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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속초/성남지구 개편대회...최정식, 이대엽의원 위원장에
"이번 보궐선거의 승리는 6공에 대한 중간평가인 동시에 3당 야합에 대한 준엄한 국민심판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진정한 선거혁명을 이룩한 것이다. 충북진천/음성보선에서 거대여당인 민자당의 민태구후보를 예상외로 누르고 승리함으로써 "대파란"의 주인공이 된 허탁후보는 4일 새벽 3시20분께 당선이 확정적인 상황에서도 자신의 승리가 믿어지지 않는다는 듯한 표정으로 개표장인 음성군청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흐트러진 머리칼에 입술까지 부르튼 ...
한국경제 | 1990.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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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음성 민주 허탁후보 당선.. 대구서갑 문희갑후보 우세유지
... 허후보는 최종 개표집계결과 총투표수 7만356명중 3만7,441표를 획득, 3만1,178표를 얻은 민자당의 민후보를 6,263표 앞서 당선이 확정됐다. *** 민자당 정치적 부담 느껴 *** 이같은 선거결과는 3당 통합후 사실상 첫 국민적인 심판을 받는 민자당에 커다란 충격을 안겨준 반면 민주당에는 정치적인 입지를 강화시켜주는 계기가 됐으며 현재 개표가 진행중인 대구서갑구에서도 민자당의 문희갑 후보가 당선은 확실시 되나 압승을 거두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
한국경제 | 1990.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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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정...정문교, 방한 재일거류민단 간부일행 환담 <<<
정원식 문교부장관은 3일 하오 4시 방한중인 재일 거류민단의 박병헌단장을 비롯한 거류민단 간부일행의 예방을 받고 재외국민교육문제등에 관해 환담을 나누었다.
한국경제 | 1990.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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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재일거류민단 간부접견
... 4일 아침 매일 자택으로 찾는 기자들을 피하기 위한듯 평소보다 일찍 집을 나섰고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서도 극도로 굳은 얼굴로 "당무회의에서 얘기하겠다" "지금은 할말이 없다"고 퉁명스런 반응을 보였으나 이종찬 전총장은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다들여야 한다"고 코멘트. *** 개혁후퇴에 대한 국민들의 거부반응 *** 김영삼최고위원은 자신이 진천/음성을 다녀왔는데도 불구하고 민후보가 낙선한데 충격을 받은듯 방소이후 짓던 밝은 표정은 사라지고 "이 ...
한국경제 | 1990.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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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사상최악의 정치위기...경찰발포로 시위대 8명 사망
다당제 부활과 관선국회인 판차야트의 해체등 체제개혁을 요구하는 네팔 국민들의 민주화시위가 경찰의 발포등 유혈폭력적인 진압에도 불구, 날이 갈수록 격화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네팔정부는 사상최악의 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다. 전국적인 반정부 시위가 연6주째로 접어든 3일 키르푸르 주민 약 5만명 이 카트만두 서방 10km 지점에 있는 햄릿마을에 집결, 하루전 시위를 벌이다 경찰의 발포로 즉사한 한 학생의 죽음을 애도하는 장례식을 거행했다고 불법 ...
한국경제 | 1990.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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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경제개혁모델선택 고심...의회 시장시스템도입 거부가능성
...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르바초프 대통령으로부터 묵시적인 옹호를 받고 있는 아발킨 부총리 주변의 급진 개혁파 경제전문가들은 최근 수구파 관리들뿐만 아니라 노동자 계층의 집산주의자들로부터도 점차 강력한 비판을 받고 있다. 이 두 그룹은 가격 앙등과 실업자 양산사태를 초래하게 될 경제개혁정책의 세부사항이 조금씩 알려지자 경악을 표시해 왔으며 이미 인플레 상승과 식품을 비롯한 생필품 부족난을 겪고 있는 일반 국민들도 크게 우려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0.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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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회당 한-일 기존조약 인정
... 출마하기 직전 경제수석비서관으로 재직하면서 토지공개념의 확대도입과 주택 200만호건설을 추진하기위해 열과 성을 다했고 분당/일산 신도시건설 사업에도 깊숙히 관여. 부인 정송자씨와의 사이에 두딸을 두고 있다. 문희갑후보 약력 - 경북 달성출신 (52세) - 국민대졸 - 행정고시 (5회) - 국방부 예산편성국장 - 국보위 운영분과위원 - 경제기획원 예산실장 - 12대 민정당 전국구의원 - 경제기획원차관 -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
한국경제 | 1990.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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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과잉 재고미 무상원조 토록...허신행 농촌경제연구원장
... 영양학적 가치와 소비확대방안 (곤도 도시코 일본영양개선보급회 회장) = 전통적으로 쌀을 주식으로 삼아 왔던 일본은 2차대전후 극심한 식량난에 봉착하여 수입한 밀로 만든 빵을 주식으로 먹게 되었다. 또 급속한 경제성장에 따른 국민소득의 증가와 여성의 사회진출기회확대로 식생활의 서양화가 가속화되었으며 단백질과 지방질을 섭취하는 비율이 날로 높아지고있다. 일본의 한 조사에 따르면 10대 어린이의 98%가 동맥경화 초기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20대 청소년의 ...
한국경제 | 1990.04.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