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국회 국방위는 1일 여야 국방위원들이 이라크 아르빌에 주둔중인 자이툰부대를 방문, 부대원들의 현지 적응상황을 살펴보고 병사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방위는 여당의원 3명과 야당의원 2명으로 구성된 자이툰부대 방문단이 이달말께 4박5일 일정으로 이라크 현지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자이툰부대 2진 1천700여명의 파병에 따른 것으로, 여야 의원들은자이툰부대원들의 현지적응 현황과 대민(對民)사업 활동 상황 등을 살펴볼 ...

연합뉴스 | 2005.03.01 00:00

'경제검찰'로 불리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능을 재편하자는 논의가 정치권에서 본격화되고 있다. 국회 규제개혁특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지난달 28일 전체회의에서 규제완화 차원에서 공정위 기능 개편문제를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참석자들이 1일 전했다. 열린우리당 간사인 김종률 의원은 "공정위가 앞으로 출자총액제한 등 대기업 정책에서 손을 떼고 시장원리가 원활히 작동되도록 하는 본연의 임무에 주력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제시됐다"며 "앞으로 특위 차원의 ...

한국경제 | 2005.03.01 00:00

한나라당이 행정도시 여야 합의안 추인을둘러싸고 `내부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朴槿惠) 대표와 손학규(孫鶴圭)경기지사가 1일 행정도시 건설 반대파 의원들을 면담했다. 박 대표는 3.1절 기념식에 참석한뒤 이날 오후 2시께 전여옥(田麗玉) 대변인,유승민(劉承旼) 대표비서실장 등과 함께 의원들이 농성을 벌이고 있는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았다. 박 대표의 농성장 방문은 지난달 24일에 이은 두번째다. 박 대표는 농성 의원들에게 "뭐든지 자기 ...

연합뉴스 | 2005.03.01 00:00

열린우리당 임채정(林采正) 의장은 28일 "지난 연말 (여야가)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거나 다루기로 한 법안들이 있는데 약속한 법안들은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며 과거사법 등 3대 쟁점법안의 회기내 처리를 한나라당에 촉구했다. 임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의에서 프로 바둑기사 이창호 9단이 최근 5연승을 거둔 사실을 거론하며 "바둑의 가장 큰 룰은 물리지 않는 것이며, 우리 정치도 그런 정신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

연합뉴스 | 2005.02.28 09:28

... 융선이 희미해져 치매노인이 집을 나갔을 경우 DNA가 있으면 가족 찾기가 쉬워진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미아가족들이 인권단체와의 간담회에서 18세 이상 정신장애인도 포함시킬 것을 강력히 요구해 이를 반영한 것"이라며 "현재 여야 의원 2명이 각각 마련 중인 미아찾기 지원 법안에도 이런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반면 오창익 인권실천시민연대 사무국장은 "인도적인 사업이고 선의의 목적으로 한다지만 현재 경찰의 DNA DB 구축은 관련 법규가 마련되지 않은 ...

연합뉴스 | 2005.02.28 09:22

... 폐지를 당론으로 추진하고 있는 열린우리당은 물론이고, 그동안 새 신분등록제를 먼저 마련한 뒤 호주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던 한나라당도 전향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어 이날 전체회의에서 개정안 처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법사위가 여야 합의로 법안을 처리하면 오는 3월2일 열릴 국회 본회의에서도 큰 진통없이 법안이 통과될 전망이다. 민법개정안은 ▲호주제 폐지 ▲부부합의시 모계 성.본 승계 가능 ▲동성동본 금혼제도 폐지 ▲근친혼 금지제도 도입 ▲여성의 재혼 금지기간 ...

연합뉴스 | 2005.02.28 08:37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28일 여야 원내대표회담을 갖고 여야간 논란이 돼온 국가보안법과 과거사법 등 쟁점법안을 오는 4월 임시국회에서 다루거나 처리키로 합의했다. 열린우리당 정세균(丁世均) 한나라당 김덕룡(金德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만나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배석했던 열린우리당 김부겸(金富謙),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원내 수석부대표가 공동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부겸 원내수석부대표는 "국보법은 4월 국회에서 다루기로 하고, ...

연합뉴스 | 2005.02.28 00:00

열린우리당 정세균(丁世均), 한나라당 김덕룡(金德龍)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회담을 갖고 국가보안법, 과거사법, 사학법등 3대 쟁점법안의 처리방안을 논의한다. 여야는 그러나 지난해말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거나 다루기로 한 3대 쟁점법안에 대해 첨예한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우리당은 국가보안법과 관련, 이번 회기 내에 국보법 폐지안 및 형법보완안을소관 상임위인 법사위에 상정, 대체토론을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한나라당은합의처리를 ...

연합뉴스 | 2005.02.28 00:00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28일 여야간 논란이 돼온 국가보안법과 과거사법 등 쟁점법안을 오는 4월 임시국회에서 다루거나 처리키로 합의했다. 열린우리당 정세균 원내대표와 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배석했던 열린우리당 김부겸,한나라당 남경필 원내 수석부대표가 공동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 수석부대표는 "국보법은 4월 국회에서 다루기로 했고,과거사법은 처리키로 했으며 사립학교법은 교육위 차원에서 합의처리를 위해 ...

한국경제 | 2005.02.28 00:00

국회의장단과 여야 지도부는 대부분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김원기 의장은 은행에 맡겨둔 본인명의의 예금 1억4천3백만원과 부인의 주식 증가분 1천만원 등 모두 2억8천3백만원이 증가했다고 신고했다. 열린우리당 소속 김덕규 부의장도 은행예금 1천4백만원과 장남 헬스회원권 3백70만원 등 7천4백만원이 늘었다. 반면 한나라당 소속인 박희태 부의장은 서울 서초동의 사무실 매각과 본인 및 배우자의 예금 감소 등으로 2억5천6백만원이 줄었다고 ...

한국경제 | 2005.02.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