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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의 빅매치] 덴마크 창이냐 우루과이 방패냐

1일 벌어지는 월드컵 경기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오후 6시 울산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A조 우루과이와 덴마크의 대결이다. A조에서는 '절대 강자' 프랑스의 16강행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이 두 팀 중 한 팀이 16강의 나머지 한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우루과이는 1930년 자국에서 열린 초대 월드컵대회와 50년 브라질대회 등 두 차례 우승컵을 차지한 남미의 축구 강호.그러나 이번 2002년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5위에 그친 뒤 호주와 ...

한국경제 | 2002.05.31 17:19

월드컵은 직원화합 場 .. 기업들 단체관람 등 적극 활용

... 시범실시한 뒤 직원들의 반응이 좋으면 이를 전면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한국코카콜라는 직원들 사이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6월10일 거트 브루스 사장과 전 직원 1백여명이 한국.미국전이 개최되는 대구 경기장에서 경기를 관람하기로 했다. 동원F&B는 한국.폴란드전과 한국.포르투갈전이 열리는 6월4일과 6월14일 경기 시작 시간(각각 오후 8시30분)을 고려해 본사 직원 1백50여명의 퇴근 시간을 오후 6시보다 1시간씩 앞당기기로 했다. ...

한국경제 | 2002.05.31 17:14

상암동 외국인 전용캠핑장 '썰렁'

... 된 것은 시의 준비가 소홀했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4월 말에서야 캠핑장 안내 책자를 시내 관광안내소에 뿌렸고 월드컵 개막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인터넷을 통한 캠핑장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캠핑장이 있다는 사실을 운좋게 '발견'했다 해도 외국인이 그곳까지 찾아가기는 쉽지 않다. 안내 표지판도 전무하다시피하고 상암 월드컵경기장과 캠핑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20분마다 한번 꼴로 다니기 때문이다. 홍성원 기자 animu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5.31 17:13

월드컵 한달 대장정 '휘슬'.. 서울 상암경기장서 개막식

'16강 한국'을 향한 휘슬이 울렸다.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가 31일 오후 8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지난 대회 우승국인 프랑스와 세네갈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한달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월드컵사상 처음으로 2개국에서 공동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32개국이 14일까지 한.일 두나라의 20개 경기장에서 8개 조별리그를 벌인 뒤, 15일부터 16개국이 결승토너먼트를 치러 21세기의 첫 FIFA컵 주인공을 가린다. 3.4위전은 25, 26일 ...

한국경제 | 2002.05.31 17:11

축제를 기다리며

2002 한.일월드컵 개막식이 열린 31일 지구촌 60억의 시선이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쏠렸다. 개막식 직전의 조용한 경기장 내부모습./특별취재단

한국경제 | 2002.05.31 17:04

상암경기장개막전스케치

31일 개막식과 개막정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신재호기자

한국경제 | 2002.05.31 14:19

[월드컵개막] 경기장 주변 오후들어 인파 몰려

'21세기 첫 월드컵'이 시작된 31일 역사적인 개막식, 개막전이 열리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주변은 행사 수시간전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려 축제 분위기 일색이었다. 이날 오전부터 몰려들기 시작한 일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은 오후부터 급속히 늘어나 경기장 주변 잔디밭과 인근 공원에는 발디딜 틈이 없었으며, 내.외국인들이 자연스레 어울렸다. 0...월드컵 개막식 시작을 5시간이나 앞둔 이날 오후 2시30분께 경기장 주변은 수만명의 인파가 ...

연합뉴스 | 2002.05.31 00:00

대구 월드컵경기장 일대 대기.수질 개선

대구 월드컵경기장 일대의 대기와 수질 환경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대구지방환경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월드컵경기장 인근 고산정수장에서 대기 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미세먼지는 44㎍/㎥, 오존 0.038ppm, 아황산가스 0.003ppm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때 미세먼지 64㎍/㎥, 오존 0.047ppm, 아황산가스 0.004ppm과비교해 크게 개선됐으며 3가지 모두 환경 기준을 충족시키는 수치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

연합뉴스 | 2002.05.31 00:00

[월드컵 개막 이모저모] 월드컵경기장은 세네갈 축제판

0...한일월드컵축구대회 개막전의 종료 휘슬이 울리는 순간 그라운드는 아프리카의 신흥강호 세네갈의 축제 무대로 돌변했다.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세계 최강 프랑스를 1-0으로 꺾은 세네갈 선수들은 경기가 끝나자 웃통을 벋고 그라운드에 뛰어 들었고 잔디 위에 나뒹굴고 엉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브뤼노 메추 감독과 선수들은 또 본부석 왼쪽에 있던 세네갈 응원팀으로 달려가 감사의 인사를 했고 한 선수는 세네갈 국기를 흔들며 그라운드를 돌아다녔다. ...

연합뉴스 | 2002.05.31 00:00

월드컵 경기장 검문강화

월드컵 개막전이 열린 31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입구에서 경비요원들이 입장하는 보도진들을 대상으로 검문검색을 벌이고 있다. / 특별취재단

한국경제 | 2002.05.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