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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U각료회담 개막
아프리카지역의 분쟁 해결방안등을 모색하기 위한 아프리카단결기구(OAU) 각료회담이 5일 잠비아 수도 루사카에서 개막됐다. 앞서 지난 5월 OAU회원국들은 아프리카대륙의 정치.경제통합을 목표로 유럽연합(EU)식의 새로운 아프리카 국가연합체인 아프리카연합(AU)를 공식 출범시켰다. OAU는 이번 각료회담에 이어 9-11일 마지막 정상회담을 열고 아프리카의회의 창설 시기와 합법적 집행기구의 설립 등 구체적인 새 연합체 구성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연합뉴스 | 2001.07.0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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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부, `해양환경관리법' 제정
... 해양환경관리법은 환경부 습지보전법중 연안습지 보전 규정 등 다른 부처 법률에 명시된 해양환경 관련 규정들이 모두 포함되게 된다. 특히 이 법에는 간척사업 등 해양환경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룰 사전환경성평가제도, 해양오염사고 및 어업보상 분쟁 등을 조정할 오염분쟁조정제도, 마산만 등 특별관리해역에 대한 환경기초시설 설치 규정 등도 명시될 예정이다. 해양부는 이달중으로 입법예고를 마친 뒤 8월 관계부처 협의 및 법제처 심사를 거쳐 9월 정기국회에 상정한다는 계획이다. 법률이 ...
연합뉴스 | 2001.07.0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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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도니아-반군, 나토중재 휴전 합의
마케도니아 정부와 알바니아계 반군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중재 아래 5일 자정(현지 시간)을 기해 휴전키로 합의했다. 내전 위기까지 확대됐던 5개월간의 분쟁을 중단시킨 이번 휴전 합의에 따라 나토는 마케도니아에 병력을 배치, 반군의 무장 해제를 감독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됐다. 또 마케도니아의 다수 종족인 슬라브계와 동등한 권리를 주장하고 있는 알바니아계간의 정치적 합의를 가로막았던 긴장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블라도 부코브스키 ...
연합뉴스 | 2001.07.0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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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이달중 한국 조선업계 WTO 제소 예상
... 협상에 실질적인 진전이 없다고 보고 이달 중으로 한국 조선업계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하인츠 미코 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5일 "EU는 한국과 협상을 계속할 용의가있으나 한국이 제시한 분쟁해소 방안에 실질적인 진전이 없다"며 "EU가 한국 조선업계를 WTO에 제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미코 대변인은 제소시기에 대해 "이달 중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EU는 지난주 협상결과에 대한 보고서 작성 등 WTO ...
연합뉴스 | 2001.07.0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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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쿠릴열도 조업-압력 아니다" .. 러 외무부 대변인
... 체결했지만, 일본은 러시아의 이같은 조치가 이 지역이 자국 해역임을 확인한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일본은 러시아측에 쿠릴열도를 반환해줄 것을 요구하면서 이 해역을 자국령으로 여기고 있지만, 쿠릴열도에 관한 러시아와 일본의 영유권 분쟁은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일본은 쿠릴열도 영유권 문제를 러-일 평화조약 체결과 연계하고 있지만, 러시아는 이 문제와는 별도로 평화조약을 논의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모스크바=연합뉴스) 지일우특파원 ciw@yonhapn...
연합뉴스 | 2001.07.0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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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조선분쟁 향후 절차는
... 분위기를 감안할 경우 EU는 곧 집행위원회를 열어 'WTO행'을 공식 결정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 경우 양측은 60일 가량에 걸쳐 WTO 양자협의를 벌이게 되고 이 과정에서 도입장 조율이 되지 않으면 WTO 분쟁조정 패널이 구성되게 된다. 패널은 보통 양측이 추천한 1명씩과 중립적 전문가 1명 등 모두 3명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고 제소내용에 대해 심의를 벌여 WTO 규정 위반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제소에서 판정까지는 재심을 요청하는 경우까지 ...
연합뉴스 | 2001.07.0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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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노조원 상대 10억원 손배 소송
하청노조와 노.사분쟁을 겪고 있는 캐리어㈜가 노조원들을 상대로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5일 민주노총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캐리어㈜ 사측이 지난달 27일 사내하청노조 이경석 위원장과 금속노동조합연맹 광주.전남지역본부 박병규 본부장 등 45명을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광주지법에 제기했다. 캐리어㈜ 사측은 관련자들에게 개별 송달된 소장에서 "지난 4월16일부터 5월22일까지 36억6천600만원의 매출손실, 35억9천300만원의 ...
연합뉴스 | 2001.07.0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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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부금융사 횡포로 소비자 피해 양산' .. 소보원
... 전체 상담 건수의 27.2%를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밖에 명의도용에 의한 피해(9.4%), 취급수수료. 중도상환 수수료 등 각종 비용과 관련한 불만 및 피해(9.1%), 할부금융 연체자에 대한 대금독촉 및 채권회수 과정에서의 분쟁(7.3%) 등의 피해사례도 많이 접수됐다. 소보원은 올 상반기에도 할부금융과 관련한 피해사례가 1천152건이나 접수됐다며 갈수록 피해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장학민 소보원 서비스거래팀장은 "할부금융사들은 이자율 및 ...
연합뉴스 | 2001.07.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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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도니아 분쟁 당사자 개헌협상에 합의
마케도니아 정부와 소수 알바니아계 지도부가 4일알바니아계 요구를 수용하는 개헌안 협상에 전격 합의함으로써 마케도니아 분쟁해결을 위한 돌파구가 마련됐다고 보리스 트라이코프스키 마케도니아 대통령이 밝혔다. 양측은 이날 프랑스 법무장관 출신의 저명한 정치인 로베르 바댕테르의 중재 아래 알바니아계 정치인과 반군측의 요구를 수용하는 개헌을 협의키로 했다고 트라이코프스키 대통령은 밝혔다. 이를 위해 마케도니아와 소수 알바니아계를 대표하는 각각 2명의 지도자들은 ...
연합뉴스 | 2001.07.05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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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지치. 믈라디치비도 ICTY 인도 가능성 높아져
... 검사의 대변인이밝혔다. 대변인은 델 폰테 수석검사의 방문목적은 크로아티아 당국자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정례회담 참석차라고 말했다. 델 폰테 수석검사는 밀로셰비치를 지난 91-95년 크로아티아와 92-95년 보스니아에서 벌인 유혈분쟁중 저지른 반인도 범죄로도 추가 기소할 것이라고 말해왔다. 이와 함께 ICTY는 지난 91-95년 세르비아계에 대한 범죄혐의로 크로아티아의 고위 군장교 3명을 기소할 예정이라고 크로아티아의 주간지 나쇼날이 4일 보도했다. 이 잡지는 ...
연합뉴스 | 2001.07.04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