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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59.3%, "식민문화 잔재 청산해야"

      ... 일본정부(27.9%) ▲원칙없이 미봉적 대처에 급급한 한국정부의 대일정책과 태도(23.6%) ▲역사왜곡과 군국주의에 무관심하거나 동조하는 일본인들의 태도(9.4%) 등을 차례로 꼽았다. 또 이들 청년은 최근 관심을 가진 한일관계의 현안으로 독도 영유권 분쟁(49.3%), 고이즈미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39.9%), 제4차 일본문화개방(33%), 후쇼사의 역사교과서 왜곡(19.4%) 등을 지적했다. 이어 바람직한 한일관계의 정립을 위해 일본과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응답자들은 ...

      연합뉴스 | 2004.02.05 00:00

    • 일본 관방장관 "한ㆍ일 비자 영구면제 검토 필요"

      ... 후쿠다 장관은 개인적으로 야스쿠니를 대체할 새로운 추도시설을건립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현재 시설을 보존해야 한다는 여론이 절반이 넘는만큼 시간을 두고 검토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독도 우표 발행을 둘러싼 마찰에 대해서는 영유권에 대한 양국의 주장이 다른만큼 대화를 통해 문제해결을 추진하되 상대국을 자극하는 행동은 서로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분쟁해결 수단으로서의 군사력 보유를 금지한 헌법9조 개정에 대해 후쿠다 장관은 개헌문제는 국회에서 논의할 ...

      연합뉴스 | 2004.01.29 00:00

    • [후쿠다 관방장관 일문일답]

      ... 총리도 역사에 대한 반성의 마음과,과거에 있었던 일이 다시 발생하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을 갖고 참배하고 있다는 것도 이해해 주길 바란다. --독도우표 발행 논란과 관련한 장관의 생각은. ▲우표발행 자체만 놓고 말한다면 독도의 영유권이 어느 국가에 귀속되는지가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 문제는 대화로 풀어야 하며, 이것으로 인해 양국관계가악화되는 일은 피해야 한다. 큰 분쟁이 일어나면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상대국을 자극하는 행동을 하는 것은 ...

      연합뉴스 | 2004.01.29 00:00

    • 독도영유권 보전 7개 사업 추진

      경북도는 독도 영유권 보전 대책사업으로 울릉도-독도간 해상 이동통신망 구축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북도는 올 상반기에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울릉도-독도간 해상 이동통신망을개설해 해상 관광객과 선박, 어민 등에 통신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또 독도에 본적을 둔 국민 800여명 중 희망자 200여명을 선발해 독도 테마관광을 제공하고, 도청 홈페이지의 `사이버 독도'에 독도 가상 체험코스(투어 레이싱)를구축하기로 했다. 독도 ...

      연합뉴스 | 2004.01.28 00:00

    • "친일ㆍ반민특별법 조속 처리해야"

      ...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친일인명사전 편찬사업을 적극추진하겠다"면서 동료의원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종걸 의원은 "독도를 군이 아니라 경찰이 지키고 있는데다 일반인의 출입을금하고 있어 정부가 일본의 눈치를 보는 게 아니냐는 근거없는 소문까지 돌아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독도를 찾았다"면서 "독도에 태극기가 영원히 휘날릴 수 있도록일본의 영유권 주장에 일침을 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민영규기자 youngkyu@yna.co.kr

      연합뉴스 | 2004.01.28 00:00

    • 토종물고기 `쉬리' 3.1절에 독도행

      ... 삽살개와 달리 어항에 담아 관상용으로 키운다면 고유 생태계 파괴와 무관하고 독도 현지에 바닷물을 담수로 바꾸는 장치가 이미 설치돼 있어토종물고기 기증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셈이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최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으로 반일감정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토종물고기를 3.1절날 독도에 기증하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며 "물고기를 잘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

      연합뉴스 | 2004.01.25 00:00

    • "남북, 中 고구려사 편입주장 강력 대응"

      ... 과거 700여 년 동안한반도와 만주 일대를 지배한 나라로 한국민은 이를 그들의 위대한 역사유산이자 문명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22일 보도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이날 중국의 고구려 역사 편입 시도와 일본측의 독도 영유권주장 등에 대한 한국의 분노와 대응을 비교적 자세히 싣고 남북이 이들 현안을 둘러싸고 공동대응에 나서는 등 "한국인의 민족감정"이 고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지난 668년 패망해 역사의 뒤전으로 사라졌던 강력한 왕조 고구려가최근 ...

      연합뉴스 | 2004.01.23 00:00

    • 독도사랑협의회, 日총리에 항의 편지 발송

      ... 항의 편지는 미 동부 지역 고대진 회장, 캐나다지부 박정순 회장, 미 북부지부 오정방 회장이 함께 동참해 서명했고, 이들이 세계 각 대사관에 한글,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각각 발송했다. 항의 편지는 최근 고이즈미 총리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신사참배를 성토하고 독도가 한국의 고유 영토임을 알리는 내용이다. 독도사랑협의회는 오는 4월 세계수로기구회의가 열리는 뉴욕에서 동해의 일본해 표기 부당성을 알리고 동해 명칭을 되살리기 위한 항의문 전달과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

      연합뉴스 | 2004.01.20 00:00

    • 중-일, 동중국해 영유권 분쟁 격화 조짐

      중국.일본.대만의 영유권 분쟁지역인 동중국해 댜오이타이(釣魚台) 부근 해역에서 선상시위 중이던 중국 비정부기구 회원들이 15일 밤 순시선과 비행기를 동원한 일본측의 물대포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 중-일의 영유권 분쟁이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건 발생 후 중국 정부는 일본측의 행동을 비난하고 일본에 대해 이 해역 주변에서의 공격행위를 삼가라고 촉구했다. 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중국은 수차례에 걸쳐 일본측에 항의했고 댜오이타이 문제에 ...

      연합뉴스 | 2004.01.16 00:00

    • 日순시선,동중국해상서 중국어선 공격

      중국과 일본의 영유권 분쟁지역인 동중국해 댜오위타이(釣魚台) 부근 해역에서 15일밤(현지시간) 일본 순시선들이 중국어선을 물대포로 공격해 선원 1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 양측의 영유권 분쟁이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건현장의 중국 비정부 단체(NGO) 소식통은 이날 무선교신에서 일본 순시선 10척이 댜오위타이에서 약 10해리 떨어진 해역의 중국어선 2척을 향해 고압 물대포를발사, 어선 제어실 유리창이 박살나면서 선원 1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

      연합뉴스 | 2004.01.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