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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직전,4백50m떨어진 횡단보도상에서 자정을 알리는 시보음을 들 었다" 이 진술은 "단 1분 차이"로 1억원의 보험금을 둘러싼 보험회사와 사 고승용차 운전자의 소송에서 운전자에게 승리를 안겨준 결정적인 증거가 됐다. 경찰공무원 이모씨(40.경기도 고양시 주교동)는 지난해 6월12일 "자정을 전후한"시간에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가다 경기도 고양시 애란농원 앞길 도 로를 무단횡단하던 박모씨(40)를 치는 사고를 냈다. 다행히도 이씨는 ...

한국경제 | 1994.08.25 00:00

... 세계우표전시회에서 우표를 분실했다고 신고한 인도우표상 수카니씨(36)는 경찰조사결과 허위신고한 것으로 드러났 다. 25일 체신부에 따르면 수카니씨는 이날 경찰조사에서 "아침에 확인해본 결 과 모든 우표가 그대로 있었다"면서 "어제밤 혼미하고 피곤한 상태에서 우 표를 분실한 것으로 오인, 잘못 신고했으므로 이를 취소한다"고 진술했다. 수카니씨는 24일 오후 전시장의 우표판매대에서 4백80만원 상당의 우표 40-50장을 분실했다고 경찰에 신고했었다.

한국경제 | 1994.08.25 00:00

... 검찰은 이날 최씨와 소영씨를 순차적으로 소환해 1차분리신문을 벌인뒤 최씨부부를 함께 불러 대질신문을 벌였다. 최씨는 검찰에서 "외화20만달러는 미국 현지 친척으로부터 생활비명목으로 받거나 선경그룹 현지지사에 근무하면서 받은 수입금일뿐 국내에서 밀반출 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미국 연방검찰로부터 넘겨받은 공소장등 수사기록을 토대로 최씨부 부에 대해 조사를 마친뒤 사법처리여부를 이달안에 결정할 방침이다.

한국경제 | 1994.08.24 00:00

23일 오후9시40분쯤 서울동대문구휘경2동 유형섬유(대표 김진모)공장에서 불이 나 같은 건물에 들어있는 3개의 섬유공장에 옮겨붙어 2백여평의 4개 공장에 보관돼있던 섬유원단,면실등이 불에 타 1억여원의 피해를 내고 2시 간여만에 꺼졌다. 경찰은 유형섬유창고안에 있는 공기압축기옆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종업 원 전모씨(38)의 진술에 따라 누전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한국경제 | 1994.08.24 00:00

... 피고인이 범행을 부인하자 ''피고인의전과를 조회해보고 전과가 있으면 잡아넣고 전과가 없으면 풀어주겠다''고 말한점과 피고인이 소매치기를 하려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증인 윤모씨가 경찰의 소매 치기 정보원인 사실이 인정되고 윤씨의 진술이 피해자의 진술과 어긋나는등 믿기어렵고 달리 공소사실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무죄판결 이유를 밝혔 다. 피고인은 지난 6월 4일 오후 4시50분께 부산 중구 대청동2가 140번 시내버 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신모씨(24.여)의 ...

한국경제 | 1994.08.24 00:00

... 동대문구 이문2동)를 불구속 입건. 박씨는 지난 17일 오전 6시50분쯤 자신의 이웃에 사는 이모씨(30,여)집 부 엌 문틈으로 성행위가 묘사된 음화와 함께 "연애 한번 할 수 있을까요.생각 나면 연락바랍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밀어넣는 등 2차례에 걸쳐 구애 용 음화를 보낸 혐의. 박씨는 "장가도 못가고 연애하고픈 마음에 편지만으로는 힘들것으로 판단, 음화를 보내면 여자의 마음이 흔들릴 것 같아 이 방법을 택했다"고 진술.

한국경제 | 1994.08.23 00:00

... 공인회계사등 외부기관의 감사를 받도록했다. 이와함께 공익법인 임원의 취임 선임및 변경등 승인과 관련한 신청서류의 종류를 현행의 14종 30부제출에서 총6종 6부로 대폭 감축하고 임원의 취임 승낙기피 원인이 되고있는 민간인신원진술서제출을 폐지키로했다. 개정안은 또한 공익법인의 사업활성화를 위해 현재 1백만원이상의 자금을 장기차입할 경우 주무관청의 허가를 받도록하던것을 각 부처의 실정에 맞도 록 현실화했다. 개정안은 법인의 기본재산처분허가신청시 감정평가서와 ...

한국경제 | 1994.08.22 00:00

... 보내 주도록 통 보했다. 이와 관련,두 전직 대통령측 대리인인 이양우.한영석 변호사는 "답변서작 성에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다"며 당초 이날까지 답변서를 제출 해 주도록 한 검찰의 요청에 응하지 못할 것임을 최근 검찰에 통보한 것으 로 알려졌다. 검찰은 두 전직 대통령의 서면진술서가 도착하는 대로 정밀검토 작업을 벌 여 오는 9월 중순께 이 사건수사를 종결,37명의 피고소.고발인에 대한 사법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국경제 | 1994.08.22 00:00

... 씨(24.경남대 무역학과4.제주시 서귀포읍 하원동 129-3)가 숨져있는 것을 이 아파트 경비원 허금택씨(53)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비원 허씨에 따르면 이날 야간순찰을 돌던중 화단에서 김씨를 피를 흘린 채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는 것. 경찰은 김씨가 가정형편이 어려워 지난 1학기에 이어 2학기 등록금을 내지 못해 학교로부터 제적경고장을 받았다는 가족들의 진술로 미루어 보아 등록 금을 못낸 것을 비관해 투신자살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한국경제 | 1994.08.22 00:00

... 공인회계사등 외부기관의 감사를 받도록 했다. 이와함께 공익법인 임원의 취임 선임및 변경등 승인과 관련한 신청서류의 종류를 현행의 14종 30부제출에서 총6종 6부로 대폭 감축하고 임원의 취임 승낙기피 원인이 되고 있는 민간인신원진술서제출을 폐지키로 했다. 개정안은 또한 공익법인의 사업활성화를 위해 현재 1백만원이상의 자금을 장기차입할 경우 주무관청의 허가를 받도록하던것을 각 부처의 실정에 맞도록 현실화했다. 개정안은 법인의 기본재산처분허가신청시 감정평가서와 ...

한국경제 | 1994.08.22 00:00