명지대생 강경대군의 부검을 요구하는 검찰팀과 검안으로 대신하자는 범국민대책회의 관계자들이 1시간여동안 논란을 벌였다. 이 자리에는 부검을 위해 세브란스병원에 도착한 서부지청 형사2부 정현태,이학성검사,국립과학수사연구소 서재관박사,고려대 의과대 황적준교수,서울대 의과대 이정빈교수와 강군의 부친 강민조씨,민협 소속 천정배변호사,인의협소속 양길승박사등 ...
한국경제 | 1991.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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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늘부터 상임활동 시작..원진 환경평가 나쁘면 가동중단
... 치사혐의를 시인하고 "내각은 정확한 진상규명, 사후조치및 책임소재규명등을 통해 사건재발방 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총리는 "이미 문책한 관할서장과 전경대장 이상의 지휘책임자 인책은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모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수준에서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노총리는 또 시국사범석방문제에 대해 "정치적 고려에서 이들에 대한 관용조치 를 하는 것이 국법질서확립에 반드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해 시국사범석방을 고려하고 있지 않음을 ...
한국경제 | 1991.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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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총리, 강군사건 대책회의 주재
정부는 29일 상오 노재봉국무총리 주재로 관계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지대생 강경대군 구타사망사건 대책회의를 열고 정부차원의 대책을 논의한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강군사건이 경찰의 잘못으로 밝혀져 내무장관을 경질한데 이어 내각차원의 대국민사과문제를 논의하고 강군사건이 학원가에 미칠 파장을 분석,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연신임내무장관, 이종남법무, 윤형섭교육, 최창윤공보처, 김동영정무1장관이 참석한다.
한국경제 | 1991.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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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강경대군 분향소 각대학에 설치
... 연다. 상오10시부터 하오5시까지 일산수련장에서 노래부르기, 실내게임등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선착순 1백명으로 한정. 참가비는 어린이는 5천원, 어른은 7천원이다. 4일에는 손기정 청소년 독서실에서 국민학생 1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어린이동요대회를 개최하고,18일에는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시낭송대회, 25일에는 미팅, 여가 생활, 이성교제 등을 주제로 이야기 마당행사를 갖는다. 또한 18일에는 어린이 개인체급별 유도 선수권대회가 ...
한국경제 | 1991.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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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 부평공장 빠른시일내 임금교섭 재개
... 제주지역총학생협의회는 29일 성명을 발표, "우리의 형제를 대낮에 폭력살해한 노태우정권은 퇴진하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현정권은 시위진압 전경 몇명을 구속하고 내무부장관을 인책하는 것으로 사건을 무마하려 하고 있다"며 "이번 사건의 최고 책임자는 공권력의 폭력을 방조, 조장해 온 노정권인 만큼 온 국민에 사죄하고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안내무부장관,이치안본부장,김서울시경국장등 사건 책임자를 모두 의법처단하라"고 촉구했다.
한국경제 | 1991.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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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스케치> 강군사건 관련 신민 8개결의문 채택
신민당은 29일 강경대군 치사사건과 관련, 노태우대통령의 대 국민 사과와 노재봉내각의 총사퇴를 거듭 촉구하면서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 지지 않을 경우 국회공전사태도 각오할 것임을 천명. 신민당은 이날상오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와 당무회의 원내대책회의를 잇따라 열고 강경대응키로 당론을 정하는 한편 공안통치 종식과 백골단 해체등 8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는데 강경쪽으로 돌아선 이유는 강군 사건이후 야당측 태도에 쏠리는 국민의 눈길을 의식한 것이라는 ...
한국경제 | 1991.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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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회회담등 대화재개의사 표명...교도통신
... 부정선거행위로 9명을 구속하고 24건을 내사중이라는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하고 "정부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지난번 기초의회선거와 같이 돈 안쓰는 선거, 공명선거가 되도록 노력하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공명선거는 국민 모두가 바라고 있고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만큼 과거와 같은 혼탁한 선거가 재현되어서는 안되다"고 말하고 "나라가 잘되려면 선거 풍토부터 개선되어야 하므로 여야을 막론하고 위법행위를 하는 자는 엄격히 다스리 라"고 지시했다.
한국경제 | 1991.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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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동독지역 경제 내년부터 회복전망
... 겪게될 것이나 투자급증에 힘입어 내년부터 활기를 띨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작년 독일기업들의 동독지역에 대한 투자액이 85억마르크 (40억달러)였으며 올해와 내년에 계획된 투자액도 각각 2백억달러와 2백20억달러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서독지역의 GNP(국민총생산)증가율은 작년의 4.6%보다 줄어든 2.5%를 기록할 것으로 이들연구소는 예상했다. 독일 정부는 올해 서독지역의 경제가 2.5-3%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었다.
한국경제 | 1991.04.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