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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는 토지공개념제도에 대해 국민이 알아야 할 사항과 국민들의 문의 사항에 응답하기 위해 3일부터 상담실을 설치, 운영. 상담실 전화번호는 건설부 토지관리과 504-3062. 서울신탁은행은 5일 인천직할시 주안지점을 남구 주안동 191-2(대한생명 빌딩내)로 이전하는 한편 이 지점의 주안출장소를 남구 주안동 136-1 (주안역 맞은편)에 개설. 중앙투자금융은 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584 규명빌딩 2층에 강남영업 사무소를 개설. ...

한국경제 | 1990.03.03 00:00

... 부총리의 의견은. 수차에 걸친 부동산 안정대책도 실효를 거두기 보다는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는 즉흥적이고 졸속대책만 내놓아 서민들을 울리고 있다. 부총리는 사전대비가 부족한 이러한 자세로 어떻게 이 경제위기에 대처해 나갈것인지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소신을 밝히라. *** 소득세 불균형 해소방안 있다 *** 우리나라의 소득세는 전체세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선진국에 비해 월등히 낮고 그 공평성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낮은 실정이다. 재무장관은 소득세의 ...

한국경제 | 1990.03.03 00:00

흑자로부터 적자로 변화하고 있는 우리나라 국제수지추이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마음은 착잡하기만 하다. 우리나라 국제수지는 86년2월 흑자로 돌아선이래 작년 8월의 7,900만 달러 적자를 제외하고는 줄곧 흑자를 유지해왔었는데 한은발표로는 지난 1월중 4억2,300만달러의 적자로 반전됐다는 것이다. 1월의 경상수지적자의 주인이었던 수출부진/수입격증현상이 2월에도 이어지고 있음을 통관기준의 무역통계가 웅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공부와 관세청 ...

한국경제 | 1990.03.03 00:00

박철언 정무장관은 3일 민자당의 차기대권 문제와 관련, "민자당내에서 국민의 신망과 능력이 있는 사람이 나온다면 적극 밀것이지만 만약 그런 사람이 없다면 외부인사중에서 찾게 될 것"이라고 말해 3당통합을 전후해 정계일각에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노태우대통령과 김영삼 민자당최고위원간의 을 일축. 박장관은 이날 낮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설사 대권승계문제를 놓고 그런 밀약이 있었다 하더라도 그것이 과연 지켜질수 있는 것이냐"고 반문하면서 ...

한국경제 | 1990.03.03 00:00

대만집권 국민당내 일부 보수파의원들은 임양항 현사법원장(대법원장)과 장위국장군(고 장개석 총통의 2남)을 오는 21일 실시되는 국민대회(의회)의 제8대 총통선거에 총통, 부총통후보로 내세우려 하고 있다고 대만의 유력지 자립조보가 3일 보도했다. 자립조보는 국민당중앙위가 지난달 11일 통과시킨 "총통 이등휘, 부총통 이원족"안에 반발하는 보수파의원들의 이같은 움직임으로 이등휘 총통은 집권 2년여만에 최대의 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다고 전했다. ...

한국경제 | 1990.03.03 00:00

... 과세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부총리는 이와함께 "올해 물가상승 억제목표치인 도매물가 2-3%, 소비자물가 5-7%를 지키기 위해 공공요금의 인상요인은 자체흡수 또는 재정지원을 통해 인상을 가능한한 억제하고 국민부담으로 돌리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부총리는 최근 경제상황에 대해 "치유할수 없을 정도로 나쁜 상태는 아니며 작년초의 경우는 지수상으로는 경제가 그런대로 좋았으나 노사분규등 지수이면의 상황이 극히 좋지 않았던데 비해 ...

한국경제 | 1990.03.03 00:00

... 1노3김의 정치적 야욕에서 비롯된 것으로 우리당은 세대교체와 도덕정치구현 을 통해 서민대중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위원장은 또 "지자제실시에 앞서 국회를 해산하고 5공청산과 3당통합에 대한 국민적 심판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우리당은 소속의원전원의 의원직사퇴는 물론 당력을 집결,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투쟁에 앞장설 것" 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박찬종 김정길 이철 노무현 김광일 장석화의원등 7명의 소속의원 ...

한국경제 | 1990.03.03 00:00

... 출마할 경우 정국긴장이 야기시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 전의원의 불출마를 적극 설득시키기로 했다. 민자당은 이에따라 4일 안찬희의원을 대구현지에 내려보내 지구당 조직원들의 동요를 막는 한편 정 전의원의 의사를 타진할 예정이다. 대구서갑구의 경우 이상희 전내무장관, 이상연 보훈처장과 이만섭 전국민당총재가 민자당공천자로 물망에 오르고 있으며, 진천/음성에는 민태구 현충북지사나 주병덕 감사원감사위원이 유력한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한국경제 | 1990.03.03 00:00

... 이유는. *** 30대 재벌 총매출 GNP의 90% 육박 *** 사회복지장기발전위원회의 발표에 의하면 빈곤계층이 5공말 20%에서 지난 88년 22%로 상승하고 30대재벌의 총매출액은 GNP의 90%에 육박하고 있다. 또 전국민의 1.3%(54만평)가 전국 사유지의 65.2%를 차지하고 서울의 경우 1.4%의 가구가 57.7%의 사유지를 독점하고 있으며 72%의 가구는 땅 한평도 갖지 못한 실정이다. 땅값도 6공들어 88년에 전년대비 24.7%, ...

한국경제 | 1990.03.03 00:00

... 동독인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날 동독 청중들은 나쁜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간에 맞춰 독일연맹이 선거 유세를 벌이고 있는 의회광장에 운집했다. 카를 마르크스 슈타트시는 18일의 자유선거와 동시에 도시명을 과거의 쳄니츠로 환원할 것을 묻는 국민투표도 실시할 에정인데 도시명 환원은 통과될 것이 확실시된다. 동독 청중들은 이날 수만개의 서독국가와 색손기를 흔들면서 간간이 "도이칠란트", "헬무트"를 외치기도 했다. 청중들 사이에는 "즉각 통일", "통일, 법 자유(서독 ...

한국경제 | 1990.03.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