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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93.2%, "규제 이전과 차이없거나 증가"

      ... 기존공장 증설 허용은 7월 입법예고후 아직까지 관련법령 개정이 이뤄지지 않고있으며, 자산 70억원 이상 외감법인의 기업어음 발행허용, 근골격계 질환 치료기간 명시 등은 후속조치가 취해지지 않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5월 여야 대표회담에서 합의된 국회 규제개혁특위는 활동시한 만료를목전에 둔 지난 달 19일 첫 회의를 개최하는데 그쳤다. 한편 정부의 규제개혁 의지와 관련해서는 기업애로해소센터 설치(3월), 규제개혁기획단 출범(8월) 등의 영향으로 '이전보다 ...

      연합뉴스 | 2004.12.15 00:00

    • [긴급제언-금융틀 다시 짜자] 설문조사 결과

      ... 이제민 유병삼 김정식교수,연세대 정보대학원장 정갑영교수,경북대 경제학과 박경로교수,명지대 무역학과 윤창현교수·경제학과 조동근교수,서강대 경영학과 노부호교수(이상 학계) 열린우리당 김진표 이계안 이상민의원,한나라당 이한구 유승민 최경환의원(여야의원) 제일은행 현재명부행장,외환은행 김형민상무,기업은행 기은경제연구소 조병선소장,씨티은행 박진회부행장,하나은행 심희원부행장보(은행) 현대증권 김지완사장,LG투자증권 김성태사장,대우증권 손복조사장,삼성증권 배호원사장,대신증권 ...

      한국경제 | 2004.12.15 00:00

    • 재경부 경기부양책 "되는게 없네"

      ... 7조∼8조원의 종합투자계획을 시행하려는 것"이란 재경부 설명을 무색케 하는 것이다. ◆꽉 막힌 경제정책 정부는 경기 진작을 위해 내년 예산(일반회계)을 작년보다 9.5% 늘린 1백31조5천억원으로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으나 여야 정쟁에 말려 심의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때문에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내년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은 차질이 불가피하다. 통상 분기별 월별 예산 집행계획을 세우는 데만 20여일이 걸리는데 올해를 보름 남긴 현재까지 예산규모가 ...

      한국경제 | 2004.12.15 00:00

    • 與 안개모-재야파 '국보법 제휴' 무산

      ... 중도.보수 성향의 `안정적 개혁을위한 의원모임(안개모)'과 재야파의 전략적 제휴 시도가 무산됐다. 안개모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재야파가 제기한 국가보안법폐지안의 연내처리 주장에 대한 동조 여부를 논의했지만 여야 합의로 국보법 폐지안을 처리하자는 기존 입장을 고수키로 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앞서 안개모는 국보법 폐지모임을 주도하는 재야파 우원식(禹元植) 의원으로부터 국보법 폐지안 연내처리에 협조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유재건(柳在乾) ...

      연합뉴스 | 2004.12.15 00:00

    • "4대법안 국민통합 계기돼야" .. 헌법포럼

      ... 포럼은 "4대법안을 포함한 개혁법안들은 독선적 국가주의가 가져온 역사적 과오를 씻고 국민통합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헌법적 이상을 완성하는 법안이 돼야 한다"며 "헌법적 적합성과 현실적 타당성을 갖는 법안이 되도록 처리과정에서 여야 정치권이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포럼은 "국민의 바람은 개혁과 평등이란 구호로 점철된 추상적 지위의 상승이아니라 열심히 일함으로써 구체적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는 것"이라며 "정책은 모든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

      연합뉴스 | 2004.12.15 00:00

    • [2004 정치] ⑥4대 입법 논란

      ... 국가보안법 폐지안과과거사기본법안, 언론관계법안, 사립학교법 개정안 등 이른바 `4대 입법'이었다. 4대 입법이란 단어가 탄생한 시점은 열린우리당이 이들 4개 법안을 한꺼번에 발의한 지난 10월 국정감사 기간이었지만, 이들 법안을 둘러싼 여야 논란의 시발점은사실상 4.15 총선 직후로 거슬러 올라간다. 17대 총선에서 원내 과반을 차지한 열린우리당의 재야, 운동권 출신들은 당선직후부터 국보법 폐지 등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노심(盧心)' 개입 논란 ...

      연합뉴스 | 2004.12.15 00:00

    • 與 예산안 단독심의 착수 방침

      열린우리당은 15일 한나라당을 제외한 상태에서 사실상 단독으로라도 새해 예산안 심의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여당이 예산안을 날치기 심의하려 한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어 예산안 심의를 둘러싼 여야 갈등이 격화될 전망이다. 국회 예결특위는 15일 오후까지 한나라당이 예산안 심의에 응하지 않을 경우 우리당 의원 6명과 민주당 의원 1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안 조정소위원회를 열어심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정세균(丁世均) 예결특위 ...

      연합뉴스 | 2004.12.15 00:00

    •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제조업 기반 살려야"

      ... "그동안의 성장위주 경제정책을 근본적으로 바꾼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며 고칠 것만 고치면 된다"면서 "당의 실리를 위해서 경제정책을 바꾸는 것은 안되고 국민의 실리를 위해서 바꿔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최근 정치권의 여야 대치 상황에 대해서도 "내가 있을때도 그랬지만잘 고쳐지지 않는 것 같다"고 전제하고 "대화를 통해 푸는 방법 외에는 대안이 없으므로 여야가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갖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국민이 바라는 것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

      연합뉴스 | 2004.12.15 00:00

    • 與, 파병연장안 단독 처리 가능한가

      ... 16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이라크파병연장동의안을 처리키로 결정함에 따라 귀추가 주목된다. 한나라당이 임시국회 등원을 거부하고 있고, 민주노동당과 민주당도 여당 단독으로 소집하는 본회의에는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천명했기 때문이다. 여야간 합의에 의한 본회의 개최를 촉구하고 있는 김원기(金元基) 국회의장이본회의 사회를 맡을지 여부도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김 의장은 15일 여당이 본회의 소집요구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 국회 운영위원회에 여야가 의사일정을 협의해 달라는 ...

      연합뉴스 | 2004.12.15 00:00

    • 여야 4당 원내대표, 토론회서 '조우'

      열린우리당 이철우(李哲禹) 의원의 `조선노동당입당 논란'을 둘러싸고 여야 대치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 4당 원내대표가 14일 국회 본회의장이 아니라 토론회장에서 모처럼 얼굴을 맞댔다. 국회의원 모임인 바른정치실천연구회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김원기(金元基) 국회의장을 비롯해 열린우리당 천정배(千正培), 한나라당 김덕룡(金德龍), 민주당 이낙연(李洛淵) 원내대표와 민주노동당 천영세(千永世) 의원단대표가축사를 하기 위해 나란히 참석한 ...

      연합뉴스 | 2004.12.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