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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인생] 기러기아빠들 '화병'‥사실상 별거… 가족해체 우려

보고 싶은 자녀와 아내를 외국에 보내고 국내에서 쓸쓸히 생계를 꾸리는 기러기 아빠는 '해외 유학 붐'의 희생자임에 틀림없다. 미국의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가 외로운 기러기 아빠들의 비만 외도 자살 등을 소개하며 "기러기 아빠가 희생이라고 하지만 도박이기도 하다"고 지적했을 정도다. ◆기러기 아빠는 '남성판 화병' 오강섭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교수는 "핵가족 시대에는 서구처럼 '부부 중심'으로 가족관계가 운영돼야 마땅한데 한국 등 동양사회는 ...

한국경제 | 2007.03.26 00:00 | 정종호

[건강한 인생] 깊어가는 '한국病'‥학부모·아이 모두 학원 중독

... 부모'(자녀의 주위를 맴돌며 간섭을 멈추지 않는 부모)의 극성으로 '학원 중독증'에 빠진 아이는 파김치가 되고 있다. 아이의 장래를 놓고 부부는 갈등의 골을 키운다. 일부에서는 조기 유학 붐에 떠밀려 자기 희생을 감수하고 '기러기 아빠'가 되길 주저하지 않는다. 한국의 왜곡된 교육 현실은 부모 자신의 생활이나 부부관계를 사면초가로 몰아세우고 있다. 정신과 전문의들은 이런 현상을 '교육 스트레스 증후군' '교육 염려 증후군'이라 부르고 있다. 정찬호 마음누리 ...

한국경제 | 2007.03.26 00:00 | 정종호

[비즈니스 유머] 장모와 사위

...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갑자기 시계를 보던 장모는 벌떡 일어나면서 소리쳤다. "맙소사! 벌써 세시가 됐으니 이거 열차를 놓치게 생겼잖아!" 장모는 급히 옷을 챙겨 입기 시작했다. 그때 손녀가 달려와서 말했다. "할머니,서둘 것 없어요. 아빠가 있잖아요,시계가 두 시간 빨리 가게 해놓았단 말이에요!" -------------------------------------------------- △granny : [어린이]할머니, 할멈

한국경제 | 2007.03.25 00:00

디지털 시대의 아날로그 방문판매가 강한이유

... 됐을 때는 자연스럽게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야쿠르트 에이스'를,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는 과즙이 들어간 발효유 '뿌요 사과맛'을 넣고 있다. 변비에 시달리는 영재 엄마에겐 '매치니코프'를 월·수·금요일에,술자리가 잦은 영재 아빠용으로 '윌'을 화·목·토요일에 배달한다. 황씨의 판매 수첩에는 영재가 좋아하는 과일,키와 몸무게의 변화,가족들의 생일 등이 꼼꼼히 적혀 있다. 서울 중림동 CJ영업본부를 5년간 맡아온 강선용씨(34)는 회사 인사담당자보다 '근태관리'가 ...

한국경제 | 2007.03.23 00:00 | 차기현

이효리 "섹시? 절대 버리고 싶지 않다"

... 않고 오히려 '동대문 상표'를 멋스럽게 소화한다"고 칭찬했다. 그의 대표 패션도 트레이닝복. "저도 진짜 마음에 드는 명품 브랜드 의상은 구입해요. 하지만 동대문에서 산 의상이 더 예쁘게 느껴질 때가 많아요. 어렸을 때 아빠가 하루 두세 번 옷을 갈아입는 저에게 '예쁜 사람은 뭘 입어도 예쁘다'고 한 말씀이 기억나요. " 그는 "연예인을 안 했다면 다른 좋은 점도 많겠지만, 지금 누리는 것보단 덜할 것 같다"며 "아무래도 통장을 볼 때면 뿌듯하다"고 ...

연합뉴스 | 2007.03.22 00:00

스타 아빠ㆍ엄마 따라서 2세들도 인기 만발

멋진 연기와 외모 그리고 입담까지 갖춘 스타들의 2세들이 아빠ㆍ엄마 못지 않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얼마전 '복면달호'로 다시 영화를 시작한 이경규의 딸 예림양도 어린 시절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독차지했었다. 네티즌들은 '원조 국민여동생' 이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할 만큼 인기 많은 예림양은 거침없이 하이킥에 나오는 '정일우'의 열혈 팬이라고… 이에 이경규는 예림양을 위해 사인까지 받아다 줬지만 자신은 안중에도 없다며 한 토크쇼에 출연 섭섭한 ...

한국경제 | 2007.03.21 00:00 | leesm

부전자전 훈남 ‥ 차노아.조수훈 "우리 인기 아빠 못지 않아요"

20세에 4살 연상여인과 결혼 감행! 널리 알려진 몸짱이자 멜로.코믹연기의 달인인 차승원이 아들 노아와 둘째딸 예니를 안고있는 모습의 사진이 21일 인터넷에서 화제다. "너무 보기좋다" "아들이 아버지보다 더 잘생겼다" 등등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차승원은 또한 20일 방송한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탁재훈·이휘재 등에게 주량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내 주량은 맥주 1만 2000cc다. 맥주로 24병”이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한국경제 | 2007.03.21 00:00 | saram001

차승원 아들 '차노아' 조재현 아들 '조수훈'… 아빠가 스타라고? 나도스타야!

최근 영화 '이장과 군수'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17)군이 네이버 검색어 순위에 올라 화제다. 차노아군은 보통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은 그를 인기스타의 아들로 뿐만아니라, 또한명의 다른 스타로 인식하여 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대단하다. 그는 '다음' 펜카페 회원은 4300여 명. 차승원의 팬카페 회원이 1만인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숫자이다. 팬카페 회원들은 그를 "미래에 훈남이 될 가능...

한국경제 | 2007.03.21 00:00 | aile02

[비즈니스 유머] 매맞는 즐거움

... spank him." 어느 날 아들 녀석 방을 청소하던 엄마는 벽장 속에서 포르노 잡지를 발견했는데, 주로 매를 맞으면서 성적 쾌감을 느끼는 갖가지 장면들을 담은 것이었다. 엄마는 큰 충격을 받았다. 그 잡지를 숨겨뒀다가 아빠가 돌아오자 내보였다. 아빠는 그것을 보고 나서는 아무 소리 않고 엄마에게 돌려줬다. 마침내 엄마가 "자아, 어떡해야죠?"하고 물었다. 아빠는 엄마를 바라보면서 "글쎄, 때려서는 안 되겠군"이라고 했다. △ feature masochistic ...

한국경제 | 2007.03.21 00:00

신도림 공사장 화제‥아내 살리고 숨진 남편 빈소 '눈물바다'

... 받고 상태가 악화될 것을 유족들이 우려, 소식을 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박씨의 장례식 날이 다가와 더 이상 박씨의 죽음을 감출 수 없었던 유족들은 가족 회의 끝에 한강성심병원에 입원 중인 전씨에게 이날 "지금 보람 아빠가 숨이 끊어지려 한다. 어떤 일이 있어도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며 전씨를 박씨의 빈소로 데려왔다. 후유증으로 거동이 불편, 구급 침대에 누운 채 남편의 빈소를 찾은 전씨는 뒤늦게 남편의 죽음을 알게되자 "보람 아빠"를 부르며 ...

연합뉴스 | 2007.03.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